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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제4회 리뷰-출세도 고려하지 않고 직진하는 신입 남영감찰의 대활약

랑니 2021. 12. 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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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4회 리뷰-출세도 고려하지 않고 직진하는 신입 남영 감찰의 대활약!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4화


이동주전 작전이 거품이 되면서 재고떨이를 해야 하는 로서(혜리)는 대담하게도 관료들을 끼고 장사하는 기린각에 술을 팔려고 한다.

로서(혜리)와 금이


서울 한양에 술이 없다는 얘기는 전국 팔도강산에 이미 다 퍼졌는지라 여기저기 호시탐탐 돈 냄새를 맡고 술 팔려고 들어오는 사람과 그런 거대한 돈 줄기를 독점하려고 하는 검은 조직은 자신들의 비즈니스에 손을 대는 사람은 모두 처단하는데...


기린각에 대놓고 술 팔겠다고 하는 자가 나타났으니 동네 깡패들이 그 두목을 잡으로 만병회춘으로 모이게 된다.

만병회춘에는 세자(변우석), 신입 사헌부 감찰 남영(유승호) 그리고 한 지붕에서 사는 로서(혜리)가 있고 세자와 로서의 신분이 탄로가 나면 모두 위험하게 되는 그런 난감한 상황이다. 다행히 세자와 동행한 무사들이 있어 증거인멸은 했지만 동네 왈패 계쌍목만 신비롭게 사라졌다.

로서를 구하기 위해 손을 다친 남영(유승호)


영상, 좌상은 전통적인 탄탄대로인 금수저 귀족 가문인 반면에 도승지는 관노 출신이다. 금수저와 관노 출신의 도승지 사이의 파벌 싸움에 줄을 잘 서야 하는 신입 감찰 남영인데, 남영은 도승지의 질문에 가위질을 잘 한다고 해서 그 나무가 올바르게 자랄 것 같지 않다고 거절을 한다.

FM대로 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시골 선비-남영(유승호)


기린각에서 출발한 후 행방불명이 된 동네 깡패 계쌍목을 찾기 위해 발걸음이 도착한 곳은 기린각인데 술에 취하고 여색에 취해있는 좌상의 손자와 마주치게 된다. 아내로 삼고 자하는 병판의 딸 앞에서는 여자는 열녀전이나 보면서 집에 있으라고 위엄을 부리면서, 실제 마주한 병판 앞에서는 예의를 지키고 그러나 유흥가에서는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취하면서 행패를 부린다. 남영의 갑작스러운 나타남으로 인해 과거시험을 다시 봐야 하고 자신은 9품이 되었다고 하면서 주인 대신 개를 팬다고 사헌부 소유 황가의 얼굴을 내리친다. 이런 모습을 본 우리 시골 선비 사헌부 남영 감찰은 좌상이고 뭐고 상관없이 구속시켜 버린다.

좌상이고 영상이고 다 잡아넣는 패기의 신입 감찰!


세자(변우석)한테 잘 보일려고 알랑 방귀인 줄 알고 남영과 얘기하던 세자는 남감찰이 세자의 줄을 잡으려고 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고 그렇다면 한 지붕 아래 살고 있는 여자 로서를 연모해서 지금껏 자신의 행실을 눈 감아 준 것이냐고 하면서 도발을 하는데...

꽃 피면 세자-변우석

남감찰-너는 도대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이냐!


우리의 너무 FM대로 일하는 남감찰(유승호)는 영상대감의 라인도 아니고, 도승지의 줄도 아닌 다이렉트로 상서를 올린다. 사헌부에서 신입 신고식으로 술을 마심에도 눈 감도 면례하기 위하여 술 파는 사람 잡으러 다닌 일, 세자가 술 마시는 모습을 보고도 못 본 척한 일.

세자를 고발하는 상서를 직접 올린 미친 신입!


전하는 노발대발하면서 입사한 지 한 달밖에 안 되는 신입을 파직시키라고 하는데 도승지는 왕한테 남감찰이야 말로 궁궐의 왈가패 행실을 하는 세자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제대로 된 스승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 세자를 전담케어 하게끔 한다.

파직될 줄 알았는데 세자를 보필하는 업무를 담당할 줄은! 


사헌부 신입 감찰에서 세자(변우석)를 케어하는 업무로 변경된 남영(유승호)은 자신의 출세도 마다하고 비리만 보면 참지 못하고 탄핵해버리는 남영(유승호) 명망있는 가문도 아닌데 앞으로 어떻게 이 험난한 궁궐의 생활을 풀어갈지, 그리고 어렴풋이 보였던 그 장면은 무엇을 암시할지 뒷 이야기는 추후에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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