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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마주친 역삼역 아보카도 샐러드 가게-알라보 ALLAVO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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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마주친 역삼역 아보카도 샐러드 가게-알라보 ALLAVO

랑니 2022. 4. 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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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어쩌다 우연히 마주친 역삼역 근처에 있는 알라보 ALLAVO 매장 방문 후기입니다! 친구네 집들이 갔다가 처음 먹어본 아보카도가 그렇게 맛있어서 잊지 못하고 있었는데 딱 봐도 아보카도가 컨셉인 매장이 보여서 호다닥 들어갔는데 더 좋은 샐러드로 구성된 메뉴이니, 하느님이 다이어트를 하는 나를 인도하사~ 인트로가 오버했습니다. 

 

 

역삼역 알라보 : 역삼역 4번 출구에서 나와 걷다가 보면 블루보틀이 보이는 건물 안에 있습니다! 

 

저는 Allavo 알라보 읽을 줄도 몰랐습니다. 검색을 해서 알았지요. 

 

All about avocado의 약자인가 봅니다.

 

초록초록한 외관에 시선이 자연스럽게 가게 됩니다.

 

무슨 가게일까 하는 궁금증부터 생기는 그런 곳! 

 

너무 귀엽고 앙증맞은 아보카도 모습입니다. 

 

알라보 메뉴 및 가격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그릴드 불고기 11,900원

수비드 목살 11,900원

수비드 비프 13,900원

아시안 치킨 12,400원

바질 치킨 12,900원

토마토 치킨 샌드위치 10,900원

불고기 아보카도 파니니 11,900원

 

작은 매장인데 무려 5~6명의 직원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배달 및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컨셉이 건강식 레스토랑 같기도 하지만 정리정돈이 아쉬운 모습도 보였습니다. 

 

아보카도가 콘셉트이다 보니 여기저기 초록색이 보이고 테이블도 앙증맞고 귀엽고 저기 두 커플은 서로 사이좋게 바라보면서 샐러드를 드시고 계십니다. 

 

저는 수비드 비프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13,900원!

 

단백질 보충용 소고기 좋고 야채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야채를 먹다보니 정체불명의 처음 보는 야채들도 들어 있었습니다. 

 

눈에 보이는대로 아보카도, 단호박, 말린 파인애플, 소고기, 버섯, 고구마, 상추, 옥수수 등등등

 

몸에 좋은 식자재를 많이 넣어줘서 좋긴 한데 이걸 다이어트용으로 다 먹는다면 이것도 장난이 아니겠는데 싶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는 하고 있지만 역시나 외식하는 밥이 맛있으니 이런 기회를 놓치면 안 되죠!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보카도 영접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기대가 큰 만큼 다시 먹어본 아보카도는 너무 익었나 싶었습니다.

 

평소에 일부러 아보카도를 먹을 정도의 매니아는 또 아니니 평가하기 애매합니다. 

 

이 씨앗처럼 생긴 물체는 정체가 무엇일까 싶어서 확대해서 한 장 찍어봤습니다.

 

고구마, 소고기, 노란 콩 사이에 포위된 이 물체요!

 

콩 같기도 하고 호기심만 증폭되는 그런 메뉴였습니다.

 

샐러드 안에 흑미도 있었는데 다른 야채 대비 흑미밥은 정말 굶어죽지 않을 정도, 정말 양심적으로 에게게~할 소리가 날 정도로 한두 스푼 정도 담아준 모습도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우연히 만난 알라보 샐러드 가게, 강남점, 청담점, 도곡점, 올림픽 공원점 이렇게 4개 매장이 있습니다.

우리 동네 근처에도 있으니 생각이 나면 다시 방문할 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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