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ni:랑니=너를

나는 솔로 7기 41회 40대 남녀들의 첫 데이트 본문

그 외 블라블라/재밌는 볼거리

나는 솔로 7기 41회 40대 남녀들의 첫 데이트

랑니 2022. 4. 21. 00:08
728x90
반응형

 

40대의 데이트 질문은 아주 자연스럽게 미래 자녀 계획부터 시작한다. 

 

4명의 남자의 대시를 받은 옥순, 보는 사람마저 편안한 영식과 영숙의 데이트, 그리고 눈물을 보일만한 사연이 있었던 정숙과 상철, 영수의 데이트와 첫인상에 이어 또 0표를 받은 영자와 순자의 이야기 까지, 나는 솔로 7기 41회 방송에서 나온다. 

 

 

 

여자가 데이트 신청을 하는 40대의 첫 데이트!

 

첫 주자는 옥순!

 

분명히 부딪히는 벽이 있을 것이라는 그 모태솔로 한채영 닮은 옥순의 등장! 

 

옥순이 원하는 남자는 핑크색의 디자인하는 영식!

 

옥순과의 데이트에 무려 4명의 남자가 우르르 내려온다.

 

 

옥순과 데이트하고 싶은 이유는

 

너무 신기하고 반전이 있어서, 궁금증이 생기고 코드가 많이 맞을 것 같아서 코디받고 싶어서!

 

모태솔로라는 호기심때문에 오는 건가? 

 

슬프게도 옥순이 관심이 가는 영식은 안 내려오고.

 

그녀의 속마음을 알리가 없는 남자! 

 

 

여자 영자가 관심가는 남자는 영수~

 

그러나 아무 남자도 오지 않고. 

 

 

여자 순자는 상철한테 관심이 간다. 

 

내려오는 남자 없어?

 

아, 미동없는 남자여!

 

 

 

오직 한 남자 경수한테 정숙은 관심이 있는데...

 

경수는 옥순한테 가버렸는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한테 관심이 없고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한테는 내가 관심이 없고

 

이런 어긋나는 아픈 사연을 제발 없길 바라면서 

 

대신 내려오는 남자는 영수와 상철이다.

 

 

 

광수한테 영숙은 관심이 가는데 

 

광수도 옥순이한테 갔고 우리 핑크돌이 영식이 영숙의 데이트에 응한다.

 

넘사벽 변호사의 직업에 부담감을 느꼈다고 남자들끼리 얘기했지만

 

그래도 1:1 데이트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옥순과 네명의 남자는 집 데이트를 가지는데 밥을 이렇게 진심으로 먹으면 어떻게 합니까! 

 

오, 독특하다!

 

요리란 시중에서 파는 음식을 하는 것이 아닌 안 파는 것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커플이 앉아서 얘기하는 모습을 보니 진부하다고 생각이 드는 사람.

 

두 명이서 데이트하면 둘이서 얘기를 해야 하는데

 

남자가 4명이면 다양한 대화가 오갈 수 있으니 오히려 좋다고 하는 옥순.

 

여고, 해외대학, 회사에서는 공적인 환경에서 연애 감정이 전혀 안 들었다고 하는 여자.

 

동종업계가 아니면 좋다고 했는데 그 동종업계는 회사원 외의 사람을 말하는 것이고 

 

누가 나한테 관심이 없어도 그저 해맑은 마음가짐. 

 

딩크족을 생각하는 옥순과 반대로 

 

결혼하면 아이도 가지고 싶은 경수. 

 

대화가 술술 잘 이어져 가야 하는데 뚝뚝 끊기는 기분이 들어서

 

남자 한명씩 옥순과 1대 1의 시간을 가져본다.

 

경수는 얘기를 나누다보니 자꾸 마음이 가는 것보다 고민이 된다 하고 

 

연구원 같은 느낌의 광수는 오픈마인드라고 평가하고 

 

첫인상은 팜므파탈 같아 보였는데 마음은 순수하다고 평가하는 광수. 

 

영철에 대해선 같이 있을 땐 편한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인지 까지는 모르겠다고 일단 평가하고 

 

마지막으로 영호와의 시간을 가져본다.

 

서울과 부산, 남녀사이에 오라 가라 하는 얘기.

 

현실적인 부분인걸 알겠는데 살짝 위트가 떨어진다.

 

4명의 남자와 얘기를 나눴는데 결국은 자신이 마음이 가는 곳은 내가 궁금한 그 사람, 영식.

 

꼭 마치 나는 솔로 6기 옥순의 케이스와 같다. 

 

영수와 광수랑 데이트하고 영호한테 관심이 가는 것처럼. 

 

 

영식과 영숙의 1대1 데이트 

 

자기소개 전부터 영숙한테 관심이 있던 영식은

 

남자들이 옥순한테 가서 일부러 영숙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고 시작하고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중에 한 명은 닭다리살 좋아하고 한 명은 닭가슴살 좋아한다고 한다.

 

이 분들은 대화가 자연스럽고 편하게 흘러간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자막에서도 보는 사람도 편안해질 정도로 잘 맞는 사람이라고 나온다.

 

 

 

정숙과 영수, 상철의 데이트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닌 가슴으로 하는 것이다.

 

의리가 아니라 호감과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 

 

마음도 쓰고 눈치도 보고 내가 다 미안하고 그런 호구의 연애를 하고 싶지 않다!

 

그걸 분명히 알아주고 고마워하는 사람이 있을텐데~

 

나쁜 남자는 그냥 나쁜 남자일 뿐이다.

 

나의 호구와 같은 연애를 네가 잘못한 것이 아니다는 얘기를 한번 듣고 싶었던 여자는

 

결국 나는 솔로에서 여자 출연자의 눈물을 "또" 보이는데 

 

이번 눈물은 울어도 되는 울어도 질타받을 면이 없다.

 

보기에는 취미가 여자여자하지 않다고 하지만 

 

사귀었던 남자한테는 상여자가 아니었던 정숙과 

 

경험과 연륜에서 묻어 나오는 상철님의 심리상담사 같은 멘트까지. 

 

 

40대면 어떤가요?

 

사랑 앞에선 일치의 양보도 없는 나는 솔로 나라의 이야기가 다음회에서도 흥미진진하게 흘러갈 예정이다.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