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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선유도공원 이야기
선유도공원 이야기 엄마, 나 작은 섬 위에 홀로 서있는 새 같아. 엄마 표정, 1초 간의 흠칫 놀람 너 성격이 개떡같아 그래, 그리고 돌아온 폭풍 잔소리. 아, 나의 친엄마 맞네. 오늘 날씨가 참으로 좋다. 엄마, 나 무릎이 멍하게 아파. 두번을 말했다. 집에 도착하니 비가 온다. 이젠 집 갈까? 내일 출근해야 되는데. 나, 체력이 좋아서 괜찮은데. 말도 말라, 너 잠을 잘때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모퉁이로 밀려난 가여운 삶입니다. 조금만 신경 써 주세요. 콱! 죽어버릴까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왜 죽고 싶은지 생각을 했더니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던거다. 이제는 죽고 싶지 않다. 강한 운세를 타고 태어났으나 닭의 탈을 하고 있는 운명이라도 밟혀도 다시 일어서는 잔디처럼 꿋꿋하게 살아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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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