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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매치가 있긴 한 거니? 30명 중 25명이 진출한 내일은 국민가수 데스매치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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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매치가 있긴 한 거니? 30명 중 25명이 진출한 내일은 국민가수 데스매치전

랑니 2021. 11. 1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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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국민가수

데스매치가 있긴 한 거니?


3주 차 투표수
7위 김유하
6위 김동현
5위 김희석
4위 고은성
3위 박창근
2위 이 솔로몬
1위 이병찬

누적 투표수
7위 김유하
6위 김희석
5위 김동현
4위 박창근
3위 고은성
2위 이솔로몬
1위 이병찬

7명 중에서 김유하, 김희석, 고은성 3명이나 탈락했는데?

오늘 본방에서 이 솔로몬도 추가 탈락인데?!



1. 중등부 14살 이소원 vs 36세 유슬기, 국악대 vs 성악의 매치



이소원이 부를 노래는 BTS의 전하지 못한 진심

유슬기가 선택한 노래는 조용필이 빛

마스터들 평가: 많이 짧다.

둘 다 노래의 자신들이 해오던 잘하던 스타일로 노래를 부르니

귀에 익숙하던 가요보다는 조금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본선 3차 진출자는 유슬기


2. 음유시인 이솔로몬 vs 라붐 오빠 이주천, 상경파와 유학파의 대결



이문세의 휘파람을 같이 부르던 두 명이 데스매치라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물론 그래야만 시청자도 보는 재미가 쏠쏠하지만

사전 투표에서 항상 앞으로 달리는 이솔로몬은 좀 더 강력한 상대를 골랐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솔로몬이 선택한 노래는 윤종신 오래전 그날

박선주 마스터가 약간 아쉽이라는 자막이 지나간다.

이주천은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택했다.



시작은 당연히 이 솔로몬이 윈 할 것 같은데

노래가 시작되니 이주천의 노래가 더 감미롭게 느껴지는 것은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닌 것 같다.

여기저기 마스터들 좌석에서 터지는 환호성과 환한 표정이 그 증거다.

재미를 위하여 일부러 악마의 이렇게 노래를 선택한 걸까?

의도적인 건 아니겠지?

이소원, 유슬기, 이솔로몬 모두 국민가수 시작해서 본인들이 잘하던 스타일로 부른다.

변신을 꾀하기엔 무리수가 따를 것이고 이대로 끌고 가기엔 조금 심심하다.

마스터들의 평가 :

이솔로몬에 대한 평가는 노래를 전체적으로 나쁘지도 그렇게 좋지도 않았다,

천천히 들어갔고 나중에 이게 바로 나야, 나 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그렇게 끝난 무대.

이주천은 본인이 매력을 알고 자신을 어떻게 해야 어필할 수 있는지를 아는 사람이라고 했다.

진출자는 이주천.

이쯤이면 주작인 가요?

2위를 달리던 이솔로몬의 탈락이라니요?

오늘 본방은 쫀쫀하고 스릴 한 재미가 덜하다?!


3. 김동현 vs 지세희, 김동현 진출

데스매치에 만나고 싶지 않아서 남은 두 사람의 대결




지세희는 조용필의 걷고 싶다를 부른다.

너무 예뻐진 그녀를 보고 있노라니 나도 다이어트하고 싶다!

대단한 감성이었습니다라는 김성주의 멘트를 뒤로

머리 미남 김동현의 후공으로 선 보일 무대는 신용제 가수가 된 이유이다.




마스터들이 칼 갈았네, 칼 갈았네 허허허 하면서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고음을 잘하면 노래를 잘하는 듯 꽥꽥 소리만 질러대는 모습은 불편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김동현의 무대는 그런 기분보단 정말 온몸의 혼신을 다하고 있다는 생각

노래가 클라이맥슬 가면서 김동현 본인도 심취가 되어 눈가가 촉촉하게 되어 가고 있다.

따라서 본방송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 나도 타자가 더불어 함께 빨라진다.

비록 막귀라서 노래에 대한 심도 깊은 평가를 할 순 없지만 보는 눈, 듣는 귀가 다 같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마스터의 평가 :

박선주 마스터는 지세희를 표현력, 강약 조절, 가사 끌고 가는 너무 기술자라고 극찬을 한다.

지세희가 노래할 때 분명히 힘을 뺀 것 같은데 더 빼라고 한다.

김동현은 tv에 나와 노래해, 다시 니가 볼까 봐, 마치 본인 얘기를 하는 듯한 부분이 너무 인상적이라고 했다.

