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ni:랑니=너를

돌 싱글즈2 제10회 리뷰-처음에 신경 쓰이는 부분이 계속 찜찜한 법 본문

그 외 블라블라/재밌는 볼거리

돌 싱글즈2 제10회 리뷰-처음에 신경 쓰이는 부분이 계속 찜찜한 법

랑니 2021. 12. 19. 23:50
728x90
반응형

돌싱글즈2 제10회 리뷰-처음에 신경쓰이는 부분이 계속 찜찜한 법

 

* 하트만 주세요 :)

 

이덕연-유소민 커플: 

유소민: 이덕연 네가 나를 별로 좋아하는 것 같지 않아.

이덕연: 나는 신중할 수밖에 없고 원래 그런 스타일이야.

 

이창수-김은영 커플:

이창수: 그것까지도 (남사친, 술 좋아하는 것)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

김은영:........

 

윤남기-이다은 커플:

남자, 여자 서로 좋아서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 

 


 

돌 싱글즈 2 제10회에서 제일 먼저 방송을 탄 커플은 이덕연과 유소민 커플이다.

 

이 커플의 고질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는 항상 남자가 시큰둥한 반응으로 여자가 고민에 빠진다. 

 

남자(이덕연)는 항상 본인이 느린 걸 수도 있다, 서로 알아보고 있다, 네가 나한테 확신을 줘서 나도 너를 선택했다 계속 같은 얘기만 맴돈다.

 

남자는 본인이 용기를 냈기에 아이도 만나고, 본인이 좋아하는 춤도 추고, 같이 춤추는 동료도 만나게 해 준 것은 나로서는 정말 아주 많이 표현한 것이다라고 어필하지만 여자(유소민) 이럴 바엔 동거한 것을 후회했다는 얘기까지 나오게 된다. 

유소민과 이덕연 커플은 미래에도 함께 할 수 있을까요?
기다림에 살짝 지친 유소민

 

둘 사이가 탄탄하지 않은데 자꾸 아이가 걸린다거나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하니 신중해진다고 하는데 이 커플의 제일 큰 난관은 뭐니 뭐니 해도 남자의 태도이다. 

자꾸 걸려, 아이가. 

 

그 정도로 미지근한 둘 사이이기에 둘이 마지막 데이트에서 오락실 게임하면서 스쳐 지나가는 스킨십에 " 이 커플은 스치기만 해도 설레"라는 자막이 흘러나온다.

 

뒤의 한 침대에서 같이 자는 두 커플과 비교하면 정말 달팽이 속도이다. 

스치기만 해도 설레는 이 커플

 


제일 가능성이 있는 커플-윤남기와 이다은 커플

 

남자가 이렇게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져라 여자 주위를 맴도고 여자를 좋아하는 티를 내주니 이다은 역시도 만족스러운 동거생활이었다고 말을 해준다. 

이다은: 만족스러운 동거 생활이었어

 

아이가 아빠, 아빠라고 하면서 따라주는 모습을 보면 남자(윤남기)도 여자(이다은)를 좋아하는 만큼 아이를 더 사랑해주려고 노력할 것 같다. 

아빠! 아빠! 

 

여자(이다은) 남동생의 등장에 이어 이번엔 아이를 데려가려고 여자(이다은)의 부모님마저 등장하는데, 어떻게 행동할까 긴장하는 남자(윤남기)를 보면서 긴장하는 만큼 나(이다은)를 소중히 여기는 기분이 들어 내심 기분이 좋았다고 인터뷰에서 말한다. 

긴장하는 만큼 

 

어색한 여자(이다은) 부모님과의 만남에서 안절부절못하던 남자(윤남기)는 아이(리은)가 울어서 여자(이다은)의 부모님은 그 자리를 떠나고, 우는 아이를 보내는 엄마의 마음은 얼마나 무거웠을까, 한 여자로만 바라보던 남자(윤남기)는 여자(이다은)가 새로운 엄마 이다은이 보인다. 

엄마 이다은이 보였다.

 

 


이 커플은 어떻게 될까? 이창수-김은영 커플.

 

참 출발이 좋았던 커플인데 실제 촬영을 하면서 새로운 모습들이 계속 방송된다. 

 

한 사람을 알아가는 데는 역시 시간이 필요하다. 

이 웃음을 잊지 않으면 

 

남사친 문제도, 아이 문제도 그리고 현실적인 문제도 서로를 향한 사랑이 그 부분을 넘어설 수 있는 마음만 굳건하다면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사랑이 밥을 먹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이란 것이 없으면 애당초 넘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니. 

마음만 굳건하다면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짧은 시간 동안 촬영되었던 내용을 몇 회의 분량으로 나누어 방송을 타다 보니 타로 데이트 얘기도 다시 나온다.

맞추려고 하는 것보단 실제 나의 그런 모습마저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맞다고. 

칼 같은 성격의 이창수 

 

남자(이창수)의 아버지가 이 커플의 집에 오기로 한다.

 

어설프지만 한방 삼계탕, 콩나물무침, 표고버섯볶음 등등 만들어가면서 모든 것을 사랑스러워하는 남자(이창수)의 모습이 보인다. 

 

아버님은 보자마자 용돈도 주고, 결혼을 하면 외제차로 뽑아줄 것이고, 둘이서 얼만큼 저축하면 그만큼 돈을 주겠다고 하신다. 부럽다! 후훗!

 

남자는 미리 술을 적당히 그리고 조금만 마시라는 얘기를 했다.

 

여자(김은영)은 분위기 좋게 장래의 시아버님과 함께 한잔, 두 잔 마시고 옆에 남자는 표정이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장래의 시아버님 만날 때 주의사항-술은 적당히 및 조금씩만 마시기

 

게다가 돈 관리가 안되었다고 하는 말을 듣고 여자(김은영)는 남자(이창수)가 여자를 많이 만난다던가라는 질문에 점점 굳어져 가는 남자(이창수)의 표정. 

쌈싸라 커플 최종 결정은 어떻게 될까?

 

다음 11회에서는 3인의 5일 동거 후 최종 결정을 내리는 순간이 온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갑자기 이 멘트가 생각이 난다.

 

판단력이 흐려지면 결혼을 하고, 인내심이 부족하면 이혼을 하며, 기억력이 떨어지면 재혼을 해.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