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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과 양꼬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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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과 양꼬치

랑니 2021. 3. 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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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과 양꼬치



산의 정기를 받고 싶어서

남한산성 다녀왔어요.



사람이 많아요, 많아!



대충 걸었더니

국왕의 길 2코스네?



지금은 등산길이지만

아픈 역사가 있는 곳이죠.



300년 넘게 오래 세월 지내온 고목이죠.

고목아,

넌 300년동안 살아온 세월이 어떠하냐?

행복 했니?

아픈 기억은 없니?

외롭진 않았니?

 

그리고 건대 양꼬치 거리의

원보양꼬치.

외관이 너무너무 비까번쩍해서

한번 들어가보게 되었다.

다같은 양꼬치인데

먹어보면 미묘한 차이가 있다.

새로운 양꼬치 가게에 도전했다가

역시나 20%가 부족하여 안되겠다 싶어서

계속 한 가게만 다녔었는데

후회할 수도 있는 리스크를 안고 입장.



여긴 밑반찬이 4개나 나오고,

소스가 4가지나 믹스될 수 있다~

신선했는데 사진이 짤렸네 😅😅



양꼬치, 갈비살 등등

새로운 것으로 도전!



호주산 6개월 어린 양들 고기,

미안혀, 애들아.

양고기는 처음 먹는 고기가

육즙과 느끼함과 고기 맛이 합쳐져서

최고치가 되고

그 뒤론 무슨 맛인지도 모르면서 먹고

배부르면 그냥 먹는다.

그런데 이 집 고기는

배부른 시점에도 고기맛이 느껴지는 것을

보아하니, 내 입엔 안성맞춤이다.



막판에 옥수수국수는 패스

맵고 맵고, 맵기만 하고

끝.


결론 :

글 소재 고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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