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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 답사

랑니 2021. 8. 1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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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 답사

낙산공원에 가서 서울 야경을 봐야지~

멀지도 않은데 가봐야지 가야지 하면서 항상 뒤로 미루게 되는 곳 중의 하나가 낙산공원이다.

날씨가 더우니 움직이긴 싫고 토요일 저녁 해가 뉘엿뉘엿 지려고 하던 차에 어디 한번 외출이라는 것을 해볼까요?라는 심정으로 출발.

천호대교, 잠실대교, 동호대교를 지나서 동대문과 흥인지문을 지나서 점점 낙산공원과 가까워진다.



동호대교를 지나고



동대문 DDP와 apm, 밀리오레 및 두타 등이 보이고



저녁 8시 35분에 우리는 낙산공원 주차장으로 향한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너무 가파르다.

경사도가 적어도 30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여기서 브레이크 고장나면 저 세상 가기 딱 좋은 곳이다.

작고 아기자기한 가게들도 즐비하여 있다.

오홋, 여기 볼거리 많은데?!

주차장은 오불고불 산길처럼 따라가다 보면 여기 서울인가? 하는 생각이 들 즈음에 주차장에 도착을 하는데

이미 저녁 9시를 향하는데 주차장에 자리가 없다.

낙산공원 주차장 돈도 받고

우리 앞에 5,6대의 차가 기다리고 있는데

이걸 기다려야 되나?라는 생각과 함께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주차장 안내를 하시는 분이 하필이면 우리 앞에 오시더니

얼마 대기해야 될지 모르니 앞에 100m 정도 되는 곳에 주차를 할 수 있으니 가보라고 한다.


여기에 진짜 주차를 해도 되나 싶어서 계속 운전을 하다 보면 큰 길로 나오게 되어

우리는 낙산공원 야경을 보지 못한 채 집으로 향한다.




드라이브 한번 한 셈이 되고 창가로 비추어지는 가게 구경을 한다.

코로나로 가게들마다 손님이 몇 명 없고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론 :

낙산공원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낙산공원 주차장 돈 받는다.

낙산공원으로 가는 길이 힘들어서 종아리가 굵어질 수 있다.

낙산공원 근처 아기자기한 가게 투어도 쏠쏠한 재미가 있을 것 같다.

낙산공원 저녁에 커플들이 진짜 많았다!

행복한 곳인걸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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