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ni:랑니=너를
점 빼면서 알게 된 일광 흑자와 흔한 색소 질환들 본문
이번 기회에 점을 빼면서 저는 처음으로 왼쪽 광대에 자리 잡고 점점 커져가는 갈색 반점이 흑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흑자? 적자, 흑자할 때 흑자는 아닐 테고, 뭔가 검다는 뜻이긴 한데 궁금해서 저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잡티, 기미, 이런 단어들의 차이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제일 먼저 새롭고 놀라웠던 사실은 이런 잡티, 기미 일상에서 우리를 불편하게 했던 단어를 의학상에서는 피부질환, 색소질환으로 분류하는 것이였습니다.
잡티는 의학용어가 아닌 다양한 색소질환을 말하는 일상용어입니다.
흑갈색 색소인 멜라닌이 자외선을 흡수하게 되면 자외선 침투를 방지하고 인체를 보호하려고 하고 따라서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이 많이 생성되고 피부가 검어지게 됩니다. (출처: 지식백과)
*자외선은 가시광선보다도 짧은 파장으로 눈에 보이지 않으며 사람의 피부를 태우거나 과도하면 피부암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출처: 지식백과)
얼굴에 잡티가 생기는 원인은 크게
1. 피부의 자외선 노출에 무방비 상태로 놔둔 잘못이 큽니다.
2. 저렴한 화장품에는 방부제, 살균제, 금속, 색소, 향료 등 유해한 성분이 들어있고 장기간 사용하면 당연히 피부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3.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거나, 늦게 자거나, 컴퓨터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습니다.
4. 스트레스를 많이 바당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줍니다.
5. 임신 중이거나 계속 장기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주근깨는 선천적인 유전에 의한 경우가 많으며 3~6살 사이에 이미 형성되며 크기는 1~2mm 정도로 여름에 자외선이 강할 때 진해지고 겨울에 연해져 자외선 차단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기미는 후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주요하게 스트레스 등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 더 악화되기에 적절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일광흑자(solar lentigo)라고 불리는 흑자는 일광에 의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이고 특히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서 40대 이후에 나타나야 할 흑자가 젊은 사람들 한테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모공이 아직 촘촘해서 좋다고 나름 이 부분은 자신이 있었는데 피부가 얇고 모공이 잘 안 보이고 붉은기가 있는 피부는 혈관이 발달한 것으로 흑자 치료 결과가 안 좋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나 아직 젊은 친구인데 관리를 안 했다는 얘기네...
흑자를 잘 관리를 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인 검버섯(지루각화증)으로 가게 됩니다. 흑자와 검버섯의 차이는 흑자는 표면이 평평하고 색상이 다소 연한 반면에 검버섯은 표면이 울퉁불퉁 할 수 있고 색상이 더 다크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40대 이후에 더 많이 나타납니다.
사전에 선크림 바르고 미리미리 당근 혹은 토마토 주스를 마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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