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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내가 운전할 상인가? 나의 꿈은 사모님이 되는 것이었다. 사모님이 되어 운전기사가 나를 모셔가고 모셔오고. 나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꿈은 참으로 이상적이고 완벽하다! 친하지 않은 첫 직장 동료 : 전대리님은 운전을 엄청 터프하게 할 거 같아요. 랑니: 그러신가요? 저 면허도 없는데. 친하지 않은 첫 직장 동료: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게 말이 되니 하는 표정으로) 헤에?~ 그러하다, 나는 아직 운전면허가 없다. 그게 머, 어때서? 내가 운전을 해서 비 오는 날 수원에 있는 같이 아르바이트하던 지인의 결혼식을 참가하는 척했지만 실은 우리 아저씨가 열심히 운전을 하고 나는 비싼 옷에 물이 튀지 않게 곱게 앉아서 갔더랬다. 내가 운전을 못하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충분히 있다. 첫째, 아버지가 전에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 10월 10일 일요일 오후 아무 생각 없이 접속한 티스토리. 띠용! 나의 티스토리에 접속자가 2천명을 넘어섰다. 예?! 왜요? 제가 무엇을 잘못 본 것일까요? 아닌데? 그리고 그 저녁에 계속하여 방문자가 늘어나더니 3천 명에 육박함으로 마무리했다. 뇌에서 삐이이하고 지나가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수익이었다! 티스토리 이웃 중에서 누구는 다음 메인 페이지에 올랐다고 인증하는 내용을 보면서 축하도 해주지만 한편으론 항상 나는 언제? 나는 내가 쓰고 싶은 글만 쓰고 있어서 마음을 비워두긴 했지만 그럼에도 나도 돈이 되는 글을 써야 하는 내적 갈등을 겪으면서 그리고 그 흔한? 블로그 권태기를 1년 동안 적어도 4~5번은 지나오면서 나의 티스토리에는 왜 맞댓글이 없냐면서 심..

구글 애드센스 외화통장 만들기 금요일 오후 은행에 가야 할 일이 있다고 반차를 내고 사무실을 나섰다. 사무실 나오니 참으로 몸이 산뜻해지는 기분이다. 티스토리 블로그 업계에선 그 유명한?! 구글 애드센스 지급을 받기 위한 외화통장을 만들러 나는 은행으로 간다. 어느 은행이나 수수료가 비슷하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있어서 눈에 보이는 아무 은행이나 들어가 본다. 1. 봉화산역 국민은행 앞에 대기인원이 9명이다. 안내해주시는 아저씨가 시간이 좀 걸릴 거예요 했다. 네~하고 기다리는데 슬슬 마음이 조급해진다. 코로나로 은행업무 3시반까지이긴 하지만 은행업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 그 누구도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저 멀리 들려오는 대화에 따르면 1억 어쩌고 저쩌고 대출에 관련된 내용인지 한 명당 10분을 ..

반가워요, 별 일 없으셨죠? 5월은 저한테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한 한달이네요.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걸린 것을 오늘 오후에 살리고 친구한테 명의를 빌려준 것을 종합소득세 신고했는데 친구가 저를 삭제를 하고 잠수를 타고 회사에선 기존 프로젝트가 종료되면서 상여금이 줄어들고... 안 좋은 일은 한 번에 와장창창 발생해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저의 티스토리 방문자가 점점 줄어드는 거예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다 보면 구글 애드센스 통과했을 때의 기쁨 10불 달성했을 때의 희열 100불 인증샷과 저품질 몇 가지 굵직한 사건들이 있는데 100불 거의 가는 시점에서 저한테 저품질이 발생했답니다. 최근에 마음이 심란하여 방문도 활동도 적게 하여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하다가 꿈꾸는 치코님의 포스팅을 보다가..

온라인 수업 초등학교 3학년인 대표의 따님은 어제 사무실에 와서 온라인 강의를 들었다. 나는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하기만 하다. 첫째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노트북을 클릭한다는 자체이고 (라떼는 말이야...꼰대인가...ㅋㅋ) 둘째는 줌을 켜니 촤르르 아이들의 얼굴이 나온다는 것이고 셋째는 담임선생님 얼굴이 보이는데 너무 인상이 좋았다는 점이라고 해야 될까? 그러나 그중에서도 제일 뜨끔한 건 아이들의 방이 보인다. 스쳐가는 모니터에서 빈부격차가 느껴지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아직 아이가 없는데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열심히 돈을 벌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애증의 티스토리와 구글 애드센스. 하루 종일 바쁘고 우선순위를 논하면 글을 쓰기가 제일 뒤에 있다. 전에는 사무실에서 작성..

님아, 뒤돌아보지 마오. 쿠키런에서 최근에 버스에 귀염 뽀짝 하게 광고를 하고 있는데 문구가 좋아서 사진을 찍어봤다. 지난번 6호선 사진을 찍는데 사람들이 괴물을 보듯이 나를 쳐다봐서 이번엔 조신하게 찍었다. 월 요 일 급하게 다이빙하듯이 지하철에 뛰여 들었다. 환승하려면 지금 위치에서 제일 끝으로 가야 한다. 붐비는 사람들 사이로 요리조리 피해서 간다. 나의 뒤에 어떤 남자도 따라온다. 중간중간에 있는 문을 열기가 꽤 힘들다. 뒤에 있던 남자가 나의 앞으로 걸어가더니 본인이 문을 열어주어서 나는 쫄래쫄래 따라가면 된다. 엄청 고맙게 느껴진다. 뒤태에서 막 빛이 나는 것 같다. 뒷모습을 보니 참하게 생겼을 것 같다. 센스 있는 만큼 얼굴도 잘 생겼을까? 아니 아니, 하는 순간 그 남자의 측면이 보인다. ..

이미지의 내용은 트럼프와 바이든 74세와 77세의 두 노인네가 하나의 잡을 위하여 이렇게 격렬하게 논하고 있는데 우리가 노력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입니다! 저자는 끝내 얘기를 합니다. 블로그 수익이 얼마나 되는지 조회를 했는데 1억이 조금 안되더라, 그러나 시간이 7년 걸렸다. 심적 안위를 얻고 갑니다 :) 블로그 세상에서는 당장에 돈이 안 되지만 누가 뭐라 한들 미친 사람처럼 붙잡고 끈질기게 매달리는 바보 멍청이가 돈을 번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블로그를 식당 운영하듯이 다루어야 하는데 그러니 식당을 며칠씩 문을 닫아도 안되고 맛이 있거나 ( 정보의 질 ) 자리가 좋거나 (검색 최적화 ) 서비스가 좋아야 ( 컨텐츠 ) 가격이 비싸고, 거리가 멀어도 손님이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질 좋은 콘텐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