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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11월 20일(금요일)에 성수동에서 있은 아마존 창업 강의에 다녀왔어요.코로나 때문에 좀 걱정이긴 했는데 다들 마스크를 하고 경청을 했어요.20여 명인데 4~5명 정도는 많은 관심을 보이더라고요.그리고 결국은 영업 뛰는 거였어요! 파트 1: 시장의 핵심은 존버-버티는 것이 정답이다.본인이 런칭해봤던 제품 중에서 실패사례를 설명해주더군요.도매꾹에서 떼다 팔았는데 노가다 형식으로 진행을 해서 나의 시급은 얼마인가에 대한 의문점,막대한 자본이 들가는 시장에 들어가서 자금 전쟁에서 밀려난 사례,품질 이슈로 인한 손절 등등 성공 사례보다 뼈 때리는 실패사례를 들었습니다. 하고 싶은 얘기는 아마존에 제품을 런칭하여하루에 10개 미만의 판매, 영업이익이 30% 미만 안되면그리고 특수한 시장 상황을 제외하면 6개월 내..
결혼의 정석이라는 잡지? 책을 산 만큼 달걀이랑 좀 심도 깊게 얘기해야 되나 생각을 하고 있긴 했다. 달걀이는 지지고 볶고 한지 3~4년 된 친구인데 첨엔 봤을 땐 잘 생겨서 뿅! 반했겠지만 나중엔 내 눈에 100미터 미남? 과 같은 느낌이어서두리뭉실한 달걀형태처럼 보여서 달걀이로 이름을 지어줬다. 그런데 어제 치킨 사건이 터졌다. 달걀이가 치킨을 같이 먹자고 문자 보내왔다. 이번 주는 집안 행사가 있어서 주말 데이트는 어렵다고 미리 말했다.그런데 애기도 아니고 치킨을 먹자고 문자가 오니 살짝 짜증이 나면서( 비슷한 사건이 4년 동안 쌓인 부분도 있음 )답장을 안 하고 엄마랑 "이번 생은 처음이라서"라는 드라마를 봤다.정말 나는 아무런 생각이 없이.그리고 연락 문제로 싸울 시기도 지났고 전혀 스스로 개의..
오늘은 다 같이 수다 떨어요.흠칫! 어, 내가 나이가 들었나 보다는 순간을요! 저는 30대 중반인데요, 올해에 유난히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요. 1. 감성적으로 변해 가네요. 살면서 첨으로 올해 가을 단풍잎이 참으로 곱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아. 내가 늙었구나 싶드라구요. 2. 몸의 변화 1) 어제는 비 오기 시작하니 무릎관절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무릎에서 물 소리?처럼 찰랑찰랑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혹은 스쿼트 할 때 무릎에서 우두둑하는 소리가 날 때도 있어요. ㅎㅎ 2) 그리고 체력이 점점 딸려서 아침에 출근할 때면 눈이 퀭해 있어요.차를 마시는 컵과 편의점 커피였는데 뜨거운 물에 차를 타 놓고 편의점 커피를 마신다고 생각하고뜨거운 물을 꿀꺽꿀꺽 마셨는데 정신이 번쩍들면서 잠이 확! 깨더라고요. ..
신한은행에서 2021년 달력을 받아왔다. 오늘도 내일도 아름다운 여기, 대한민국! 몇월에 어디로 여행 가면 좋을지를 안내해 주고 있다.지금 11월이니 어딜 가야 하나 했더니 어딘지 아시는 분?! 1월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종로의 북쪽 마을, 도심을 흐르는 청계천과 600년 선조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곳북촌에 가면 옛 골목의 아름다움도 있고 한옥마을도 있고 멋진 하늘과 기와도 있고가장 한국스러운 골목도 있고 서울 미래유산과 유네스코 아태문화유산이 있답니다! 2월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 도담상봉물 위를 떠 있듯 아름다운 세 봉우리, 단양 8경 중 최고의 여행지로도담의 아름다운 세 봉우리, 육각정자 삼도정은 단양 8경 중 최고이며물에 비치는 삼봉, 음악분수, 삼봉 정도전, 김홍도가 반한 곳, 명승 제44호가..
