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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다이어트

다이어트 13주차-말할 수 없는 비밀

랑니 2022. 6. 1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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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이어트는 담화일현마냥 반짝하고 꺼져버렸다.

 

내가 역시 이럴 줄 알았다. 

 

요요만 오고 다이어트는 결국 날이 제일 더운 여름에 실패로 끝날 것을.

 

그런데 아직 말하지 못한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악착같이 빠지지 않는 뱃살을 뺀다고 

 

복부운동을 많이 했더니 

 

결국은 허리가 아프다는 것을.

 

아픈 부분을 만져보면 뼈가 조금 나와버렸다.

 

설마, 허리 디스크?

 

아픈데 엄마한테 말할 수 없다.

 

혼나니까. 흑흑.

 

 


 

정확하지 않은 다이어트 동작으로 인한 부작용 몇 개를 간추려 보겠다.

 

1. 팔목

 

플랭크를 하면서 힘을 너무 줬는지

 

줄넘기를 해서 그런지

 

팔목이 아파서 파스를 부친 적이 있다.

 

엄마가 그러셨다.

 

너 운동을 너무 무리하게 해서 그렇지? 

 

2. 워밍업도 없이 한 줄넘기 다이어트로

 

이유 없이 아파서 병원 검사에 저그만치 50만 원 날렸던가?

 

3. 관절

 

다리 살 빼기를 하려면 꼭 등장하는 동작이 있는데

 

바로 스쿼트!

 

효과보다는 관절에서 나오는 우두둑, 우두둑하는 소리에 

 

심히 걱정된다.

 

너튜브에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 원한다는 댓글들을 본 적이 있는데

 

물론 나도 젊은 시절에는 그랬다.

 

호들갑 떨기는.

 

그런데 이제는 관절에서 나오는 뼈가 삐걱 거리는 그 소리가 조금은 걱정이 된다.

 

4. 허리

 

나잇살이라는 핑계를 일단 대본다.

 

뱃살이 정말 잘 안 빠진다.

 

플랭크 5분 등 복부에 집중 근력운동을 했더니

 

허리가 아파 난다.

 

허리가 아파서 척추를 만져보면 

 

느껴진다.

 

뼈가 돌출된 것을.

 

설마 디스크?

 


 

 

다리가 자꾸 붓는 것 같아서 정말 오래간만에

 

선미가 광고하는 발란스핏 압박스타킹을 신어보았다.

 

몇 번 신는 듯하더니 집에서 먼지만 쌓여가던 발란스핏을 

 

신어보았더니 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때 사이즈 s를 샀고

 

s를 신으면 마르신 거 아니에요 하던 모세님 댓글도 있는데

 

엄훠나, 어뜩합니까?

 

발란스핏 s에 나의 종아리가 들어가지 않는다!

 

아니, 들어는 간다.

 

무리하게.

 

와....

 

소름 끼친다. 

 


운동을 하면 좋은 6가지 점 

 

1. 건강해지고 이뻐진다. 

 

2.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3. 나태함을 극복하게 된다. 

 

4. 긍정적인 사람이 된다.

 

5. 집중하는 자신을 보게 된다. 

 

6. 눈에 띄지 않지만 인생을 바뀌기 시작한다. 

 


먹는 것과 관련된 포스팅 할 소재가 

 

아직 쳐내지 못한 일처럼 가득하다. 

 

 

다이어트 실패를 한 이유는 분명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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