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ni:랑니=너를

가평 청평호 근처 뚜바비앙 펜션 본문

랑니의 추천

가평 청평호 근처 뚜바비앙 펜션

랑니 2022. 6. 23. 08:12
728x90
반응형


지난 주 목요일 저녁에 갑작스레 주말 가평 놀러 가려는 계획을 세운 랑니.

다른 건 몰라도 노는 건 척척척 일정 짜는 건 또 겁나 잘하는 랑니.

가평은 언제나 핫하고 펜션은 역시 구하기가 힘들다!

남은 자리는 너무 비싸거나 너무 후지거나.



약 한 달 전에 강화도 놀러 갈 때 그 펜션은 평점이 1점이 었는데

내가 찾은 뚜바비앙 펜션은 아예 블로그에 언급된 적이 없다!

그러면 후후훗! 내가 처음 뚜바비앙 펜션 관련해서 블로그를 쓰는 사람인가?

다만 아쉽게도 나는 파워블로그가 아니다. 흑흑..



뚜바비앙 무슨 뜻인가요? 혹시 불어인가요?

모든 것이 다 잘 될 것이라는 좋은 의미의 뜻이다!



평점 1점짜리 펜션은 있어도

블로그에 언급된 적이 없는 펜션은 가야 되는가? 말아야 되는가?



가봤다!

어떤 기준으로 글을 적어야 할지 나는 상당히 고민이 된다.

아기가 3살 정도 되는 애기 엄마의 맘으로 적어야 할지?

음주가무를 좋아하는 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봐야 할지?

아니면 그 정도면 되지머 대충 혀~해야 할지?

그것도 아니면.....




먼저 뚜바비앙 펜션 찾아가는 방법부터 :


이런 곳에 대중교통이 있다는 것이 더 놀라울 정도로 가는 길이 오불고불!

버스는 30-5번이다!

시간이 벌써 10일은 지나갔지만 이런 곳에 버스가 하는 생각이 뇌리에 박혀서 기억한 30-5번!

그 정도로 위치가 ....



두 번째 펜션에 대한 인상.

인터넷에서 검색한 것과 똑같다!

과장된 것이 하나도 없다.

우리가 도착하니 사장님이 환하게 웃으시면서 안내를 해주었다~



개별 바비큐장이 필요했다.

바베큐 장이 좀 떨어져 있었더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을 줄곧 하고 있었다.

왜냐 옆에 계시는 분들이 목소리가 크면 좀 그러니까!

그런데

술이 들어가니 우리의 목소리가 더 컸다.

데헷!



그리고 구매한 건 없지만 매장도 있고

조이마트에서 픽업도 가능하다고 하시는데

이 근처에 필요한 물건 구하기 힘드니

가평 시내에서 최대한 많이 구매하시길!



그리고 여기!

막 갬성, 갬성하지 않은가?

참고로 나는 이미 단종된 엘지 G7폰을 3년째 사용 중이며

화질이 상당히 구린데

그리고 사진을 막 찍는 스타일인데

이쁘게 나온다.

여기서 분위기를 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점이 꽤나 아쉬웠다.

2만 원 추가 요금 내면 불멍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부어라, 마셔라 하느라 그럴 시간이 없었다.

노래방과 실내 스크린 골프장도 있다고 하는데

부어라, 마셔라 하느라 그럴 시간이 없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뭔가 샤랄라 한 기분이 드는 커튼과 침대가 있는 작은 방이 있고

필요한 이불 등을 마련해 주고 있다.



리모델링했고

주방도 깨끗하고

타월도 뽀송뽀송하다고 하는데



나는 원래 집에서도 주방에 거의 얼씬도 하지 않는 사람이라

주방에는 뭐가 있는지

깨끗은 한지

체크해 보지 않았다.

뚜바비앙 펜션을 떠나기 전에 대충 찍은 주방 사진이다.


들어서면

인터넷에도 이런 뷰

내가 본 것도 이런 뷰

지금 날씨가 딱 좋아서

초록 뷰가 합쳐주니

실은 밖에 볼 것이 없지만

나름 상큼하다.


슬슬 결론을 내려보자.

1. 가격 : 곧 성수기에 들어선다. 그것도 가평이다. 솔직히 주말에 가면 가성비가 좋은 편은 아니다.

2. 위치: 오불고불 청평호 어느 근처

3. 시설: 인터넷에서 본 사진과 똑같다. 그런데 리모델링을 더 확실히 했더라면 하는 아쉬운 부분은 있었다.

4. 서비스: 동생 왈, 이 정도의 서비스이면 10만 원 값어치는 하겠어!

5. 뚜바비앙: 모든 것이 잘 될 거야!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