맹세코 폭식을 한 적도 없는데 자꾸 살이 찝니다. 나이 때문인지? 기초대사량이 문제인지? 아니면 몸이 보내는 신호인지?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기존에 입던 옷이 들어가지 않는 현상을 경험하니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서 어쩔 수 없이 집에서 홈트도 하고 회사에 와서는 일단 설탕이 들어간 애들은 되도록이면 끊고 차를 마셔보기로 했어요. 원래는 전부 끊자라고 글을 적었다가 되도록으로 바꿨어요. 우리가 자주 마시는 믹스커피에 들간 설탕을 볼 때마다 마신만큼 살을 뺄려면 얼마나 움직이고 운동해야 되는지, 먹는 데는 1분, 살을 빼는 데는 한 시간이라는 말이 진짜 틀린 말은 아니죠? 먼저 네이버에서 본 운동 꼭 해야 할 때 몸에 나타나는 징후와 출렁이는 뱃살이 유발하는 질환 관련 내용을 간략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
저자 박티팔 종합병원 정신과에서 임상 심리사로 근무하는 워킹맘으로 남편과 대화가 잘 되지 않아 몸의 대화를 많이 해서 슬하에 세 자녀가 있고 이 책을 통해 심리학과로 진학하려고 하는 학생들의 꿈을 꺾는 것이 목표이고 800만 팔로워를 이끄는 파워블로거이지만 아직도 이체하러 은행에 가는 구식기녀라고 한다. 2020년 3월에 나온 책으로 티팔이란 사회성이 부족하고 독특한 정신세계를 지닌 사람을 일컫는 "스키조티팔 퍼스널리 디스오더(정신 분열형 성격 장애)"에서 따온 정신과 은어라고 한다. 필명에서 이미 범상치 않은 기운이 뿜뿜하지 않는가? 자기계발이라고, 블로그 키운다고 최근에 그런 류의 책을 읽다 보니 뭐라 할까 좀 짜증이 났다. 남과 비교하는 것이 싫어졌고, 나한테 부족한 건 그저 한발 나가는 "실행력"..
새로 출간된 책입니다.제목부터 월수입 3천만원 1인 비즈니스.저자는 상품기획을 하는 분에서 파생적으로 책을 출판하다거나 강의하는 분야까지 확대가 되었는데책 제목보단 안에 내용을 보면 아마 한두개 정도는 끄떡끄떡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토리는 제외하고 각 파트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만 추린 거라서개연성도 없고 이해하기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공감이 가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대단한 전문적인 지식보다 콘텐츠를 확실히 하여 지식을 파는 사람이 되어서 수익을 창출하라,그중에서 글쓰기도 하나에 해당한다는 그런 내용들입니다. 1.무식한 단순함이라는 말처럼 나의 잘라내기가이제는 괜찮은 간결함으로 레벨업 되면서 삶의 품격이 상향 조정되었다. 2.회사에서만 국한된 일이 아닌회..
오늘은 지인분이 메가쇼에 참가해서 오전 일찍 일산 킨텍스 메가쇼 다녀왔어요. 코로나로 인하여 비닐장갑도 해야 되고 안전 거리도 지켜야 되는데 줄까지 서니 꼭 마치 출국하는 것 같드라구요. 너무 오래간만의 외근이라서 그런지 좀 설레기도 했어요!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유리잔 소주잔에 금테를 박아주니 제품이 살아나고 4개에 만원인데 그래도 사고 싶을 정도! 귀요미 유리잔에 인쇄를 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왓디즈에서 펀드 모금 중인 코스터류들 아기자기해서 눈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개취가 많이 섞인 품목들입니다. ㅎㅎ 그리고 이건 집에 걸어두면 좋다고 하죠, 신비스러움이 뿜뿜 하지 않나요? 50cm는 넘어가는 길이의 대오징어랑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블럭, 조카 줄려고 피카츄를 하나 샀어요! 만원주고! ..
빼빼로는 천원이다라는 생각이 좀 많이 박혀서집 근처에서 990원에 팔고 있기에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귀찮아서 패스. 그리고 오늘은 사무실에 있는 분들한테 나눠주려고 CU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12,000원인 거예요.음, 하나에 천 원, 편의점인데 가격이 좋네 하면서 룰루랄라 하고 삿죠. 그것도 우리의 소비욕구를 촉진하는 한정판이라는 문구까지 있으니 더 설렜죠.그래서 입구에서 경비원 아저씨한테도 하나 드리고 사무실에 도착해서 풀어보았더니뜨헉! 8개짜리네!!수량이 모자라는데...크런키맛 2개+아몬드3개+오리지널3개! 그래서 결론은 선착순으로 드리기로 했어요.기분만 좋아지면 되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대표는 빼빼로는 키 작은 사람한테만 주는 건데 하면서 저 놀려주는데그렇게 말하면 저는 사무실에서 키카 제일 작..
운세니 뭐니 하면서 정리하다 보니 꼭 해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어서 오늘 이 글을 적어요. 내 운명은 내가 정하지 하늘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我命由我不由天! 1993년 이연걸(리롄제)이 나오는 태극잠삼풍이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대사입니다. 음.1993년이라 난 뭐 하고 있었지? 스토리는 몰락해가는 정권으로 점점 힘들어지는 때에두 어린이가 근심 걱정 없이 룰루랄라 소림사에서 잘 지내고 있다가시골에서 도시로 왔는데야심이 많은 한 친구는 악당이 되어가고주인공은 그런 친구를 만류하다가친구의 배신으로 기억력 상실하고 미쳐있다가슬슬 정상이 되다가결국은 악당을 물친다라는 겁나 멋있는 무협영화를 저는 3류로 만들어 버렸습니다.스미마센, 죽을죄를 지었사옵니다. 여기서 주인공이 악당을 정신 차리고 좋은 길로 들어오라고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