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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당근마켓 거래후기

랑니 2021. 4. 28.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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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당근마켓 거래후기

 

 

나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의 사건사고를 적었더니

 

보는 것만으로도 피곤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셔서

 

오늘은 최대한 훈훈한 얘기를 하고 싶다. 

 

당근마켓에서 거래가 있었다. 

 

당근마켓 거래하는 사람들은 1원이라도 깍지를 못해서 안달인데

 

글쎄 물건값 만원에 커피까지 이렇게 이쁘게 포장을 해서 

 

거래를 하러 나오다니!

 

아직 이 세상이 또 살만한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현재 판매 현황들...

 

 

 

 

 

 

그러나 !!! 

 

나의 매출에 일조를 하고 나만 팔고 있던 제품에 경쟁상대가 생겼다!

 

여러 곳에서 나의 사진을 무단 도용했고

 

가격을 현재 판매 가격의 절반으로 후려치는 xxx 등장으로

 

개판오분전이다. 

 

그리고 실물이 없는 경쟁상대들은 썸네일에 덜렁 사진 한 장 올리고

 

제품 설명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인데

 

환장하는 것은 검색이 되고 노출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 디자이너가 아마존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촬영에만 70만인가 지불했는데

 

외국 경쟁상대가 그대로 사진을 퍼가서 자기 제품인 것처럼 리스팅 했다.

 

클레임을 제기했는데 죽었는지 살았는지 감감무소식이라고 한다. 

 

이리하여 물건을 도매해서 판매하다가 자기 제품 개발한다는 소리가 나오는가 보다. 

 

 

 

 

스트레스도 받았겠다 오늘은 건대에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우육면을 먹으러 갔다.

 

캘리포니아를 중국어로 가주라고 해서 

 

직역으로 미국 가주 우육면 대왕.

 

 

 

 

 

 

너네 울집 샤오룽샤 먹어봤니라고 외관에 있는데 볼 때마다 무섭다. 

 

 

 

 

 

우육면은 7천원, 면류는 7~8천원대이다. 

 

위치는 만약 지하철로 가면

 

6번 출구에서 나와서 쭉 가다가 사거리에서 우회전 쭉 가다 보면 오른쪽에 있다. 

 

 

 

 

 

 

 

몇 개 되지 않는 테이블에 장사가 엄청 잘 되는 것 같진 않다. 

 

 

 

 

 

 

 

맛은 간장+소고기육수+소고기 장조림+우동면+고수+파의 조합이다.

 

짜증이 났는지 짠맛이 엄청 땡긴다. 

 

 

 

 

 

배도 고프고 기도 빨리고 곱빼기 시키고 싶었는데 사이드 반찬까지 먹으니 배는 충분히 불렀다.

 

오늘따라 육수도 왕창 쫍쪼리 해서 만족스러운 간편 외출이었다.

 

먹고 힘내서 나의 경쟁이 붙은 제품의 썸네일 수정하고 리스팅도 수정했다!

 

다 덤벼라!!! 라고 생각은 했지만 쫄아서 

 

엄마, 경쟁상대가 생겼어! 나 어떡해!

 

엄마 왈-- 살 사람은 구매를 할 것이니 걱정하지 말거라.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운에 맡기는 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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