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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인생샷 가능한 서울랜드 루나 빛 축제 꼭 봐야할 야간 빛 축제 서울랜드 루나파크라고 한다. 야간 빛 축제라고 하면 1년에 한번씩 연말에 에버랜드 거나 롯데월드로 가는 친구가 있다. 아쉽지만 작년에 코로나로 가지 못했다. 올해엔 이 친구와 같이 서울랜드 야경구경을 해야 겠다 생각해본다. 낮은 짧아지고 겨울이 길어지는 입동 준비를 하니 저녁 6시 즈음부터 주위가 어두워지고 또 색다른 서울랜드의 모습이 보인다.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으로 바뀌는 모습이 꽤나 귀엽기도 하다. 서울랜드를 촘촘하게 투어하지 않은 티가 난다. 서울랜드에 이런 공룡박물관이 있는지도 이번에 처음 알았으니 말이다. 부모들이 공룡의 이름을 제일 잘 아는 시기가 아이가 4살~5살 되는 무렵이라고 한다. 아이들은 왜 공룡을 좋아할까 궁금하다,..
10월 31일 핼러윈데이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방문기 10월 31일 일요일, 적당한 가을 날씨에 뽀글이 점퍼 차림으로 서울랜드로 다녀왔다. 서울랜드, 서울대공원에 대한 기억이라고 하면 나와 거의 2년 동안 썸만 타다 쫑난 남자를 엄마, 이모까지 모시고 간 서울대공원 앞에서 마주쳤는데 서로 1,2초간 정적과 함께 둘은 약속이나 한 듯이 모르는 척 휙 스쳐 지나갔다. 어떤 썸이나면 2년 동안 거의 매일 연락하고 일주일에 두세 번 만나는데 손만 딱 두 번 잡아본 사이, 왜 손을 잡았냐 하면 한 번은 혜화에서 연극보는데 옆의 사람 손을 잡으라고 해서, 다른 한번은 싸이 콘서트 갔는데 싸이가 옆의 사람 손을 잡으라고 하면서, 너네 커플이 언제까지 꽁냥꽁냥 할 것 같냐고 하면서 어땠을까를 부를 때 잡아본 것이 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