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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시즌2 제3회-더이상 함부로 SDT를 최약체라 부르지 말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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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시즌2 제3회-더이상 함부로 SDT를 최약체라 부르지 말라!

랑니 2022. 3. 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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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던, 여자의 기준에서 알고 있던 아니 나의 기준에서 해병대는 엄청 대단한 부대로 알고 있었다.

 

귀신도 때려잡는다고 전해 들었는데 강철부대 시즌1에서 해병대가 제일 먼저 탈락이 되면서 이건 뭥미하는 순간,

 

그리고 더 솔져스에서 해병대의 활약에 따라 해병대는 어쩌다 최약체에 가까운 이미지로 각인되기 일보직전.

 

 

 

 

그러한 해병대의 모습을 다시 회복하고자 강철부대 시즌2에 나온 해병대는 남다른 각오를 보이면서 활약을 하고 있다. 

 

강철부대 시즌2 제3회는 강력한 베네핏을 향한 6명의 100kg 통나무 끌기가 시작된다. 

 

해병대의 박길연이 미친듯한 스피드로 앞으로 나가더니 뒤에서 숨을 고르던 707의 이주용이 네발걸음으로 뒤를 바싹 따른다. 

 

그렇게 박길연과 이주용의 베네핏을 향한 100KG 통나무 끌기 1위와 2위 쟁탈전에서

 

결국은 707의 이주용이 1등으로  해병대 박길연이 2위로 들어온다.

 

 

3위까지 베네핏이 있는데 특전사 최용준이 들어오고

 

 

그 뒤로 4위로 항상 최약체라는 평을 듣기 싫어서 SDT 김태호는 미션이 종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경기를 계속하며 5위로 SSU 허남길이 들어온다.

 

6위이지만 그럼에도 32등 중에서 6위인 707의 구성회 대원의 통나무는 통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고 결국은 707 요원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완주한다. 

 

최강 대원 선발전 미션 순위  : 

1위 707 이주용
2위 해병대 박길연
3위 특전사 최용준

4위 SDT 김태호
5위 SSU 허남길
6위 707 구성회 

 

707 이주용 대원은 세 가지 베네핏 중에서 대진 결정권을 선택한다. 

 

해병대 박길연은 작전도 획득권을 선택, 707과 임시 연합하여 서로 작전도 알고 대진할 상대도 결정하기로 한다.

 

특전사는 상대 선택권을 자동 결정된다.

 

 


첫 번째 탈락이 결정되는 본 미션의 시작, 8팀은 4조로 나뉘어서 진행하는데 이 중에서 가장 늦게 미션을 완료한 한 팀은 데스매치로 인한 부활도 없이 그대로 탈락하게 된다. 즉 시간 카운팅도 들어간다. 

 

미션명 : 설한지 점령전 

 

해발고도 1400M인 설원에서 출발점에서 30KG 군장을 멘 채로 달려서 500KG인 썰매를 밀고 올라간다.

 

이동 중 더미를 발견하면 추가 지령을 하달받고 모든 미션을 수행하고 먼저 도착지점에 들어오면 승리하게 된다. 

 

설한지 점령전 대진표 : 

1조 : 특전사 VS SDT

2조 : SART VS UDT 

3조 : 해병대 VS SSU 

4조 : 707 VS HID

 

두 번 다시 SDT를 최약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

 

강철부대 시즌1에서 강준 등 SDT를 볼 때마다 항상 안쓰러웠다. 

 

젊은 친구들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는 모습,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하지만 결국 탈락했던 그 순간까지. 

 

강철부대 시즌 2에서도 SDT에는 삐약이 같은 젊은 대원들이 등장하고 강철부대 시즌1에서 SDT가 해병대 못지않게 비실비실하다는 인상 때문에 자꾸 여러 다른 부대 대원에 의해 최약체라고 무시당하는데. 

 

 

제일 처음 707과 SDT의 대결이 시작한다. 

 

압도적인 707의 완승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두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아슬아슬한 경기를 보여준다. 

 

쉽고 우월하게 이기려고 SDT를 선택했는데 어째 자꾸 신경이 쓰이는 SDT 삐약이들.

 

막판 5M를 두고 거의 다 도착한 시점에 제발 SDT한테 기적이 발생하라고 손에 땀을 쥐게 되는 순간.

 

707과 SDT 대원들 모두 너무 무리하게 달리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결승점 지점에서 

 

혹시 누가 넘어지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앞서는 그 순간, 아차차! SDT 대원이 넘어지고 만다!

 

 

너무 아쉬운 SDT의 한발 차이!

 

내가 더 아쉽다!

 

그래도 잘했다, 삐약이 SDT 대원들! 

 

제발 우리를 무시했던 다른 부대한테 당당하게 증명하는 그 짜릿한 반전을 얼마나 학수고대했는데! 

 

비록 SDT보다 앞서서 들어왔지만 707의 표정도 밝지 않다.

 

굉장히 공포스럽고 호랑이가 쫓아오는 것 같은 옥 죄는 느낌으로 뒤를 쫓던 SDT를 다시 평가한 707! 

 

최약체라고 지정하고 시작한 경기인데 겨우 상대를 이겼으니 이긴 게 이긴 것이 아닌 셈이다. 

 


강철부대 시즌1 우승자 사나이 UDT와 뉴페이스 인명구조 SART의 대전 :

 

사나이 UDT와 SART 언제 어디든 우리는 간다! 

 

우렁차고 비장한 각오로 두 팀의 대원들은 전력으로 서로 견제를 하면서 썰매를 향해서 뛰어간다. 

 

간격이 벌어지는 순간부터 무엇인가 잘못된 것임을 알게 된 UDT!

 

500KG의 썰매를 밀다보면 서서히 체력이 고갈이 되기 시작하는 대원들. 

 

통나무에 이어 이렇게 무거운 것을 밀어서 대원들 어깨는 괜찮은지 정말로 걱정이 된다. 

 

추월은 한 SART의 강청명과 추월하고자 하는 UDT의 구민철. 

 

UDT와 SART의 거리 차이는 상당히 크고 SART는 구조부대답게 굉장히 물 흐르듯이 능숙하게 처리한다. 

 

앞서 나가는 SART와 뒤에서 추격하는 UDT, UDT는 지난 시즌에서 1등 한 팀이라는 자부심도 대단하다. 

 

그러나 큰 이변이 없이 시종일관 SART가 앞서면서 승리를 가져간다. 

 

 

시간을 카운팅을 하니 지체할 시간이 없이 마지막까지 완주해서 들어와야 하는 UDT.

 

우리 UDT가 패배했습니다. 많이 부끄럽습니다고 인터뷰하는 대원. 

 


칼바람 속에서 그린베레 해병대와 딥씨 다이버 SSU의 격돌이 시작된다. 

 

시작부터 빠르다.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하고자 해병대는 일렬로 뛰어간다. 

 

죽어라 밀어도 힘이 약한 부분에 자꾸 썰매가 쏠리고 허벅지 힘보다 엉덩이 힘을 쓰라고 하는 해병대 정호근.

 

점점 더 삐걱거리는 SSU 팀워크, 보는 내내 아쉽다. 

 

그에 비해 해병대는 순조롭게 앞으로 나아가는 줄 알았는데 보급물품인 제리캔이 미끄러져 굴러가는 사태가 발생하고 

 

 

기회를 발견한 SSU와 해병대에 이런 일이 자꾸 발생해서 속상한 전직 해병대 출신 김동현까지.

 

 


 

강철부대 시즌2 4회는 첫 번째 탈락 부대가 결정이 되고 개인의 집중을 요하는 실탄 사격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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