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ni:랑니=너를

이건 찐이야-크라운 민초볼 본문

랑니의 추천

이건 찐이야-크라운 민초볼

랑니 2021. 5. 29. 00:04
728x90
반응형

이건 찐이야-크라운 민초볼

구사일생으로 티스토리 블로그가 재수집이 되었다고 하니 다시 달려볼까요?

부릉부릉...


제대로 된 민트맛을 만나봤으니 이건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사무실 멤버들이 각자의 사연을 안고 블루 모드에 들어간 시점에

달달한 아이들이 땡겨서 편의점 투어!

저그만치 거의 2만원의 돈이 나왔다.

점심값보다 더 비싸네요, 데헷!

디자이너는 칸쵸, 나는 민초볼, 그리고 대표가 좋아하는 마카롱과

신상으로 보이는 초코렐라에 커피까지...




과자를 먹으면서 해태인지, 롯데인지, 크라운인지 고민을 해본 적이 1도 없는데

제과회사에 무턱대고 입사지원을 하고 광탈했던 기억이 갑자기 떠오른다.



xxx님은 롯데에서 진행하고 있는 채용 합격자 명단에 없습니다.

롯데는 치열한 경쟁과 제한된 합격인원으로 인해

xxx 님과 같은 우수 인재와 함께하지 못함을 애석하게 생각하고 있며,

xxx님의 앞날에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우수한 인재라면서.... 데헷!



처음부터 민트맛을 좋아했던 것은 아니다.

비염이 심해지면서 맛도 미각도 점점 흐릿해지면서 점점 강력한 맛을 찾게 되다 보니

좋아하게 되다? 혹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중의 하나가 민트맛이다.

거기에 고독한 집사님과 김소소님의 간식 관련 포스팅을 보노라면

얼추 비슷한 포맷으로 나도 글을 적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어, 민트맛이네?!

그런데 초코볼이네.

그래도 한번 먹어는 보자라고 집었다.

이게 웬일?! 이렇게나 찐한 맛을 처음으로 접한다.

다들 말하는 치약 냄새가 이런 맛이구나.

민트를 싫어하는 친구한테 건네준다.

초코볼인데 먹어봐봐....

와,,,맛이 시원하다...

거보소, 민트 맛이 싫다고 해놓곤 결국은 편견의 색안경이 끼니 괜히 싫은 거였지?

민트를 극혐하면 그 맛을 단번에 알아맞혀야 하잖니?

물론 민트맛이라고 알려주진 않았다.

두 번째 민초볼을 구매했을 땐 초코볼을 천천히 음미를 해본다.

입안에서 초코가 녹을 때까지 기다려주다 보면 초코볼 안의 바삭바삭한 쿠키 맛이 감돈다.

민트맛이라는 이름하에 여러 가지 맛을 시도했는데

크라운 민초볼은 TOP 안에 들어가는 맛일 거라고 장담한다!

728x90
반응형

'랑니의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8일 세계 해양의 날  (19) 2021.06.08
선유도공원 이야기  (33) 2021.06.01
하남 스타필드-아쿠아 필드  (29) 2021.05.26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 몬스터 방문기  (18) 2021.05.16
청년다방  (25) 2021.05.1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