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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추워지기 전에 한번 가볼만한 김포 라베니체 야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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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추워지기 전에 한번 가볼만한 김포 라베니체 야경

랑니 2022. 10. 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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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도심 속의 야경 명소 김포 라베니처를 소개합니다.


라베니처 주차장이 여러 개 있으니 주차할 공간이 없어도 당황하지 않기!

주차장이 5차까지 있으니 조금의 인내심을 가지고 주차할 공간 찾으시면 됩니다.

라베니체 찾아가는 방법:



10월 1일 오후 6시쯤 도착한 라베니체의 모습.

도심 속에 진짜 이런 곳이 있다고?

인공적인 강을 따라 양쪽으로 가게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치킨집, 고기집, 호프집.

젊은 친구들, 인스타 감성, 연인들, 가족단위까지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고기 굽는 집이 많아서 그런지, 연기인지 확 트인 공간인데 연기로 뽀얗고 더불어 여기저기서 기분 좋은 고기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물이 보이는 발이 스스로 움직입니다.

쪼로록 앞으로 향해서 이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슬슬 어두워질 때 담아보는 김포 라베니체의 모습입니다.

정말 술이 땡기는 가게가 너무 많습니다!

운전을 해서 술 안되고, 아파서 술 안되고...

아, 건강해지면 정말 꽐라가 되고 싶구먼요.



나혼산에서인가 이광규가 타던 그 오리배같은 것을 유유하게 타는 가족과 커플도 보였습니다.



점점 어두워지면서 점점 근사한 모습을 보이는 라베니체입니다.

분위기게 취한 다, 취해.

저희는 가족단위로 방문했는데 친척들이 처음엔 이런 곳, 여기에 왜 오지 하면서 의구심을 보이다가 물이 보이는 순간 언니가 너네 형부가 이런 분위기를 완전 좋아하지 하더라고요.


언니네 집이 김포랑 가까운데 자주 여길 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저희는 강동에 살아서...



각종 가게도 엄청 많아요.

우리는 6명인데 4인석 테이블이 위주라서 자리 잡기 힘들었다는 썰이 아닌 썰.


주말이라서, 연휴라서, 딱 저녁 시간대라서 핫한 집은 자리가 없어요.

예를 들어서 바다이야기 횟집, 양계장 아들, 호프집 등등.

더불어 손님이 없는 곳은 한 명도 없어요. 그 바쁜 시간대에.

사람들의 이상한 아니 그 심리.

손님이 없으면 왠지 저 집은 별로일 것 같아서 들어가는 사람이 없고

웨이팅이 길어도 그럼에도 기다리는 그런 집은 조상이 도와주고 있는 것일까요?



그래서 저희는 라베니처 메인인 강을 바라보는 뷰가 아닌 건물의 뒤편의 코다리 종가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해물 코다리찜 대자 가격은 63,000원

좋았던 점은 밥이 2천 원인데 누룽지 밥을 해 먹을 수 있었다는 점이요.

별로였던 점은 그 큰 가게를 한분이 서빙하시는지 태도가 영 별로였다는 점일세.


분위기도 나름 좋고, 주변에 먹을 곳이 많고,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볼 만한 김포 라베니체~

집에 있기 답답하시다면 한번 일부러 시간을 내어 다녀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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