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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블라블라

노랑통닭 먹는 날

랑니 2021. 4. 1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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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통닭 먹는 날


 

점심을 부실하게 먹었더니 배가 고프다.

 

국이 있는 저녁을 먹고 싶은데 치킨 먹겠냐고 한다. 

 

배가 고플 땐 밥류를 먹어야 하는데 먹을만한 것이 없으니 오케이 했다.

 

그렇게 많은 치킨집이 있는데 딱히 내 입에 맞는 최애는 아직 없다.

 

푸라닭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음...그렇구나 할 정도이고

 

우리 동네 교촌치킨은 최근에 막 나가는지 닭고기가 잘 익지도 않은 상태로 오기도 한다. 

 

 

노랑통닭은 처음 먹어본다.

 

후라이드가 맛있는 집이군! 

 

 

순살 3종, 크런치 새우까지 합해서 26,000원

 

순살 3종은 후라이드, 양념, 깐풍기 이렇게 3가지 맛의 조합이다. 

 

 

나도 예쁘고 맛있게 보이게끔 정리정돈을 해본다. 

 

 

 

노란색 스티커 : 주의 너무 맛있어서 자꾸 주문하게 될지도 몰라요.

 

오호, 패기보소!

 

그런데 저 스티커 찢을 때 너무 견고해서 힘들었다! 

 

 

 

크런치 새우는 비주얼은 합격!

 

모야모야 하면서 옆에 다가간다. 

 

정체불명이지만 새우의 향이 확 올라와서 이 아이가 크런치 새우임을 알게 된다. 

 

그런데 위의 튀김 껍질이 불량 간식을 먹는 느낌이고, 안에는 통새우가 있다. 

 

 

그리고 양념과 깐풍기.

 

최근에 치킨에 파를 이렇게 넣어주는 것을 엄청 오래만에 본 기억이다. 

 

 

그리고 후라이드는 마구 거칠게 상여자답게 마구 찢어준다. 

 

그래야만 더 맛있을 것 같아서. 

 

 

크런치 새우 단독샷 찍어주고....

 

아...후라이드는 괜찮구나. 

 

 

 

치킨을 먹고 80%가 부족해서 당근으로 마무리했다. 

 

당근이 더 맛있는 아이러니한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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