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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동생 : 누나, 우리 엄마들 모시고 영양 보충하러 갈래? 랑니 : 좋아. 동생 : 그럼 장소는 누나가 찾아보고 나도 찾아볼게. 랑니: 알았어. 둘 다 같이 폭풍 서칭. 동생 : 누나, 나 동대문에 있는 고깃집 찾았는데 괜찮은지 블로그 리뷰 한번 봐봐, 여기 예전에 가본 적이 있는데 좋았는데 아직도 장사하는지 모르겠네. 만약 장사를 안 하면 청계천과 남산타워랑 서울 야경 투어 할까? 랑니 : 좋아 (속으로 얘가 어쩌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액션을 취하고....) 그런데 우리 엄마 이런 고기 안 먹어, 아, 며칠 전에 조개 드시고 싶다고 하던데. 동생 : 그래? 그럼 동네 조개구이 집 가자. 식사 마치고 주고받은 문자 : 동생 : 누나, 우리 분명히 서울 야경 투어 한다고 했는데 결국은 동네 투어로 마무리되었네..

구룡포 행복대게와 해운대 조개구이 1. 구룡포 행복대게, 대게 두마리+회 한접시+대게라면: 19만원 바다와 근접한 곳이 아니랄까 봐? 포항 구룡포에 도착을 하니 길을 따라 대게 가게들이 쫘아악... 간판 장식 대게들이 으리으리하다. 어느 가게로 가야 할지 고민이 된다. 행복대게라고 하는 곳으로 선택을 했다. 왜, 이 가게로 선택했어? 다른 가게 직원들은 수줍음을 타면서 낮은 목소리로 저희 가게에 들어오세요, 서비스 많이 드릴게요 하는데 이 가게 직원은 그러지 않는 당당한 모습이 멋있어서. 비굴함이 없어서 좋았다 이거군. 요놈은 한 마리에 7만원, 이쪽 애들은 한마리 8만 원. 두 마리 15만 원 (8만 원짜리 애들을 가리키면서) 그리고 회는 5만 원인데 4만 원에 드릴게요. 알아서 막 디시를 해주니 또 ..

조개구이 먹는 날 이모생일에 정예만 남으니 5명이다. 사회적거리두기를 아직도 한다고 꽉 막힌 직원은 우릴 찢어져 앉으라고 한다. 나랑 같이 앉은 동생은 혼자서 어떻게 2인분 먹냐고 하면서 (남자가 2인분도 못 먹을수가........... 남자라는게.........를 하면 안되는거지요?) 다른 가게 갈까 생각하다가 웬지 동생이 조개구이를 좋아하는 눈치이다. 그렇게 나의 첫 조개구이 시식이 되었다. 가게는 천호에 있는 조개구이클럽 깔레 전에도 한번 포스팅 한 적이 있다. 조개구이가 2인에 36,000원 무한 리필은 1인에 2만5천원. 셀프바에 돼지고기, 오리고기, 라면등을 사용할 수 있으니 평일에 사람이 많은 건 좋은데 손님들이 한번 앉으면 갈 생각을 안 한다. 회전율이 아쉽다. 내 가게는 아니지만... 평..

오이도 최근의 날씨가 참으로 맘에 든다. 시원한 추움에 쨍한 햇빛. 여긴 오이도. 바다는 역시 동해로~~ 줄줄이 늘어선 횟집들. 새똥을 맞으면 어쩌지? 그건 대박이지! 살면서 새똥에 맞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 이런 생각을 했더니 꿈에서 새똥 벼락 당했다. 레알...😅😅 그냥 스쳐 지나가기엔 아쉬워서 방문한 오이도 횟집. 깔끔한 화이트 외관에 끌려서 들어간다. 참돔 또는 농어, 대게, 조개찜, 각종 해산물스끼에 4인 40만원! 나는 체감적으로 좀 비싸게 느껴진다. 우리는 왕새우 구이가 포함된 C코스로 정했다. 2인분인데 에게게....꼴랑 이거임? 2인분에 10만원인데... 이렇게 큰 조개껍질을 버리면 실제로 내용물이 얼마 안 될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살면서 추가적으로 첫 경험 2탄! 조개탕에 도전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