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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니의 추천

월요일엔 스테이크 썰어보아요~

랑니 2022. 6. 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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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와이피이~(JYP)

제이와이피이~(JYP)

JYP 건물 근처에 A-CUT 에이 컷 스테이크가 있다.

서울 근교로 놀러 다닐 때면 항상 지나가게 되는 곳으로

분위기이며 맛이며 궁금한 곳 중의 하나이다.



에이 컷 스테이크 올림픽공원 찾아가는 방법 :


올림픽공원과 분당 정자점 모두 두 곳에 있다.

한 곳에서 오랫동안 살다 보면 가게가 바뀌는 것을 자주 보게 되는데

에이 컷 스테이크는 꾸준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건물의 2층에 위치해 있고

매장의 인테리어는 어떤지 직원들의 태도는 어떤지 한번 들어가 볼게요.


내부는 다크 브라운 나무로 만든 매장의 분위기인데요

에이 컷 스테이크는 미국 남부에 있는 브라운씨 어쩌고 저쩌고 스토리가 있긴 했는데 모르겠어요~!

스테이크만 맛있으면 되니까?!



월요일이고 이른 저녁이라 그런지 조용했고

우리는 "시티뷰"의 창가를 배정받았죠.



에이 컷 스테이크 메뉴와 가격:

평일 점심 1인 메뉴도 있는 점이 인상적이 었어요.


저희는 프리미엄 에이컷 스트립 세트로 주문했어요.

구성은 에이컷 스트립 스테이크 300G, 샐러드, 파스타로 구성이 되었고 가격은 68,000원,

추가로 양송이 수프 6천 원, 콜라 4천원, 와인 한잔 6천원

역시 스테이크 집답게 가격도 10만 원대에 쉽게 근접하네요.


제일 먼저 나온 식전 빵.

따뜻한 빵에서 김이 몰몰~~

보기에는 꽤나 큰데 속은 비고 부풀어 있지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고

앗~뜨거, 앗~뜨거를 연발하게 되는 그런 식전 빵이요.


3~4가지 샐러드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데

메뉴만을 봐서는 감이 오지 않으니

이미지를 보고 고른 것은 시저 샐러드.


다섯 가지 파스타 중에서 고른 파스타는

크림에 새우가 들어간 파스타.

파스타 맛이 조금 꼬댕꼬댕해서 아쉬웠어요~

주방장님.



드디어 등장한 에이 컷 스트립 스테이크.


고기의 굽기는 어느 정도로 할까요?

중간 정도요.

피가 철철 흐르는 스테이크는 뭐라 하지?

초벌구이!

중간 정도 구운 건?

잘 구워진 건?

바삭바삭하게 구워주세요!



에이 컷 스테이크의 처음 마주하는 모습은 꽤나 인상적이었다요.

이 차분하고 두꺼운 두께의 스테이크를 보쇼~

스테이크의 두께가 무려 5CM는 되지 않을까요?



스테이크를 커팅하는 의식을 가져보겠습니다.

사진을 잘 찍으셔야 되세요, 찌릿.

스테이크를 이렇게 단면으로 우아하게 절단할 때까진 나름 비주얼이 괜찮았는데


마음이 급해서일까?

아니면 먹기 좋게 썰어놨더니

아이코

비주얼이 스테이크가 아니라

그냥 보통의 고기 혹은 떡갈비처럼 되게 만들어서

미안하오.

나의 의도는 분명히 이게 아니 었소.


한입 먹어보더니

음, 스테이크는 그냥 그렇구나.

나도 반박할 포인트가 없어서 수긍해 버린 부분이 아쉬웠다.



동네 스테이크 맛집 발견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스테이크가 생각나는 날에

무난하게 아웃백이나 가야 할 것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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