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1/05 (24)
Rangni:랑니=너를
내돈내산 향패치 구매기 날씨가 더워지니 여러모로 마스크가 불편하다. 지하철 환승길에 이 아이를 샀다. 얼마인가요? 하나에 천원, 그래서 5천원. 기억을 떠올려본다. 길가에서 어떤 분이 옥수수인가 팔고 있었다. 제법 취한 아저씨가 물어본다. 얼마에요? 2개 5천원이요. 에라잇, 하나에 2500이네! 아저씨는 고수였다! 얼추 이런 맥락이구려. 판매하는 아저씨, 밖에 비가 오나요? 아니요. 아, 비가 오면 장사가 안 되는데... 왜일까? 궁금하다. 서울역 롯데마트는 비가 오면 더 붐빈다. 왜냐 하면 비가 오면 갈 곳이 없어서 실내로 들어와서이다. 그런데 이 우레탄 재질의 아이가 귀에 걸어보니 작다! 허엉!!!!!!!!!!!!!!!!! 내 얼굴이 그렇게 큰 거야?!!!!!! 엄마도 해보신다. 다행히?! 안 된다..
말장난 저자: 유병재 응, 너 원, 하는 대로 해 한 맺힐라 숨 기지 마. 내 거지만 일 면식 없음 출처: 유병재 삼행시집 말장난 감성쟁이님이 좋은 가사를 공유했는데 저작권 관련 안된다는 내용을 보고 유병재님 말장난 재밌는 거 많은데 감히 더 필사를 못하겠네요 :)
이건 찐이야-크라운 민초볼 구사일생으로 티스토리 블로그가 재수집이 되었다고 하니 다시 달려볼까요? 부릉부릉... 제대로 된 민트맛을 만나봤으니 이건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사무실 멤버들이 각자의 사연을 안고 블루 모드에 들어간 시점에 달달한 아이들이 땡겨서 편의점 투어! 저그만치 거의 2만원의 돈이 나왔다. 점심값보다 더 비싸네요, 데헷! 디자이너는 칸쵸, 나는 민초볼, 그리고 대표가 좋아하는 마카롱과 신상으로 보이는 초코렐라에 커피까지... 과자를 먹으면서 해태인지, 롯데인지, 크라운인지 고민을 해본 적이 1도 없는데 제과회사에 무턱대고 입사지원을 하고 광탈했던 기억이 갑자기 떠오른다. xxx님은 롯데에서 진행하고 있는 채용 합격자 명단에 없습니다. 롯데는 치열한 경쟁과 제한된 합격인원으로 인해 xx..
쓸모 없는 사람 관찰기 어쩌다 보니 나는 버스를 많이 타게 된다. 집에서 2개 정거장만 가면 되는데 타게 되는 버스, 서울에서 경기도 하남으로 나가는 13번, 태릉입구에서 회사로 가게 되는 버스. 버스를 운전하시는 기사님들도 성격이 서로 달라서 여러 케이스가 있다. 우리 집 근처 정거장에서 10m 정도 가면 신호등이 있다. 운이 좋게 신호등 기다리는 버스를 보면 눈물이 고인?채로 그렁그렁한 눈으로 애원하듯이 바라보면 문을 열어주는 기사님도 계시고, 그럴 땐 아싸! 오늘 럭키한 날이라고 생각한다. 못 본체 하는 기사님도 계시며 짜증을 내면서 미간을 찌프리시는 기사님도 존재하시며 무시하고 앞을 바라보면서 저 오징어는 나한테 태워달라고 비비적 대지 말라고 기도하는 듯한 기사님도 계신다. 버스를 타게 되면 아침..
반가워요, 별 일 없으셨죠? 5월은 저한테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한 한달이네요.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걸린 것을 오늘 오후에 살리고 친구한테 명의를 빌려준 것을 종합소득세 신고했는데 친구가 저를 삭제를 하고 잠수를 타고 회사에선 기존 프로젝트가 종료되면서 상여금이 줄어들고... 안 좋은 일은 한 번에 와장창창 발생해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저의 티스토리 방문자가 점점 줄어드는 거예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다 보면 구글 애드센스 통과했을 때의 기쁨 10불 달성했을 때의 희열 100불 인증샷과 저품질 몇 가지 굵직한 사건들이 있는데 100불 거의 가는 시점에서 저한테 저품질이 발생했답니다. 최근에 마음이 심란하여 방문도 활동도 적게 하여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하다가 꿈꾸는 치코님의 포스팅을 보다가..
