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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천호동 2번 출구 예경빌딩 공유 오피스 비즈타운 천호점 천호역 2번 출구에서 조금만 직진하면 GS25 편의점이 보이고 스타벅스가 보이는데 그 건물 9층에 비즈타운, 비즈니스 센터 공유사무실이 있다. 아침 6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운영을 하며 저녁 11시 이후에는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계단으로 내려가야 한다. 1~20인 카페형 풀 옵션 사무실을 임대해 주고 있다. 인포메이션에서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계시며 입주는 가능한지, 비용은 얼마인지 문의 전화가 자주 온다. 입구에서 들어서면 꽤나 근사하고 넓은 공간이 보이고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집단에 속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으로 본인을 먹여살리면 되는 그런 기분이 든다. 무료 커피와 티와 간식, 정수기, 냉장고 등이 있으며 프리하고 모던한 느낌이 든다. 팩스,..

메가 커피 시즌 한정판 감자빵과 토피넛 마끼아또 왜 이렇게 아침, 점심으로 커피를 마시고 싶은지 이해가 안 된다. 커피값이 식대보다 더 많이 나오는 꼴을 보고 싶은 게야? 일단 아메리카노 다양한 보리차, 메밀차, 보리차가 있으니 조금만 참아보자.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머릿속에서는 휘핑크림이 듬뿍 들어간 커피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더 생각이 난다. 에잇! 스타벅스, 메가 커피, 탐앤탐스, 이디야, 주위에 커피숍이 정말 많다. 메가 커피로 향한다. 가을맞이 신상 메뉴로 토피넛 커피 쿠키 프라페와 토피넛 마끼아또 포스터가 붙어있다. 티 종류로는 레몬 진저 허브티, 사과 유자차, 허니 자몽 블랙티가 보인다. 추가로 눈에 들어오는 것은 시즌 한정 전국에서 줄 서먹는 춘천 감자빵이다. 토피넛 마끼아또 : 3,..

경쟁자가 생겼다-이디야 커피 오픈함 올해 3월에 회사 건물에 커피숍이 한 개 생겼다. 내가 포스팅한 내용을 보시더니 어떤 분이 댓글로 그 가게에서 사용하는 커피머신 차 한대값이라고 했다. 그래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에 4,500원은 비싸다고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절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4개월이 흐른 뒤. 이 조용한 동네에 이디야가 오픈한다. 이디야의 매장 위치 고르는 기준은 스타벅스에서 고민고민해서 매장을 오픈하면 그 근처에 오픈하는 전략이라고 프랜차이즈에서 종사한 적이 있던 L이 말한다, 한마디로 좀 얍쌉하지만 나름 똘똘한 건가 싶다. 어쨌든 이디야 커피 매장이 오픈된다. 실은 커피 맛을 잘 모른다, 커피를 마시고도 나는 저녁에 잠을 잘 잔다. 회사에 네소프레소 머신이 있는데 나한테는 커..

아이스크림 할인점 사모님 되고 싶어요. 최근에 자주 드는 생각인데 아이스크림 할인점 + 뚱딴지들을 파는 가게를 하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책이나 보면서 가끔 들어오는 손님을 상대로 하면서 무료하면 담배 한대도 태우면서 사연 있는 아낙네의 모습을 하고 싶다.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무인으로 운영이 되는 곳이 많아서 명분이 없다. 동네 사람만 알고 있는 위치의 얼음왕국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다녀왔다. 이런 크리미하고 달달한 아이들보단 그냥 시원한 아이스 설탕물 맛이 제일이긴 하다. 담다 보니 이렇게나 수북이 쌓여 아이스크림 돈만 2만 원 넘게 나왔다. 그중에서 민트리치바를 먹어본다. 여기저기 덕지덕지 붙어 있는 초코칩만 제외하면 민트맛이 제법이다! 아이스크림 칼로리가 도대체 얼마나 되지 하고 봤더니 민트리치바는 ..

완벽한 토요일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은 장식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가 이럴 줄 알았다. 커피숍에 가서 오늘은 온전히 나의 시간을 가질까 생각했는데 코로나가 심각해지는 부분도 있고 대신 햇빛이 너무 좋아서 집에서 책을 보기로 했다. 집에 도넛이 있으니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생각난다. 마구마구 쏟아지는 해빛, 책, 그리고 커피와 간식 마구마구 완벽하고 좋은 하루가 될 아주 좋은 예감이다. 집에서 믹스커피 탈까 생각하다가 얼마 되지 않는 거리에 메가 커피, 스타벅스가 있으니 잠깐 나갔다 오면 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땡기긴 했지만 사무실에서도 자주 마실 수 있고 민트 덕후이니 나는 민초크림 딸기라떼를 시켜본다. 가격은 4,200원 새로 나온 아이들이 베리퐁당 샤벳 스무디, 베리베리 플로랄티, 딸기를 위주로..

우리 과장님은 사람의 일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는 인연이기에 우리 전 직장 과장님이 저 개새끼라는 소릴 들을 정도로 나쁜 사람인가를 고민을 했어요! 본편에서는 얍삽하고 치사하고 비열하게 몸을 납짝 엎드리고 우리 과장님 얘길 좀 해보겠습니다. 아이디어야, 샘 솟아랏! 심폐소생술처럼 열심히 쥐여짜니 우리 과장님은 첫째: 우리 과장님은 말씀을 하실 때 조곤조곤하고 남을 비하하거나 쌍욕을 하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둘째: 우리 과장님은 내가 칼퇴를 해도 한 번도 눈치를 준 적이 없습니다. 셋째: 우리 과장님은 사건사고가 터지면 역량이 안 되는 나를 위해 총대를 메고 해결해주십니다. 넷째: 우리 과장님은 저한테 티스토리 블로그를 알려주셨습니다! 다섯째: 우리 과장님은 아이한테 한없이 다정다감하고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