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ni:랑니=너를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3회 리뷰-이목구비가 뚜렷한 신입 감찰의 활약! 본문

그 외 블라블라/재밌는 볼거리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3회 리뷰-이목구비가 뚜렷한 신입 감찰의 활약!

랑니 2021. 12. 29. 16:12
728x90
반응형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3회 리뷰-이목구비가 뚜렷한 신입 감찰의 활약!

 

 

# 남녀유별이라고 하는데 사극에 스리슬쩍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많사옵니다.

 

# 디즈니 애니메이션 못지 않은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한국스러운 멋짐과 이쁨의 폭발

 

# 꽃 피면  ost 1 먼데이키즈 괜찮다가도 (김준수 목소리인 줄...)

 

 

사월초파일 : 四月初八日 부처님 오시는 날 

 

(경빈) 자가 : 결혼한 왕의 후궁 중에서 정1품인 빈을 높여서 이르는 말

 

목빙고 : 나무로 만든 얼음 저장 창고

 

입신양명 : 출세하여 세상에 이름을 떨치는 일

사월초팔일 부처님 오시는 날-잉어등

 

도승지 : 지금의 비서실장급

 

계영배 : 넘침을 경계하는 잔 

 

 

 

술이 일상 중의 하나인데 금주령이 내려진 시대에

 

구하기 귀하니 돈으로 연결되고

 

왕은 금한다는 명의 하에 자신과 세자한테 도발하는 것을 금하고자 한다. 

 

오라버니가 친 사고를 수습하려면 돈을 벌어야 하고

 

할 수 있는 재주가 술을 만드는 일인 로서(혜리)와

 

술 마시는 세자의 모습을 본 남영(유승호)은 좌천되어

 

사헌부 관리를 감시하는 직무에도 불구하고 생뚱맞게 술 파는 사람 잡으러 다닌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3화 리뷰 

 

얼굴 가린 로서(혜리)를 쫒다가 운도 지지리 없이 웅덩이에 빠진 남영(유승호)은 까만 눈알을 아쉽게도 놓쳤지만

 

대신 술 100 항아리가 있는 목빙고를 발견하게 된다. 

 

그 술을 모두 흐르는 강에 던져버리는데 아래에서 사람들이 술맛을 보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사헌부 감찰이 왜 금주 단속에 다니는지 참 알 길이 없다,

 

동네 깡패 계상목이 로서(혜리)네 집에 와서 이자를 내라고 난리 치자

 

우리의 돈이 없는 장원 사헌부 신입 감찰(유승호)은 도망치듯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더니

 

활을 가지고 나오면서 무단 침입하는 사람은 정당방위해도 죄가 되지 않는다고 활로 깡패를 겨냥하게 한다.

 

여자가 희롱당하면 목을 베여 한다!

 

남녀가 유별하다고 하는데 사극에서 스킨십이 더 많게 느껴지는 건 나의 기분 탓인가? 

 

자신을 도와준 남영이 멋있어 보이기도 하는데 입에서 나오는 말은 방정맞게도 "생긴 게 불편하오"이다.

얼굴이 불편하게 생긴 남영(유승호)

 

술을 팔아야 하는 로서(혜리)는 금이한테 남영(유승호)를 내보겠고 했는데

 

깡패들이 와서 한바탕 소동을 벌이고 가니 다시 마음이 바뀌어 계속 집에 머무르게 한다.

 

금이 : 아씨도 얼굴 보는군요.

 

로서: 얼굴 보는 게 아니야

 

금이: 얼굴 보는 게 아니라고요? 그 감찰 우리 엄마보다도 이목구비가 또렷하던데! 

 

 

 

 

남영(유승호)를 쫓아내라고 했는데 오히려 목빙고를 발견해서 상을 받게 되니,

 

세자는 방주감찰을 갈궈주고 우리 남영은 이동주전의 한 패를 잡느라 정신이 없고.

 

목빙고는 사헌부에서 찾았는데 자수는 포도청에서 하는 일이 발생한다.

 

즉 검찰에서 잡았더니 경찰이 자기의 공로라고 뺏어가는 꼴이다.

