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별 일 없으셨죠?

 

반가워요, 별 일 없으셨죠?

5월은 저한테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한 한달이네요.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걸린 것을 오늘 오후에 살리고

 

친구한테 명의를 빌려준 것을 종합소득세 신고했는데 친구가 저를 삭제를 하고 잠수를 타고

 

회사에선 기존 프로젝트가 종료되면서 상여금이 줄어들고...

 

안 좋은 일은 한 번에 와장창창 발생해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저의 티스토리 방문자가 점점 줄어드는 거예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다 보면

 

구글 애드센스 통과했을 때의 기쁨

 

10불 달성했을 때의 희열

 

100불 인증샷과 

 

저품질

 

몇 가지 굵직한 사건들이 있는데 

 

100불 거의 가는 시점에서 저한테 저품질이 발생했답니다.

 

 

최근에 마음이 심란하여 방문도 활동도 적게 하여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하다가

 

꿈꾸는 치코님의 포스팅을 보다가 저품질에 관련된 내용을 몇 개 접했답니다. 

 

 

 

 

 

 

반가워요, 별 일 없으셨죠라는 말이 웃겨서 캡처했는데

 

이 캡처가 저의 티스토리가 언제부터 저품질이 걸렸는지 단서가 될 줄은 생각도 못했구요.

 

저의 티스토리 방문자는 하루에 100~200명대인데 0까지 떨어지데요.

 

꿈꾸는 치코님이 말씀하시길 리캡챠가 뜨면 저품질이 걸리기 직전의 단계라고 하는데

 

제가 주말에 2~3일 정도 쉬고 블로그를 작성하여 포스팅하려고 하는데

 

퍼즐을 맞추는 듯한 리캡챠가 작동을 하더라고요. 

 

그런가비다하고 넘어갔습니다. 

 

네이버에 저의 아이디를 검색하니 나오데요.

 

그래서 아, 난 아직 괜츈했는데

 

오늘 아침 출근길에 다음에서 검색을 했더니 저의 글이 통째로 검색이 안되데요?

 

순간 기분은 머엉.............

 

아, 안 좋은 일은 한 번에 쓰나미처럼 닥쳐서 오는구나 그런 생각만 드는데

 

꿈꾸는 치코님이 완전 본인의 일처럼 저한테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셨어요. 

 

가슴이 다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답니다. 

 

일단 방문자수가 적어 든 시점의 포스팅을 비공개로 돌리고

 

폭리를 도모하는 실시간 검색어도 저품질 걸리기 쉽다고 해서 비공개로 돌렸고요. 

 

그리고 카카오센터에 메일을 보냈습니다. 

 

문의도 일반 문의, 기타 문의, 일반 문의에서도 여러 종류로 분류가 되어

 

어리벙벙한 채로 카테고리 제대로 했는지도 모르는 채로 메일을 보냈답니다. 

 

오전에 몇 번 연락을 했으나 퇴근 시간대까지 답장이 없는데

 

카카오톡 고객센터 상담하는 것이 빠르다고 해서 

 

카톡으로 연락을 했더니 확인 후에 답장을 주겠다고 하더니 

 

퇴근하는 시간대인 6시에 정상적인 재수집으로 처리한다는 문자가 오고

 

다음에서 검색을 하니 저의 블로그가 검색이 되네요. 

 

 

 

티스토리를 작년 10월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대란이라는 시점에 신청을 해서 글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광고를 기재했고

 

어떤 내용으로 포스팅해야 되나 수줍은 마음으로 일기 형식으로 적어 내려 갔고

 

이웃을 늘린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들이대고 

 

매일 집, 회사, 집, 회사 똑같은 패턴 중에서 여러분을 만나고 이웃을 맺고 

 

웃긴다, 재밌다는 과분한 찬사를 받으면서 2월쯤에 글이 피크를 찍고

 

지금은 침체기인 그런 8개월의 시간이 되네요. 

 

저품질에 걸리면 거의 못 살린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어느 정도 체념하는 마음이 었는데

 

의욕 상승이라고 해야 할지, 하락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복잡한 5월의 꼬임 현상이 아직 풀리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도 제 맘을 모르겠습니다. 

 

글의 개수가 220개 되더군요, 기분이 미묘합니다.

 

침체기인 상태에 티블 이웃 가능하냐고 하시는 분들한테도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요.

 

오늘도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하루였습니다.

 

 

 

지금 대박부동산 13회 재방을 보면서 글을 적고 있는데

 

이런 멘트가 나옵니다.

 

원귀가 되지 않는 방법은

 

고마울 땐 고맙다

 

미안할 땐 미안하다

 

사랑하는 사람한텐 사랑한다라고 전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