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무엇을 공조할 수 있는가?-공조2 관람후기

공조를 본 적이 없는 제가 공조 2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에 대해 기대치가 없는 사람이라 그런지 그 순간에만 집중하면 되니 나름 괜찮았던 공조 2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죠.

 

이 세사람은 무슨 사연으로 같이 묶여서 공조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그들은 과연 공조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워낙 잘 생기신 배우들이 등장해서 덤덤한 상태로 영화를 보는데

 

남자의 시선으로 현빈과 다니엘 헤니가 잘 생겼다고 하니 신선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대신 저는 공조에 나오는 죽순이 윤아가 클럽에 들어가면서 코트를 벗을 때  와! 윤아 정말 이쁘다! 감탄을 했습니다. 

 

또 생각을 했습니다. 

 

악당이 저렇게 쉽게 잡힌다고?

 

추가로 더 생각을 했습니다.

 

군인들은 충성도가 높구나!

 

 

나라는 개뿔, 역시나 돈 앞에선 자신의 주머니 채우느라 정신없고 악당이지만

 

나의 아내, 나의 아이를 위한 그의 선택은 가장으로서 멋있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상 영화에 대해 1도 모르는 소시민의 공조 2 관람후기가 되겠습니다. 

 

그럼 공조2 영화관에 가서 볼만한가?

 

넵! 시간되시면 다녀오십시요~

 

 

(추가로 저는 육사오를 한번 더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