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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양평 두물머리 토요일에 외출했어요! 양평에 있는 두물머리로! 출발하는데 길이 붐벼요~ 외출하는 사람들 많은가 보다~ 주차되어 있는 차들을 보기만 해도 사람이 많음이 짐작이 가죠? 거의 만차입니다. 확 트인 시야에 마음도 뻥! 뚤어지는 느낌이지만 한편으론 에게게, 꼴랑 이거야? 하는 생각도 들어요. 겨울이라 여름처럼 볼거리는 풍성하진 않지만 너무 춥지도 않고 나오니 좋네요. 얼음이 꽁꽁 얼어붙은 줄 알았는데 이렇게 녹아있네요. 얼음위를 출입금지라고 하니 개구리 본성이 들어나면서 더 궁금해졌었는데 이런 상태를 보니 깨갱할 수 밖에... 오! 빠지면 춥겠다! 고목이 참 운치가 있습니다. 이 친구들은 오리가 맞죠? 춥지 않을까? 어떤 어여쁜 처자가 반팔티를 입고 사진을 찍는데 그래도 이쁘더이라! 젊어서 이쁘더이..
101가지 지혜로운 이야기 매주 일요일엔 101가지 지혜로운 이야기를 추려서 읽어보아요. 제가 막 나가지만 그래도 책도 읽는 여자랍니다. 너희가 지금 알고 있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상식이니라 했던 역사쌤이 생각납니다. 지혜로운 이야기 8: 멋진 우정 "만종"이라는 그림으로 유명한 프랑스 화가 밀레가 아직 가난한 시절에 한 친구가 밀레의 그림을 사겠다고 하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그 그림으로 많은 돈을 받게 된 밀레는 그림 그리기에 몰두할수가 있었고 저녁 무렵 농촌 들녘에서 일하던 부부가 들려오는 종소리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만종"을 탄생시켰다. 어느 날, 친구가 고마워서 찾아간 집에서 밀레는 본인의 팔았던 그림을 발견하고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고 도와준 친구를 평생 고마워 했다. 지혜로운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