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gni:랑니=너를

암사동 나만 모르던 맛집?- 하루일닭 숯불닭갈비 본문

랑니의 추천

암사동 나만 모르던 맛집?- 하루일닭 숯불닭갈비

랑니 2022. 4. 27. 07:42
728x90
반응형

암사동 3번 출구 근처에 맛있는 닭갈비 집이 있다고 하는데, 갸우뚱, 그런 곳이 있다고요? 반신반의하면서 도대체 매장 위치가 어디야 하면서 방문했던 한강 방향에 위치해있는 하루일닭 숯불닭갈비 집 방문 후기입니다.


암사동 하루일닭 숯불닭갈비 : 암사역 3번 출구, 한강 방향, 현대아파트 맞은편


매장의 크기는 좀 작은 편입니다. 테이블의 개수가 8개 정도인데 평일인데 만석인 상태에 코로나 이전의 왁자지껄한 모습입니다. 물론 제가 코로나 걸리기 전에 방문한 가게입니다. 다시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하는데 매장 분위기는 코로나 이전 그 자체입니다. 즉 엄청 시끄러웠다는 얘기입니다.


하루일닭의 메뉴와 가격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숯불닭갈비 맵닭, 중닭, 데리야끼, 소금구이 네 가지 맛으로 1인분에 12,000원이고

세트메뉴로는 2인세트가 32,000원으로 숯불닭갈비 2인, 치즈 퐁듀, 날치알 주먹밥, 된장찌개, 음료수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소금구이 맛으로 정하고 숯불향을 맛 보기로 했습니다.


꽤나 많은 양의 닭고기 두둑히 나옵니다.


밑반찬은 김치, 무우 저희가 흔히 볼 수 있는 밑반찬인데 인상적인 건 양이 좀 적다입니다.


배가 고픈데 닭갈비가 구워지기 전에 날치알 주먹밥을 만들 수 있어서 워밍업으로 위를 든든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금구이 닭갈비에 숯불의 화력이 대단히 강력한 것 같진 않았는데 조금만 방심하면 고기가 타서 정말 조심스럽고 정성스럽게 다루어 주었습니다.


치즈 퐁듀가 올라와서 고기 한 점에 치즈를 듬뿍을 넘어서 오버스럽게 찍어서 먹으면 고기의 맛과 치즈가 합쳐집니다.

치즈가 굳어지기 전에 말캉말캉할 때 빨리 먹는 것이 좋긴 하지만 먹을 것이 너무 많아서 얘기를 할 시간이 없습니다.


된장찌개는 사진에서 나온 비주얼은 좀 별루이지만 치즈와 고기를 먹다 느끼하면 입안의 니글거림을 된장찌개로 샤워시켜주면서 먹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다들 술이 들어가니 목소리도 높아지고 주문도 많아지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가격은 저렴하진 않지만 하루에 일닭 하기에 좋은 암사동 한강 방향에 위치한 숯불닭갈비 집 방문 후기가 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