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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6기-여자들이여 그만 울어라!

랑니 2022. 3. 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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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방송에 나온 나는 솔로 6기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사랑은, 사람을 알아가는 것은 역시나 어렵다!

 

남자들이 데이트 신청 후 여자들이 선택하여 나간 일대일 데이트 혹은 3대 일의 데이트. 

 

 

 

1. 그는 과연 백마탄 왕자님인가?

 

 

영수는 현숙, 순자, 옥순 세명과 데이트를 하게 된다.

 

세 여자를 대하는 영수의 태도는 극명하게 다른데.

 

면접을 보는 듯이 대하는 순자.

 

자신을 선택해줌에 대한 고마움의 마음 현숙,

 

그리고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옥순 이렇게 태도가 나누어진다. 

 

방송을 보는 내내 순자의 심드렁한 태도에 걱정과 살짝의 불편함을 느꼈는데

 

나는 솔로에 나온 만큼 짝을 찾겠다고 하는 마음이 강렬해져서인지

 

그런 심드렁한 순자를 움직이게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영수이다.

 

호감이 가고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이 정도까지 사람이 바뀔 수 있구나

 

혹은 너무 들이대서 불편해질까 하는 즈음에 영수의 순자를 대하는 태도마저 점점 눈에 밟힌다.

 

분명히 첫 인상에서는 다른 남자한테 관심을 보였는데 갑자기 나를 왜 선택했냐고?

 

순자는 이렇게 대답을 한다. 

 

멋 있 어 서 ~

 

 

첫인상은 다른 사람일지 언대 성악하던 나는 한 번의 무대에서 평가를 받듯이 두 번째는 없다고~

 

말을 믿지 말고 행동을 보라고~

 

호감이 가지 않는 것을 어떻게 할 순 없다. 

 

그리고 영수는 데이트에서 돌아와서 순자한테 자신이 호감이 가는 사람이 있으니 자신한테 시간 낭비하지 말라고 직설적으로 말한다.

 

그래요, 너님이 잘 났어요~라고 하고 싶었다. 

 

 

 

영수는 현숙한테 첫 인상때부터 고구마 선물 등을 보고 감사한 마음은 들었으나 그냥 고마운 마음.

 

남자는 역시 외모라는 예선전을 지나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힘들다고. 

 

반면에 옥순이 들어오는 순간 자리에서 일어서는 행동을 보이고 웃음이 얼굴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유일한 1대1 데이트 커플인 영호와 영자의 솔직하고 살벌한 데이트 

 

영호만 바라보니 영호의 시선이 어디 가는지 알 수 있었던 영자. 

 

영호의 시선은 옥순을 향해 있는 것 같은데 영자가 너무 티를 내서 이번 데이트를 하게 된 건 아닌지 하는 복잡한 여자의 마음. 

 

너무 눈치가 빨라도 연애하기 힘든 솔로들.

 

그리고 너무 성급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다 말해버렸다. 

 

 

또 우는 여자가 등장했다. 

 

물론 정숙이 보여준 세 번의 눈물과 다른 의미로 해석이 되지만 여자들이여 제발 그만 울어라!

 

솔직해도 너무 솔직한 영자, 그냥 그 사람이 귀엽다는 이유로 이렇게까지 해야 되는지 살짝 걱정스럽다.

 


 

세 번이나 눈물을 보여주신 우리 정숙님.

 

 

왜 우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는 시청자들이 반응이 엄청 많았고 스스로 자신의 심경을 별스타에 올리기도 했는데. 

 

돌고 돌아 핵심은 결국 영철의 외모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어차피 영식은 안전빵이니 나중에 가도 된다는 그런 행동을 취했고

 

영철과의 한시간 정도의 일대일 대화의 시간 후 돌아와서 영식한테 던지는 멘트

 

우리 강아지 오래 기다렸지. 

 


우리의 영숙님도 도도한 공주님인지라 영철과 정숙이 함께 나간 그 자리에서 여자가 고기까지 굽고 왔으니 마음이 편치 않다.

 

 

나라도 빡쳤을 것이다. 

 

 

나를 좋다고 하는 사람도 많은데 굳이 나한테 이렇게 대하는 남자한테 갈 필요도 없고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한다고 해도 이런 남자다움은 용납이 안된 영숙은 1위와 2위 순위 중에 있던 상철한테 관심이 있음을 표현한다.

 

0표를 받아서 남자 셋이서 짜장면을 먹어서 축 처져있던 상철은 데이트에서 지친 기색으로 돌아온 영숙의 표정과 영숙이 자신한테 관심이 있음을 알게 된 후로 광대가 승천하는데. 

 

 

그런 뒤 부분의 이야기가 다음 편에 이어진다.


 

 

나는 솔로를 보는 내내 드는 생각은 연애 한번 하기 힘들다~

 

내가 잘 났으니 내가 좋아하는 비주얼의 여자를 골라야겠소~

 

맨날 웃기고 성격이 좋아서 뭐하나~남자가 다가오지 않는데.

 

여자가 좋다고 그렇게 티를 내도 쟁취하기 힘든 남자의 마음.

 

도도한 공주는 나를 이뻐하고 잘해주는 사람한테 갈 것이며 

 

지금은 허허허 웃으나 나는 대타용이 아니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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