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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새끼 91회 주얼리 이지현 가족네 및 훈육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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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새끼 91회 주얼리 이지현 가족네 및 훈육

랑니 2022. 3. 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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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주얼리 멤버 이지현네 가족 이야기가 오늘 91회까지 합쳐서 벌써 3번 방송을 탔다. 3살 때 버릇이 80까지 간다고 잘못된 행동에 제대로 된 훈육을 배우지 못한 금쪽이는 91회에서는 자꾸 엄마를 때리고 자기 뜻대로 되려고 엄마를 때리는 행동을 보인다.

 

금쪽같은 내새끼 90회에서는 금쪽이를 상위 1% 예민한 아이라고 말해줬다. 예민하기에 불안감을 더 느끼고 따라서 그런 불안감을 줄이려면 먼저 시물레이션을 해보라는 처방 등이 내려왔지만 아이는 자신이 불편한 상황이 되면 자신의 감정을 엄마한테 화풀이하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는 모습만 보인다.

 

 

금쪽같은 내 새끼 91회 첫 부분은 평온한 모습을 보이다가 중간에서 아이의 문제점 후반부는 오은영 박사님이 직접 현장에서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홍현희는 그렇게 말한다. 아이를 훈육할 때 오박사님의 일정한 목소리 톤, 카리스마 그리고 인내심. 반면에 아이가 한없이 아까운 엄마는 표정에서 불쌍함, 연민, 안타까움이 다 보이고, 그런 숨 막히고 이런 아이의 나쁜 버릇이 구경 개선은 될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입해서 보게 된다. 

 

911회 방송 첫 부분에서 금쪽이와 금쪽이 누나는 승마체험을 해본다. 

 

승마를 체험하는 이유는 적당한 근육의 긴장감 자세를 바로하는 것으로 이러한 자극이 뇌에 전달되어 정신을 번쩍 차리는 효과가 있다. 

 

평소에 어른이 말을 잘 안 따라는 금쪽이가 승마장에서 매니저 삼촌과 교관님의 지시에 잘 따르는 이유는?

 

스스로 하게 시키는 매니저 삼촌, 아이가 하도록 자율성을 보장해준 매니저 삼촌과 반대로 

 

어떻게든 설명을 해서 아이가 납득이 되어서 받아들이겠지 하는 바람에 엄마는 끊임없이 잔소리를 한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이한테 변화가 없으면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고 오은영 박사님은 조언을 한다. 

 

상위 1% 예민한 아이인 금쪽이한테는 낯선 상황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먼저 발생 가능한 상황을 시물레이션 해봄으로써 아이의 예민함을 낮춰주는 것이 좋다고 했다.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이들이 공동체 생활을 하기에 앞서 반드시 배우고 기억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등하굣길 꼭 여러 번 기억할 수 있게 몸이 익숙할 수 있도록 여러 번 숙지시켜야 한다. 

 

화장실 사용하는 법, 어떤 상황에서도 마려우면 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급식 먹을 때 젓가락이 나오기에 젓가락 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우유팩 등 뚜껑을 여는 방법을 배워줘야 한다. 

 

 

 

금쪽이 초등학교 입학하는 날.

 

칭얼칭얼 대는 아이, 엄마는다시 품에 안아주고 예민한 마음을 가라앉힌다.

 

아이는 학교에 가게 하려면 게임을 시켜줘라는 딜을 한다. 

 

분명히 학교 다녀와서 게임하기로 했는데 아이는 지각에 대한 개념도 없고 학교도 안 가겠다고 하면서 거부 반응을 보인다. 어떻게 이렇게 두꺼운 옷을 입으란 말이야 하면서 내동댕이 네버엔딩 옷 투정까지, 또 엄마를 자기 손 위에서 컨트롤한다. 예민한 아이라 먼저 시물레이션 해보았지만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옷만 9번 갈아입은 아이는 겨우 등교 준비를 한다. 

 

매번 외출할 때 이런지 ?

 

이 옷은 두께감이 싫고, 손목이 타이틀 해서 싫고, 본인이 고집하는 옷만 아이.

 

새 학기는 누구나 긴장하기 마련이긴 하지만 일반적 편안한 상태를 0이라고 하면 환경이 바뀌는 상황을 보통의 아이가 2 정도로 여긴다면 금쪽이는 불안 정도가 9 정도까지 달하고 새로운 시도에 따른 것은 굉장한 불안감으로 이어져서 결국 옷을 9번을 바꿔 입는 행동으로 나오게 된다. 단지 그 저항하는 순간이 넘어가면 괜찮아지긴 한다. 

 

어제부터 한 약속을 펑크내고 다른 약속을 갑자기 약속이고 뭐고 제멋대로 놀고 싶어 지고 자신이 주체가 되어 상황을 통제하려고 하는 아이, 가기 싫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이 있는데도 상관없이 엄마를 때리는 아이.

 

 

오박사님은 이유 불문하고 사람을 때리고 공격적인 행동으로 나오는 것은 응급상황으로 판단한다. 

 

입학한 당일 불안감이 최고조로 달한 아이는 항상 지나치게 주도적으로 자기의 방식으로 문제를 풀려고 하고 따라서 어떻게 해야 적절한 행동으로 문제를 푸는 방식을 모른다. 원하는 대로 안 되는 게 인생인데 그걸 모른다. 