보컬 괴물의 대결에서는 9대 4로 김동현의 승리로 끝났다.

본방송 한 시간 만에 무대다운 무대를 본 기분이다.


4. 류영채 vs 최여원 동갑내기의 정면승부 한판, 류영채의 승!

류영채는 효연의 DESSERT 디절트

최여원은 태민의 MOVE 무브




나는 최여원의 눈이 너무 예쁘다!

사심을 담아 여러 장 투척해본다.

춤, 노래가 되고 류영채는 SM과 최여원 JYP 컨셉이다.

최여원도 잘했는데 노래가 좀 느리고 마지막 허리 꺾기로만은 부족했는지

류영채의 승으로 무대가 마감되었다.


5. 조연호 vs 박장현

조연호, 박미경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 전통적인 발라더이다.

아하, 제2의 성시경이라고 했지!

노래가 참으로 깔끔하고 FM으로 완창 한다.




박장현은 이하이의 한숨으로 무대에 올라선다.

박장현 참가자도 노래 잘하는군요.

이하이의 한숨은 저음 버전인 반면에 살짝 하이톤의 남자 버전 한숨은

점점 뒤로 가더니 제대로 된 기량을 보여주며

백지영 마스터가 왈칵 눈물을 보여준다.




강함을 가진 연유 같은 보컬 조연호의 노래가 이미 승리한 것 같은데

아무리 뒤의 무대라고 해도 파급력이 강한 박장현의 무대를 어찌할까.

비슷해도 너무 비슷한 두 발라더 중에서 고개를 끄덕이면서 수긍하게 되는

올 하트의 무대 박장현의 진출.


6. 하동연 vs 진웅

하동연은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

진웅은 JK 김동욱의 편지를 부른다.

승자는 시를 읊듯이 노래를 부르던

하동연이 다음 라운드로 직행한다.


11월 11일 내일은 국민가수 본방 2부는

7. 최진솔 vs 김성준

둘 다 서울 예대 출신이 계급장을 떼고 한판 정면승부를 한다.

최진솔은 혁오의 TOMBOY, 볼 빨간 사춘기 필이 들면서 강한 개성이 복장만큼이나 느껴진다.



젊은 우리 나이테 우리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 가는데.

아아아아아아아하.

그 감탄에 어떤 슬픔을 전하고 싶은 걸까?

김성준은 전영록 그대 우나 봐로 맞붙는다.

그대 우나 봐, 그리워 그대 우나 봐.





보통 2부로 넘어가면 대충 편집해서 내 보는데

순딩 순딩한 멍멍미를 보여주면서 오른쪽 눈 아래 점이 아니면

평범하게 보이기만 하던 김성준은 눈빛도 표정도 달라진다.

오늘 나온 참가자 무대에서 유일하게 새로운 시도를 한 기분인데

이석훈 마스터한테서는 둘 다 "언제까지" 그 보이는 한계점을 안고 갈 것이냐는 따끔한 지적을 받았다.

보는 눈은 다르지만 김성준의 12개의 하트로 진출한다.


8. 박은영 vs 박민호

두 아이돌 출신 가수의 대결이다.




박은영은 어떤 노래를 불렀는지도 모르게 저번이랑 같은 노래 아니야 하는 순간 끝이 나고

박민호 그대를 본 순간, 노래가 경쾌하고 박은영 분량보단 길다.

마스터의 평가도 없이 박민호이 승이라고 한다.

박민호는 저번에도 편집, 이번에도 편집, 아쉽군.


9. 임지수 vs 김영근

임지수는 장필순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

김영근은 이정석의 사랑하기에를 부르는데

김영근은 부담감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임지수가 승자가 되었다.



 



추가합격자는

김희석, 고은성, 조연호, 지세희, 김영흠, 김유하, 이솔로몬, 최진솔, 김영근, 진웅으로

총 25명이 진출한다.

본선 2차 데스매치 top 3는

3위는 이병찬 (많이 띄워주는군요)

2위는 박장현

1위는 김동현으로 발표가 되었다.



11월 11일 내일은 국민가수 본방송을 본 감상은

1. 화려하기만 한 미끼용 예고편

2. 각본 있는 일개 소시민도 예측 가능한 전개

3. 불필요한 선곡 등 비하인드 스토리 편집은 잘한 일

4. 1대 1 데스매치 30명인데 25명이 진출이면 데스매치가 있긴 한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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