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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면 달 생각하고 제2회 리뷰-대장한테 찍힌 신입 감찰 남영(유승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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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면 달 생각하고 제2회 리뷰-대장한테 찍힌 신입 감찰 남영(유승호)

랑니 2021. 12. 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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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면 달 생각하고 제2회 리뷰-대장한테 찍힌 신입 감찰 남영(유승호)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제2화 리뷰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나오는 몇몇 단어들

 

사헌부 : 고려, 조선시대의 관리들을 감찰했던 관청

 

소유(所有) : 사헌부에서 법의 집행을 맡은 자들로 공노비 신분 

 

방주감찰: 조선시대 사헌부의 우두머리 감찰

 

면신례 : 조선시대 벼슬을 처음 시작하는 관원이 선배 관원한테 성의를 표시하는 의식

 

포도청, 우포청 : 지금의 경찰서

 

河清海晏 하청해안 : 황하가 맑고 바다가 잔잔하며 태평세월을 의미한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회 대략적인 줄거리 

 

집을 세준 로서 (혜리)

 

예가 아닌 사람과 함께 하지 말고 예가 아닌 곳에는 가지 말라고 하는 아버지의 말씀대로 남영(유승호)은

 

금주령의 시대에 임금이 준 술도 을 마시지 않은 눈에 띄는 행동으로

 

과거시험 4등에서 파격적으로 1등으로 수석 합격하게 된다. 

 

형을 죽이고 지금의 세자가 되었다는 자책감을 안고사는 세자는 악몽을 꿈꾸는 날이면 그 괴로움을 잊고자 술을 찾게 된다.

 

장원급제한 남영(유승호)이 타고 있던 비싼 말을 타고 달아난 세자(변우석)를 말 도둑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궁에서 만나게 되고 곧 세자임을 알게 된다. 

 

로서(혜리)는 고시공부를 하고 있는 오빠의 뒷바라지하기 위하여 돈 벌 생각만 하면서

 

처음 시골에서 한양으로 온 남영(유승호)과 시비가 붙은 시장거리에서 만나게 되며

 

사고뭉치 오빠가 저지른 사고 때문에 돈이 급하여 집을 세를 줬는데

 

말 도둑한테 말을 털리고 돈이 없는 장원 남영(유승호)이 로서(혜리)네 집에 오게 된다. 

 

 

1. 사헌부 방주감찰 김석원한테 찍힌 신입 감찰 남영(유승호)

 

사헌부 방주감찰

 

남영(유승호)은 자신이 왜 방주감찰한테 찍혔는지 모른다.

 

신입인 검사가 검찰총장한테 입사하자마자 찍힌 셈이다. 

 

세자 즉 예비 대통령이 자신이 행색이 좋지 아니한 점을 새로 임명된 검찰한테 들통난 셈이니

 

예비 대통령인 세자(변우석)은 방주감찰인 검찰총장을 불러 신입을 갈구라고 한다.

 

대통령 임금 앞에서도 마시지 아니한 술을 신입 환영회에서 오미자차라는 명의로 술을 마시라고 하니

 

성품이 곧디 곧은 남영(유승호)은 그대로 넘어갈 수 없고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아니하니

 

야심한 밤에 허허 들판에 나무에 매달리는 등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신고식 한번 제대로 하는 남영(유승호)

 

다른 사람한테는 일거리를 배당하나 아무 일도 배당받지 못한 신입 감찰 남영(유승호)은

 

어떻게 하면 자신도 일을 할 수 있겠냐고 물어보니 너의 소리도 들리지 않게 조용하게 살아라고 하다가

 

받은 업무가 술을 파는 사람 5명을 잡아들이면 면신해주겠다고 한다.

 

5명을 잡아들이는 것은 면신 안 해주겠다는 의미와는 상관없이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인 남영(유승호)은 너무나도 열심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데....

 

술을 독점으로 판매하고자 하는 검은 무리는 지금의 경찰청, 그 시대의 포도청을 동원하여

 

대대적인 숙청에 들어가니 우리 남영(유승호)은 술 파는 사람 한 팀만 잡으면 되는데 위기에 놓이게 된다. 

 

우포청의 술 단속 시작

 

 

2. 로서(혜리)처럼 돈 벌면 될 듯

 

공부만 하는 오라버니의 뒷바라지를 해야 하는 로서(혜리)는 타고난 장사꾼 기질이 있다.

 

아버지한테서 배운 술을 만드는 기술로 어떻게든 술을 팔려고 하는데,

 

다행히 약방에서 몰래 약초를 빼내 파는 금이를 만나 동업을 하게 된다.

 

술을 파는 두 여자 로서와 금이

 

금이는 아내의 제사 때문에 술이 필요한 보통의 가정부터, 약국 장사까지 발이 넓어서

 

한 명은 물건이 있고 한명은 판로가 있고 또 브레인까지 있으니 거침없이 행보를 이어간다.

 

약방에 떨이로 술을 팔려고 했으나 단속에 걸리면서 어쩔 수 없게 된 로서(혜리)는

 

금이와 함께 재고로 남은 술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또르르 굴러가는 뚜껑을 보고 이동주전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된다. 

 

나도 이런 영리한 머리를 가지고 태어나고 싶다. 

 

술 파는 사람 한 명만 더 잡으면 되는 남영(유승호)와 한 달에 600냥 벌겠다고 하는 로서(혜리)의 아슬아슬한 추격전이 발생하게 된다. 

 

 

이동주전-꽃 피면 달 생각하고 

 

 

3.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신경전

 

도승지는 장원급제한 남영(유승호)을 자신의 집에 불러들인다.

 

자신의 지금의 집은 궁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는 멘트에서 그의 엄청난 욕심을,

 

임금과 세자를 위하여 큰 나무 밑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생기를 잃어가고 말라가는 줄기는

 

잘라내는 것이 신하가 할 일이라고 넌지시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집이 궁궐만한 도승지의 저택

 

도승지와 영의정이 마주친 다리 위에서 금주령으로 사람을 잡아들이느라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고 하는 영의정에게

 

도승지는 날이 밝기 전에 닭 우는 소리가 가장 시끄럽다고 하니

 

영의정은 낮밤을 구분 못하는 닭은 먼저 목이 비틀어진다고 암시를 한다. 

 

 

4. 우리의 세자(변우석)-하청해안

 

세자는 세자가 되고 싶어서 세자가 된 것이 아니다.

 

도승지가 꽂아놓은 허수아비이고 자신이 형을 죽였다는 고통 속에서 방황을 하며 살아간다.

 

세자가 보여준 하청해안이라는 문구에서 그는 형을 아주 좋아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하청해안

 

그 악몽과 방황 속에서 탈출구는 전하가 마시지 못하게 하는 술이요,

 

그리고 새롭게 만나게 될 로서(혜리)는 어떤 존재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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