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좌우하는 뇌 피로

생활습관을 바꾸면 스트레스를 없앤다 보다는

 

스트레스를 잘 못 느끼는 체질 만들기가 더 쉽다고 합니다. 

 

뇌 피로를 어떻게 하면 적게 할 수 있는지 관련된 내용입니다. 

 

 

 

 

1. 지금 하는 행동 자체에만 집중하는 시간 가져보기 

 

뇌 피로 대책으로 활용하는 마인드풀니스의 방법 중의 하나로 물 마시기 집중 훈련이 있습니다.

 

우선 물 한 컵을 준비합니다.

 

한 모금 입에 넣습니다. 

 

입안으로 물이 들어온다는 사실에 온 신경을 집중합니다.

 

그러고 나서 물을 마십니다.

 

입속의 물이 목을 타고 흘러가는데 신경을 집중합니다.

 

30초라도 좋으니 그저 물을 마시는 지금 이 순간 자신이 하는 일에만 의식을 집중합니다. 

 

지금 하는 행동 그 자체에만 집중하는 시간은 피로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2. 뇌 피로에 효과 만점인 기름

 

기름이라 하면 불포화지방산에 해당하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오메가 3, 오메가 6, 오메가 9가 있습니다.

 

오메가 3, 오메가 6, 오메가 9의 적정 섭취 비율은 1:2:3인데 오메가 3은 염증을 치유하고, 오메가 6은 염증을 유발하는데

 

오메가 3와 오메가 6의 비율이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제 기능을 발휘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먹는 음식 속에 오메가 6의 함량이 과도하게 많다는 점입니다.

 

홍화씨 기름, 참기름, 옥수수기름에는 오메가 6의 함유가 많고 들기름과 아마씨 기름에는 오메가 3을 함유하고 있고 올리브유에는 오메가 9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보통 현대인들은 오메가3와 오메가 6의 섭취비율은 1:17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3. 고수로 중금속 디톡스하기

 

생선에 함유된 EPA, DHA가 몸에 좋습니다.

 

EPA는 생선 외에도 아마씨 기름, 들기름에 들어 있으며 혈관을 확장하고 심장병 발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DHA는 기억력, 주의력, 판단력, 공간인지력 등 뇌의 인지기능 중 일부에 관여한다고 보고 되어 있습니다.

 

EPA와 DHA는 뇌 피로는 물론 신체 피로에도 확실하게 효과가 있습니다. 

 

문제는 생선에 들어있는 중금속인데 특히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수은을 신경 써야 합니다.

 

몸속에 중금속을 제거해주는 식물이 있는데 배추과 채소인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파슬리, 셀러리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효과가 뛰어난 것은 고수입니다.

 

 

4. 활성산소 제거에 뛰어난 발아 채소

 

몸에 활성산소가 쌓이는 것도 뇌 피로가 발생하는 원인입니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발아 식품이 주목을 받는데 

 

식물이 성장하는 과정 중 영양 성분이 가장 응축되었을 때는 발아한 순간으로 

 

성장을 위해 비타민이나 미네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호르몬을 재빠르게 생성해주는 발아식품은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에게 가장 이상적인 자연식품입니다.

 

발아식품 중에서 제일 좋다고 알려진 것은 브로콜리 싹과 마늘 싹으로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무순보다 7배가 더 많다고 합니다.

 

마늘싹 역시 마늘 자체보다 영양분이 높고 철과 같은 미네랄 함량이 10배 가까이 높습니다.

 

 

출처 : 완전탈출, 만성피로

 

지은이 : 스기오카 주지

 

옮긴이 : 황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