 

술 파는 자 한 명만 더 잡으면 되는데 우리 신입 감찰 남영(유승호)은

 

이렇게 큰 목빙고를 한 명이 운영했을 리는 없고 놓쳐버린 까만 눈깔(혜리)이 동업자라고 확신을 한다. 

 

까만 눈깔 로서 (혜리)

 

 

그러는 사이에 중전이 회임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온다.

 

중전은 영의정의 딸로 이렇게 되면 또 세력이 기울어지게 된다.  

 

따라서 나라에서 연회가 열리게 되는데 로서(혜리)는 기린관에 술을 팔자고 의녀 금이를 꼬신다. 

 

 

 

천금만금을 벌 생각에 신인 난 두 사람. 

 

그리고 오라버니와 남영이 입신양명을 빌어주는 로서(혜리).

 

 

 

 

중전이 회임하여 득의양양해진 영상대감

꽃 피면 영상대감

 

도승지의 도발 : 자고로 꽃은 반쯤 피었을 때 보고 술은 적당히 취했을 때 멈추라고 했습니다.

 

술이 과하면 먹지 말아야 할 마음을 먹게 되니깐요. 

 

영상대감: 사람은 다 제각기 다른 크기의 술잔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항아리 하나를 다 부어도 술잔이 차지 않는 자가 있고

 

고작 술 한잔도 과분한 자가 있는 법입니다.

 

지금의 정치판도 좀 이렇게 있어 보이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했으면 좋겠다. 

 

 

한양의 술을 독점하여 판매하려고 있는 세력이 있는 줄도 모르고 만약 있다면 경쟁자를 죽여버리는 줄도 모른 채로

 

의녀 금이를 통해 기린각의 행수한테 술 파는 제안을 하려고 하는데 행수는 만나지 못하고 기린각의 제2인자를 만나게 되고 위험에 처하게 된다. 

 

 

 

사월초팔 남들이 즐기는 시기에도 열일하는 남영은 의심쩍은 사람을 만나 뒤를 쫓고 쫓다 보니 이미 소탕해버린 줄 알았던 곳인 만병회춘에 다시 오게 된다.

동네 깡패한테 위험에 빠진 의녀 금이

 

로서(혜리)와 세자도 만병회춘에서 술 마시기로 했는데 악착같이 따라온 남영한테 로서(혜리)는 어쩔 수 없이 안에 있는 사람이 정인이라고 한다.

 

울컥하는 남영, 정인이 있으면서 왜 나의 입신양명을 빌면서 잉어 등불을 만들었냐고 하니 그냥 종이가 남아서 만들었다니! 아이코, 우짤쓰까! 남영 감찰님!

 

이럴꺼면 나의 입신양명은 왜 빌어준 것이오!

 

생각을 하면 할수록 열 받으니 그런 쓸데없는 짓을 하지 말라고 한다.

 

이상 낌새를 눈치챈 남영은 만병회춘에 들어갔다가 또 포박을 당한다.

 

벌써 두 번째이다.

 

로서(혜리)와 세자가 같이 술을 팔고, 술을 마시는 사이라니!

 

또 묶여버린 남영

 

살짝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연모라는 감정과 건드릴 수 없는 존재 세자 사이에서 미쳐서 환 장할 것 같은 우리 시골 선비 남영!

 

한양에서 허락도 없이 술 파면 안되는데 깡패 계상목도 못 파는 술을 한낱 여자가 팔려고 하니 눈이 돌아가고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는데 포박을 당한 남영(유승호)은 꼼짝도 못 하고 세자한테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문관이라는 소리나 들어야 한다.

꽃 피면 섹시한 세자 (변우석)

 

그리고 남영한테서는 이상한 기억이 떠오르기도 한다. 이건 어떤 복선으로 작용할지?

 

위험에 처한 로서(혜리)를 구하려고 날아오는 칼을 손으로 쥐어잡은 남영(유승호)과 다시 남영을 구해주려고 술항아리채로 동네 깡패의 머리를 박아놓은 로서(혜리), 지금 같으면 맥주병을 깐 셈이다. 

 

로서, 남영, 세자 사이의 감정은 어떻게 변화하는 것을 암시하는지 폭죽은 예쁘게도 팡팡 터진다. 

화려한 폭죽과 영상미가 터지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