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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날라 방탄 커피 본문
바날라 방탄 커피
사무실 K가 방탄 커피를 샀다.
우리가 익숙히 알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방탄이 아니라
진짜 살이 찌는 것을 막아주는 총알을 막아주는 그런 의미의 방탄인 방탄 커피.
미국 어디선가 핸드메이드로 만든 레시피가 다이어트용 커피로 화제가 되면서 국내에 들어왔고.
내가 처음 방탄 커피를 마셔본 건 랄라블라 매장이었다.
아침 출근 시간, 덜 깬 상태에서 손에 잡은 커피가 마이 노멀 버터 커피였는데
아마도 그날에 많이, 몹시 배가 고파서 내가 먹었던 느끼한 맛의 방탄 커피는 아주 인상적이고 맛있었다.
배가 고플 때 볶음을 먹으면 활력이 생기는 것처럼 그런 맛의 버터 커피였다.
2~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니 국내에도 수없이 많은 방탄 커피가 우후죽순처럼 들어섰고
이번에 바날라 방탄 커피가 사무실에 도착을 했다.
내가 직접 구매한 것이 아니니 가격도 모른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11,00원 정도 한다.
안에는 꼴랑 7개이니, 개당 1500원 정도이다.
믹스 라떼 같기도 하고 초코칩이 보이기도 하고 그렇다.
설레는 마음으로 마셔본다.
나의 생각 : 음... 내가 알고 있던 느끼함이 부족하다. 내가 덜 배고픈가?
그래서 이튿날에 한번 더 마셔본다.
커피를 잘 믹스하지 않으니 저 초코칩 같은 성분이 컵에 묻어서 씻기 불편하고 미끌미끌했다.
사무실 S : (커피매니아이시다) 방탄 커피라고요? (고개 갸우뚱) 제가 한번 츠롸이 해보겠습니다.
이건 무슨 맛인가요? 버리고 다시 내리겠습니다.
사무실 M : 이 커피는 왜 마시는 건가요?
아재인 S와 M의 입맛엔 별로인가 보다.
이 제품을 파는 스토어에 접속을 해본다.
리뷰수 2215, 5점에 4.5.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긴 어려울 수 있으나 필드에선 잘 판매되는 방탄 커피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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