하남 스타필드 아쿠아 필드 주말에 뭐하셨어요? 아, 저 하남 스타필드 아쿠아 필드 찜질방 다녀왔어요. 엄청 좋아요! 최근에 찜질방, 사우나 코로나 확진자 많이 나오는데. 아.......................... 주말에 부모님과 하남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찜질방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전에 한번 다녀오고 두번째입니다. 코로나 생각은 전혀 못한 채로요. 5호선이 연장이 되어 하남 검단산역 1번 출구에서 나와서 우회전해서 쭈욱 가면 됩니다. 저희는 처음이라 카카오 택시를 호출했는데 택시기사 아저씨가 너무 가까운 거리가 데려다주면 욕먹을 것 같고 호출에 응하지 않으면 또 안되고 하시네요. 괜찮아요, 저희는 길치이고 엄마가 다리도 아프셔서요. 그랬는데 진짜 1번 출구에서 샛길로 우회전하니 금방 스타필드가 보..
2021 스타백과사전 남자편 치과방문하면서 놓여져있는 우먼센스에서 보게 된 내용입니다. 2021 스타백과 사전 남자편 1위 손세이셔널 손흥민 (축구로는 실력을 까진 못해도 인정하지 않는 너란 남자, 나는 별로드라) 2위 얼굴 천재 차은우 3위 깡부심 비, 비가 너무 나와서 머라 하던 내용을 본 적이 있는데 비를 좋아한다만다 평가할 정도는 아니지만 트로트보다 하겠나요? 4위 반할수밖에서 박서준 5위 괴물 신인 송강 6위 찬또위키 이찬원 7위 음원 최강자 장범준 8위 대기만성의 정석 남궁민 9위 부캐로 부활 유재석 10위 요리하는 발라더 성시경 11위 봉테일 봉준호 12위 러블리 믿보배 조정석 13위 아티스트 지코 14위 레전드 BTS 15위 연예대상 김종국 16위 물 오른 주지훈, 인정! 17위 테스형 신..
천호동 아이엠 치과 방문기 우리 집 아저씨가 지난주 금요일 저녁부터 본격적으로 이가 아프다고 아주 예민하네요. 저도 이 시림, 그리고 최근엔 씹을 때 찌릿찌릿 저림 현상이 조금씩 발생합니다요. 치과는 비싸고 무섭고 최대한 피하고 싶은 곳이지만 아파 죽을 것 같으니 토요일에 어쩔 수 없이 가게 되었어요. 이가 아픈 건 티도 안 나는 고통이라 어릴 때 나는 아파 죽겠는데 히히하 하호호 웃으면서 노는 언니가 미워서 울면서 욕했던 기억도 있구요. 치과를 검색하니 또 촘촘하게 한 개 건물에 하나씩 높은 빈도로 포진되어 있네요. 치과의사들이 돈을 잘 번다고 들었는데 우리 고객님은 어이하여 그렇게 자린고비인 선비인지... 그중에서 달걀이가 방문한 적이 있다는 천호동 아이엠 치과로 가기로 했네요. 치과가 꽤나 큽니다...
나만 그런 줄 알았어 착하디 착한 학생 시절을 보냈던 나는 아니면 자기주장이 없었던 나는 중학생 시절에 쌤이 드라마와 같은 보고 나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쓸데없는 곳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고 하던 말이 귀에 쏙 들어와서 티비를 별로 보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프로그램이나 드라마가 있으면 꽂히면 시간을 무한 할애하기도 한다. 그중에서 하나가 바로 강철부대인데 나만 연합군 작전을 보면서 시종일관 설마 패자부활전 하는건 아니겠지라는 생각이 드는 건 아니었다. 어후야, 어떻게 예상을 빗나가진 않지? 강철부대는 나름 쫀득쫀득한 맛이 있게 스토리를 잘 쥐여 짜는 듯싶었다. 비주얼도 괜찮고 가차없이 2회 만에 탈락을 시키고 추억팔이도 좋고 미션도 빡세고 보는 내내 안스럽기도 하고 출연료는 얼마..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일요일 토닥토닥 떨어지는 빗소리와 함께 읽으니 너무나도 근사한 책 한권-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입니다. 2020년 9월 출판 저자 : 박상미 읽자마자 확 집중하게 되는 제1장에서는 자유로운 삶을 위한 인간관계 연습 제2장은 관계를 살리는 공감대화법 제3장은 단호하게 나를 지키는 마음 연습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읽다보니 명심보감에서 하는 얘기가 참 좋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여러분과 공유를 합니다. 명심보감 정기편에서 나오는 자허원군의 글 복은 청렴하고 검소한 데에서 나오고, 사람다움은 몸을 낮추고 겸손한 데에서 생겨난다. 도리는 평안하고 고요한 마음에서 나오고 생명은 사람들과 어울릴 때 조화롭고 즐거운 데서 생겨난다. 근심은 욕심이 많은데에서 생겨나고 재앙은 탐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