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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 10월 10일 일요일 오후 아무 생각 없이 접속한 티스토리. 띠용! 나의 티스토리에 접속자가 2천명을 넘어섰다. 예?! 왜요? 제가 무엇을 잘못 본 것일까요? 아닌데? 그리고 그 저녁에 계속하여 방문자가 늘어나더니 3천 명에 육박함으로 마무리했다. 뇌에서 삐이이하고 지나가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수익이었다! 티스토리 이웃 중에서 누구는 다음 메인 페이지에 올랐다고 인증하는 내용을 보면서 축하도 해주지만 한편으론 항상 나는 언제? 나는 내가 쓰고 싶은 글만 쓰고 있어서 마음을 비워두긴 했지만 그럼에도 나도 돈이 되는 글을 써야 하는 내적 갈등을 겪으면서 그리고 그 흔한? 블로그 권태기를 1년 동안 적어도 4~5번은 지나오면서 나의 티스토리에는 왜 맞댓글이 없냐면서 심..

구글 애드센스 외화통장 만들기 금요일 오후 은행에 가야 할 일이 있다고 반차를 내고 사무실을 나섰다. 사무실 나오니 참으로 몸이 산뜻해지는 기분이다. 티스토리 블로그 업계에선 그 유명한?! 구글 애드센스 지급을 받기 위한 외화통장을 만들러 나는 은행으로 간다. 어느 은행이나 수수료가 비슷하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있어서 눈에 보이는 아무 은행이나 들어가 본다. 1. 봉화산역 국민은행 앞에 대기인원이 9명이다. 안내해주시는 아저씨가 시간이 좀 걸릴 거예요 했다. 네~하고 기다리는데 슬슬 마음이 조급해진다. 코로나로 은행업무 3시반까지이긴 하지만 은행업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 그 누구도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저 멀리 들려오는 대화에 따르면 1억 어쩌고 저쩌고 대출에 관련된 내용인지 한 명당 10분을 ..

반가워요, 별 일 없으셨죠? 5월은 저한테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한 한달이네요.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걸린 것을 오늘 오후에 살리고 친구한테 명의를 빌려준 것을 종합소득세 신고했는데 친구가 저를 삭제를 하고 잠수를 타고 회사에선 기존 프로젝트가 종료되면서 상여금이 줄어들고... 안 좋은 일은 한 번에 와장창창 발생해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저의 티스토리 방문자가 점점 줄어드는 거예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다 보면 구글 애드센스 통과했을 때의 기쁨 10불 달성했을 때의 희열 100불 인증샷과 저품질 몇 가지 굵직한 사건들이 있는데 100불 거의 가는 시점에서 저한테 저품질이 발생했답니다. 최근에 마음이 심란하여 방문도 활동도 적게 하여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하다가 꿈꾸는 치코님의 포스팅을 보다가..

먼저 대놓고 축하해 주세요!저 10불 넘겼습니다!꺅! 초창기에는 오늘 혹시 얼마나 "수익"이 나왔나? 하면서구글 애드센스에 들어가 보면 0.01불 흐미...귀여워라.투입한 시간 대비 가성비가 정말로 눈물 나게 비싸구나 하면서 낙담을 했죠.그냥 내 글이 0.01불짜리인데 누굴 탓하랴 하면서평일에는 1일1포하려고 노력해도 주말에는 시체놀이를 하는 시간을 보냈어요.나는 무신일주의 팔자라 역시 끈기가 없나하면서. 나의 포스팅은 0.01불어느 세월에 10불이 되겠냐 하면서 잊고 살았죠.그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핀번호 관련한 내용을 보면 마구마구, 베리베리 축하한다고 댓글 남기면서나는 언제? 라는 생각과나는 구경? 진심으로 축하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구몬 성인 영어를 패드로 공부하고 있는데무선..

블로그를 통하여 투잡이 가능하단 얘긴 1년 전에 과장님한테서 들었었다. 과장님하고 함께 나간 홍콩 출장에서 어쩔 수 없이 둘이 함께 동행을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같은 회사를 다니지만 서로 다른 의견과 일 처리 방식으로 인하여 최대한 모순은 피하고자 사적인 얘기는 별로 한 적이 없는 사이인지라 저녁을 먹으면서 박봉인 이 회사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어떻게 스트레스를 풀어갈지 이런저런 고민을 나누다가 본인은 구글을 통한 블로그를 운영하여 수익을 내고 있다는 얘기를 했다. 지금도 과장님의 반짝이던 눈빛과 생동한 묘사와 흥미진진하게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모습에서 이 사람도, 내 앞에 앉아있는 사람도 감정이 있고 희노애락이 있고 그 누군가의 아빠, 그 어느 집단에 속해있는 과장이기전에 그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