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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로데오 청담 데칸트 애프터눈티 방문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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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로데오 청담 데칸트 애프터눈티 방문후기

랑니 2022. 3. 16.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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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마마가 오셔서 모시고 외출했습니다. 딸기 뷔페 갈까 생각하면서 검색을 하는데 당일 예약 당일 방문하기는 어려울 듯하여 애프터눈티로 검색을 하다가 청담 데칸트라는 곳을 알게 되어 방문해 보게 되었습니다. 

 

 

청담 데칸트 애프터눈티 예약방법 : 

 

연락처 : 02-543-8425

 

전화로 예약을 하면 1인분에 해당하는 금액인 29,000원을 입금을 해야 예약 완료가 됩니다. 

 

청담 데칸트 찾아가는 방법 : 

 

뚜벅이로 데칸트 찾아가는 경우 - > 압구정 로데오 거리 3번 출구에서 직진, 생로랑과 펜디 매장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정샘물 가게도 보이고 간판은 영어로 DEKANT로 되어 있습니다. 

 

데칸트 애프터눈티 2인 가격 : 58,000원,  2시간 이용 가능 

 

 

건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 눈에는 차분한 컬러의 건물인데 우리 집 마마는 이 동네 건물이 디자인이 되게 잘 되어있다고 합니다.

 

즉 고급져 보인다는 말을 이렇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매장 내부는 입구에 이렇게 커다란 거울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으며 매장에 놓여져 있는 각종 조각상들이 특색이 있습니다. 

 

예약을 받으시는 분이 엄청 차분하셔서 고급 호텔에서 근무하시는 분 같았습니다. 

 

혼자서 일을 하시는 모습을 보이고 오후 2시부터 애프터눈티가 가능했고 저희는 2시 10분쯤 데칸트에 도착을 했는데 이미 두 테이블에 고객이 있었습니다. 


매장은 4인석 테이블이 5개밖에 안되는 작고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다들 예약을 하고 오셨고 금세 만석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등장한 애프터눈티 세트! 

 

제일 밑단부터 먹으라고 했고 2단과 상단을 먹을 때엔 먼저 맛이 연한 스콘을 먹으라고 했습니다.

 

아마 달달하고 맛이 강한 음식들을 먼저 먹으면 아마 다른 음식이 맛없게 느껴질 수도 있어서라고 혼자 분석을 해봤습니다. 

 

제일 하단에 위치한 샐러드와 각종 이름 모를 먹거리들.

 

애프터눈티~나도 영국이나 유럽 중세시기 여유가 있는 여자들처럼 오후 2~3시에 있어 보이게 수다도 떨고 한입 물고 하고 싶은데 말이죠. 

 

한입으로 물기엔 입꼬리가 찢어질 것 같아서 찔끔찔끔 먹다가 결국은 손으로 먹었습니다. 

 

데헷! 

 

애프터눈티 가격에 티 혹은 커피를 선택한다면 된다고 하는데 커피는 우리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 등 이런 류라서 먹어보지 못한 생전 처음 접하는 티를 한번 시음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종류의 티가 사진에 이쁘게 나오냐고 여쭤보니 이렇게 따뜻한 티와 보라색의 음료가 두잔 등장을 했습니다. 

 

따뜻한 음료는 히비커스가 들어간 티이고 보라색은 모르겠습니다요! 

 

맛이 연해서 맛이 없습니다요! 

 

사진을 찍으면서 드는 생각, 아! 사진을 이 정도로 밖에 못 찍는 나의 똥 손을 잘라내고 싶다! 

 

 

열심히 찍어봤지만 실력이 미천하여 도저히 나오지 않는 인스타 감성의 사진!

 

데칸트 매장이 좀 어두워서 혹은 오늘 날씨가 흐려서 이쁜척하기 힘들었습니다.

 

어떤 차인지 궁금해서 뚜껑을 열어봤더니 이런 독특한 모습을 보입니다! 

 

데칸트의 애프터눈티 시간을 마치고 나서기 전에 화장실 잠깐 들렸는데, 화장실 잘 꾸며놨는데!

 

그렇다고 촌스럽게 다시 핸드폰 가지고 화장실 들리기엔 뻘쭘해서 그냥 곱게 제자리 돌아왔습니다.

 

다만! 돌아오는 길에 매장에서 각종 선물용 차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한 박스에 가격이 무려 6만 2천 원! 

 

단품으로 각종 티 가격은 한잔에 만원~만2천원대인 절대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청담 데칸트 애프터눈티 방문후기라고 하면 괜히 압구정에 가서 각종 명품들을 보고 카드긁고 싶어졌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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