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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맛있는 크라운 신상 빵풍미 가득 크로플 한까칠과 세상 프로 불편러는 아닐까 자아에 대해 의구심이 들던 차에 끝내 맛있는 아이를 만났습니다. 저의 글은 온도 차이가 심해서 좋아하는 제품이거나 아이는 정말 극찬을 아끼지 않고 맘에 들지 않는데 상도를 지키는 척하면서 돌려 돌려 까지만 그래도 티가 나는 것은 실은 이웃님들이 다 아실거라고 생각하면서. 오늘 발견한 크라운 빵풍미 가득 크로플 간식 소개를 시작! 사건의 발단: 입이 출출하다, 바야흐로 토마토 주스의 날인가? 집 골목 왼쪽엔 GS25가 있고 오른쪽엔 CU편의점이 있다. 개인적인 기준에서 볼 땐 GS25의 제품 구성이 더 좋다. 예전 같으면 보수적인 성향을 나타내면서 자주 먹던 간식들을 가져오지만 블로그의 소재가 떨어지기 전에 새로운 소스는 없는지 찾..

소소한 먹거리들 1. 농심 감튀 어린이: 언니, 나 감튀 사줘! 랑니: 어린이들 신조어를 알아듣는 척 하면서 감자튀김? 노프러블럼. 어린이: 아니이! 감튀! 랑니: 감튀가 감자튀김이 아니야? 야~ 그거 살쪄! 어린이: .................. 편의점에 가니 감튀라는 애가 있다. 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는 매운 맛이여서 싫고 이래서 싫고 하더니 레드칠리맛인 감튀를 손에 꼭 쥐는 모습을 보고서 어린이가 밥 먹기 싫어서 꼼수를 부리는 구나 했다. 잘도 구워서 진짜 감자튀김보다 더 튼튼하고 잘 부러지지도 않는다. 레드칠리맛이라 살짝 걱정했는데 매운 맛을 싫어하는 나한테도 맵다는 맛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 그런 고 칼로리의 맥주와 함께 먹기 좋은 감튀의 등자. cu, gs25등 편의점에서 흔하게 볼 수 있..

어흥 애플크림빵 맛 있어서 두번 사고 포스팅하기로 한 빵이다. 첫 구매는 일하고 배고픈 오후 GS25 편의점에서 샀다. 가격은 1,200원 정도 였던 것 같다. 참고로 나는 빵순이가 아니다. 빵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다. 그런 전제조건에서 손이 가는대로 쥔 어흥 애플빵. 디자인이 참 애매하다. 연유크림과 사과잼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무슨 조합인지 싶지만 딱히 손이 가는 간식이 없어서 쥔 아이. 그런 기대가 없어서 그런지 오잉?하면서 눈동자가 커진다. 사과잼의 사각사각한 사과알갱이의 씹힘이 신선한 촉감과 저렴한 휘핑크림이 함께 어울리면서 다시 보게 되는 그런 빵. 빵 하나에 밥 한공기 칼로리. 두번째 구매 후 먹을 땐 연유크림의 느끼함이 확 올라옴을 느낄 수 있었다. 빵 자체는 삼삼한 맛이고 사과잼 포인..

오늘은 가볍게 대만 7-11 본사 미팅 전 있었던 얘기를 하고 싶어요. + 맨땅에 헤딩을 하면서 대만 바이어를 발굴한 웃픈 사연이기도 하구요. 저는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한국식품을 수출하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죠. 주로 홍콩으로 수출을 했었는데 작년에 홍콩시위가 심해져서 수출은 점점 힘들어지고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던 와중에 대표가 꼭 대만시장을 열어보고 싶다고 하시네요. 할 일이 없다 보니 눈치도 보이고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뒤져서 리스트 만들어서 보고를 했더니 리스트에 있는 모든 곳에 전화를 돌리라고 하는 거예요. 왓떠....ㅋㅋㅋㅋ 울며 겨자 먹기로 전화를 하죠. 대만 RT마트, 까르푸, 7-11 등등 본사에요. 꼭 마치 GS25 거나 이마트 본사에 전화를 해서 나의 물건을 팔고 싶으니 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