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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끼리 가도 좋을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의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원더박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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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끼리 가도 좋을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의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원더박스

랑니 2022. 11. 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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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면서 일하다 보니 몸이 너덜너덜해진 주말에, 어떤 곳이든지 좋으니 나는 이번 주말엔 파업할 거야!라고 따라나선 곳, 영종도에 있는 파라다이스 시티 원더박스에요. 

 

인천공항 가는 길에 있다보니 지금이라도 당장 캐리어를 준비해서 떠나고 싶은 나의 마음은 환상 속에서 여러 나라 각국을 누비던 와중에 파라다이스 시티에 거의 도착했을 즈음엔 굉장히 고급진 포스가 느껴지면서 슬슬 관심이 가기 시작하는데.

 

실은 여기저기 다녀봐도, 바다를 봐도 환호성이 나오는 곳이 점점 적어지고 있는데 제가,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원더박스를 보자마자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더불어 저는 다시 방문할 의사 충분히 있는 곳을 소개해드립니다. 

 

 

 

파라다이스 시티 원더박스 대중교통으로 찾아가는 방법: 공항선 타고 인천공항 1 터미널에서 인천공항 자기 부상 철도 라인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널널합니다! 

 

주차장에서 올라와서 건물 밖으로 나오셔야 이렇게 굉장한 크기의 건물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저녁 어두워졌을 때 원더박스 입구 모습입니다. 

 

지하주차장에서 파라다이스시티로 올라가면 굉장히 고급져 보이고 굉장히 여유롭고 굉장히 비싸 보이는 풍경을 맞이하게 되는데 갓 만든 신설 역 같은 기분이 듭니다.

 

주변에는 원더박스외에도 아트센트, 푸드코드, 쇼핑센터, 그리고 호텔, 리조트, 카지노 등등 볼거리도 풍부합니다. 

 

 

원더박스에 들어가려고 하면 먼저 티켓을 사고 원더박스 입구에 가야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N에서 예약을 해서 갔고 성인 1인 기준 26,800원 정도로 기억하고 있어요. 

 

 

원더박스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하는 첫 공간, 굉장히 임팩트 있는 모습입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맞이하고 있고 높은 천장으로 보자마자 자동적으로 감탄!!!!

 

검색을 해보니 어린아이들과 함께 오는 부모들이 대부분이지만 저는 완전 만족.

 

 

이야, 여기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물씬하다! 

 

 

원더박스 내부는 전반적으로 어둡지만 반짝이는 불빛 사이로 더 몽환적이고 더 신비롭고 더 예뻐 보였어요.

 

마치 미국 서부 어느 놀이공원을 간 기분이라고 할까요. 

 

 

안에는 놀거리가 15개 정도 있고 키가 90CM 정도 되는 아이들부터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꽤 많았고 사람도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처럼 한두 시간씩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길어봤자 십분 정도라서 더욱 좋았던 같아요.

 

어른들이 놀기엔 시시하지만 색다른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커플들을 충분히 예쁜 사진 엄청 찍고 갈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공간이라서 커플들한테도 완전 추천드려요!!!!!!!!!!!!!!!!

 

 

원더박스 가이드 맵 보시면 범퍼카, 빙글빙글 돌아가서 현기증이 나는 티 컵, 아이들과 같이 탄 그네 해피 스윙, 화려하게 윙윙 돌아가는 매직 바이크, 어?라는 소리가 나가게 되는 자이언트 슬라이드, 낭만적인 회전목마 등등 열몇 개는 되는 것 같고 저희는 오후 2시 넘어 도착해서 6시까지 머물렀는데 꽤나 많이 탄 것 같아요. 

 

이 정도면 본전 뽑았어! 

 

빙글빙글 돌아가는 티 컵. 

 

 

그리고 여기저기 준비된 먹거리 코너. 

 

 

2층에서 회전목마를 타면서 내려다본 1층의 모습. 

 

 

돌아가는 속도를 나타내고 싶은 매직 바이크. 

 

 

자이언트 슬라이드에 탔다가 어?!라는 한마디의 비명과 함께 어리둥절한 채로 착지. 

 

그리고 환상적인 모습으로 돌아가는 회전목마까지. 

 

 

원더박스 자유이용권으로 입장하지만 게임을 하려고 하면 추가 요금을 더 내야 하는 몇 개의 게임은 한판에 3천 원, 6판에 13,000원인데 보기에는 엄청 쉬워 보이지만 실제 놀려고 하면 쪼그마한 인형 하나 가져가기 힘들다는 점, 즉 여긴 삥 뜯기기 좋은 구역일세. 

 

 

 

원더박스 화장실 모습까지 사진에 담아봤어요. 

 

 

더 정성스러운 포스팅 하면 좋겠지만 나머지 부분은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시면 실망하지 않길 바래면서 오늘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원더박스 포스팅 여기까지.

 

결론은

 

1.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의 호텔을 보고 토요일 기준 1박 70~100만 원 사이 검색이 되었다.

 

2. 주변에 건물이 많고 고급져서 여기저기 포토존이 많다.

 

3. 그 외 쇼핑(비싸 보임), 아트센터 등등 1박 2일 해도 될 것 같았다.

 

4. 원더박스에는 대부분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단위였지만 커플 혹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고 싶은 곳으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다.

 

5. 규모는 아담하다. 

 

6. 그러나 나는 상당히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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