 

교실에서도 과도한 긴장감을 붙잡고 있었을 금쪽이가 따라서 긴장으로 몸이 얼어 있었고 과도한 감정을 해결할 때마다 성화를 내야만 문제가 해결이 되는 타입이다. 따라서 아이는 자신의 가까운 사람한테만 화풀이를 하는 것이다. 또 하나 더 중요한 것은 소화가 안 되는 과도한 감정을 대부분 아이들은 엄마, 아빠 도와주세요라고 sos를 보내는데 금쪽이는 다르게 표출한다. 

 

금쪽이는 내가 하고 싶다는 걸 왜 못하게 하냐고, 왜 내 맘대로 못하게 하고 자기 뜻대로 안 되냐고 하는 것에 따라서 오박사님의 현장 코치가 이어진다. 

 

혹시 모를 아이의 폭력을 피하고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여 앉게 하고 아이가 스스로 긴장을 늦추도록 침착하게 기다려준다. 그러나 저러나 금쪽이 아이가 사용하는 단어가 엄청 고급지다. 초등학교 1학년 같지가 않다. 

 

상황에 대한 훈육권을 가지기 위해 기다려주고 오박사님 지시대로 엄마는 말하는데 아이는 중간에서 컷 한다.

훈육 중에서는 표정도 엄청 중요하고 아이가 소리 지르지 않고 이야기할 준비가 되면 하겠다고 하는데 아이는 계속 엄마 곁으로 가고 오박사님은 뒤로 물러서게 하라고 지시한다. 엄마의 단호한 말에 점점 아이는 흥분하고 오박사님은 단호하게 뒤로 물러서라고 지시한다. 급기야 엄마를 발로 차고 오박사님은 이건 절대로 안된다고 뒤로 물러서라고 그만하라고 지시한다. 

 

 

행동, 언어, 눈까지 단호하게 나오는 오박사님의 태도에 아이는 잠깐 움찔한다. 무려 54분 만에 아이는 엄마한테서 떨어지라는 얘기에 응한다. 아이가 대답하라고 할 때 대답하면 안 된다는 사인을 보내는 박사님의 말에 눈물을 보이는 이지현. 

 

 

아이의 요구를 다 들어주면 통제권이 아이한테 있으니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단호해야 져야 하는 타이밍, 아이가 자리를 비워도 촬영진은 다시 아이를 원래 자리에 데려오고 울고불고 난리도 아닌 아이는 또 발질한다.

 

아이가 원래 자리로 오라고 애걸하는 것이 아닌 가르치는 과정이니 단호한 말투로 전달해야 함이 너무너무 중요하다. 단호함을 유지하라고 했지 애걸복걸하라고 한 것은 절대 아니다. 

 

네가 얼마나 엄마를 아프게 때렸는지 기억해야 되라고 쐐기를 박아버리는 오박사님. 사람을 때리는 건 사과로 끝나는 일이 아니고 해치는 일이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조용히 하고 기다려만 반복하는 오박사님. 

 

수학을 잘하고 한글을 빨리 아는 것은 하나도 중요한 것이 아닌 사람을 때리는 것은 안 된다고 하는 것을 배우지 못했다고 엄마가 혼나고 만다. 그 누구도 아닌 금쪽이는 엄마가 가르쳐야 할 일이고 아이가 할 말이 있다고 해도 말하지 말고 기다리고 한다. 

 

아이가 제안을 하지 못하게 말하지 말고 기다려! 그리고 반드시 견뎌내야 하는 침묵의 시간. 선생님 보고 앉으라고 하는 말에 몸 방향을 바꾸고 어른 말에 따르는 보기 힘든 모습을 보인다. 

 

너는 사람을 때리면 안 된다는 것을 진짜 모르니? 알고 있니? 

 

모르는 건 배우면 돼, 알고도 그런 행동을 하는 건 더 큰 문제야. 

 

넌 엄마를 때리면 즐겁고 후련하니?

 

엄마가 대답을 안 해줄 땐 너를 무시하거나 미워해서가 아니라 너를 가르쳐 주는 것이 더 중요해서이다.

 

너의 그릇된 행동을 그대로 볼 수 없고 너를 아껴서 더 걱정해서이다. 

 

일정한 목소리 톤, 기다려주는 인내심, 카리스마. 

 

애가 대답을 해달라고 하는데 왜 대답을 안 해주는가요?

 

지금 이 상황은 대답을 해주는 상황이 아니라 사람을 때리기에 훈육이 필요한 시점이기에 대답을 해주지 않는다.

 

아이는 계속 자신이 통제하려고 하기에 훈육 시 어른의 말에 따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간결하고 분명하게 전달해야 한다. 

 

아이가 지시를 따르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이는 현란한 언어로 엄마가 죄인인 것처럼 만들어 버리고 훈육에 필요한 통제권을 놓쳐버리면 엄마가 하는 일이 하나도 안 통하게 되는 순간이 오게 된다. 

 

아이가 한 발자국 뒤로 하는 것은 어른의 말을 수용하는 첫 단추이다. 

 

 

훈육에서 만 3세에서 정말 중요한데 자기 조절을 배우는 굉장히 중요한 나이로 인간의 도리를 배우는 시기에 배워야 할 것을 놓쳐버린 금쪽이한테는 리턴 만 3세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다른 집에도 분명히 유사한 문제점이 있을 것이고 나도 프로그램을 보면서 왜 아이가 대답하라고 하는데 대답하지 않는지에 대한 부분이 궁금했는데 사랑과 훈육, 단호함에 대해 다시 한번 알게 되는 그런 기분이 드는 91회의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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