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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7기 43화, 사랑해 그건 좀 그래요!

랑니 2022. 5. 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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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최종회를 달려가는 40대들의 나는 솔로, 영호와 순자, 경수와 정숙, 영수와 영자 이렇게 세 커플은 나름 잘 어울려 보이는데 사람의 인연은 어떻게 될지, 촬영이 끝나고 날씨가 따뜻해진 5월에 가슴이 콩닥콩닥 거리는 만남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그냥 일반적인 빨간 날 휴일 일지 궁금하다. 

 

 

 

나는 솔로 7기 43회에서 데이트권은 두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슈퍼데이트권, 전화를 해서 제일 먼저 "결혼"이라는 단어가 나오게끔 하는 사람과 

 

부모님의 사진을 보고 마음게 가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게 된다. 

 

 

슈퍼 데이트권 데이트

 

경수와 정숙, 영호와 순자

 

부모님이 얼마나 자신의 결혼을 기다렸을지 하는 마음에 표정이 밝아만 보이지 않는다!

 

 

부모님 사진으로 하게 된 데이트

 

상철과 영자, 영철과 옥순, 광수와 옥순 

 

 

 

 

영철은 옥순과 패러글라이딩을 옥순이랑 하기로 한다. 

 

사귀자는 고백까진 그렇다 쳐도 사랑해를 외치는 건 나만 오글거리는 줄 알았다. 

나는 솔로 43회까지 처음으로 등장했다는 그 단어-사랑해!

 

여자의 돌아온 대답은 "그건 좀 그래요!" 

 

40대의 어른다운 연애 프로그램을 보는 줄 알았는데

 

어째 몇몇 사람이 하는 행동이 모태솔로 같기도 하다. 

 

옥순이는 그냥 영철이 싫구나. 

 

모태솔로라는 여자한테 조금해서 다가가야 할 타입에 너무 마음이 앞서버린 영철이라는 남자. 

 

데이트 전 주말에도 만날 수 있어야라는 질문에 아무 생각 없이 대답한 여자의 "네"가 이렇게 큰 오해를 불러올 줄은 누가 알았을까? 

 

 

오후에는 광수와 데이트를 하게 되었는데 둘이 민화 그리기 데이트 타임을 가져본다. 

 

광수라고 하시는 이 분도 모태솔로 같아보이는데 말이죠. 

 

둘은 해외경험을 바탕으로 대화가 나쁘진 않았는데 두 남녀는 이번에도 데이트에서 묵묵히 그림만 그린다. 

 

 

 

모태솔로로 이슈가 되니 나는 솔로 7기 옥순이를 많이 밀어주고 있어서 전체 분량에서 많이 차지한다.

 

어느 포인트에 꽂혔는지는 모르겠으나 여전히 옥순이는 영식한테 마음이 가고. 

 

영식은 눈이 자꾸 가는 꽃 같은 여자보다는 자신이 편한 여자인 영숙한테 딸기를 가져다준다. 

 

데이트권은 없지만 숙소에서의 잠깐의 어필도 가능하고 한참을 뒤적거리던 영식은 영숙한테 떡볶이를 만들어간다. 

 

챙겨주는 남자의 마음을 이성적으로가 아닌 호의로만 받아들인 여자, 이 둘은 어떻게 될까?

 

 

이번엔 순자와 영호의 데이트.

 

여자는 이미 출발할 기세로 운전대를 잡고 있는데 남자가 꽃단장하느라 바쁘다. 바빠.

 

이미 한 번에 데이트를 해봤으니 다른 사람과 데이트하는 게 어떻냐고 하는 얘기도 들었지만

 

그래도 자신이 편한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다시 영호를 선택한 순자. 

 

엄마와 같이 살고 있으니 항상 깨끗한 집에 혼자 살면 더럽게 살 것 같지 않은 여자와 청소담당은 남자인 내가 해야 된다는 영호, 남자가 청소한다고 하는데 상호보완적인데 싫을 사람이 누가 있으리오~

 

 

똑같은 사람인데 처음엔 투덜대는 모습인 듯했으나 다시 보니 밝고 긍정적인 여자에게 이성적인 느낌을 본 영호.

 

영호님의 개그 철학에 대해 안 맞는다, 과하다고 판단하고 존중은 해드리지만 나랑은 안 맞는다.

 

나는 나의 일과 관련된 비슷한 학원 강사는 절대 안 만나겠다고 그렇게 결심을 했는데 결국은 사람이 보이기 시작한다. 

 

국어 선생님이라 그러신 지 순자님 첫 등장부터 계속 말빨이 장난이 아니십니다. 

 

 

 

그리고 상철과 영자의 데이트, 남자는 여자가 당연히 자신한테 관심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남자 나이 47세, 여자 나이 43세의 데이트는 현실적인 아이를 낳고 싶냐는 등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감정보다는 이성이 작동하는 그런 시간이 되었다. 

 

 

슈퍼 데이트권을 가진 경수는 다시 한번 정숙과 케이블카 타러 간다. 

 

알쏭달쏭하고 자꾸 그 호감이 맞는 건지 확인하고 싶은 여자의 마음과

 

솔로 나라에 오면서 약간의 설렘을 느끼고 싶었던 남자. 

 

 

편하고 좋은데 약간씩 이성적으로 봐야 할 순간에 핀트가 살짝 어긋나서 혼란스럽기만 한 정숙.

 

다들 좋은 사람 만나서 부모님의 소원처럼 결혼해서 잘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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