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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지혜로운 이야기

랑니 2020. 12. 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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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지혜로워야 잘 산다!

 

그다음 갖추어야 할 게 "지식"이에요.

 

"지식과 헷갈리는 지혜는 도대체 무엇이며 어디서 어떻게 알아야 하나?

 

이런 의문이 생기기도 하는데

 

지혜는 인가의 두뇌 무기와 같이 아주 소중한 것으로 특별할 때나 위급할 때 꼭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집에 도둑이 든 경우, 그때 "불이야!"하고 소리치니까 이웃집에서 사람들이 뛰어나오고

 

그 바람에 도둑이 도망치다가 붙잡혔어요.

 

도둑이 들었는데 왜 도둑이야! 하고 소리치지 않고 불이야! 했을까요?

 

이웃 사람들이 도둑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무서워서 나오지  않을 것 같기 때문에 불이야 한 거랍니다.

 

불이 났다고 하면 자기 집에도 불이 옮겨 붙을까 봐 뛰어나오지 않을 수 없거든요.

 

이렇듯 머리를 슬기롭게 쓴느 방법이 지혜라고 합니다.


 

 

지혜로운 이야기 1 : 저도 공자님을 뵈었어요.

조선 시대 후기의 시인 정수동은 어릴 때 서당에서 졸다가 자꾸 훈장님에게 머리를 얻어맞았는데

어느 날 훈장님이 조는 것을 발견하고 왜 졸고 있냐고 물으니

훈장님이 모르는 글자가 있어서 공자님을 뵈로 갔다고 했다.

그러자 정수동도 코를 골면서 잠을 자서 훈장님한테 걸렸는데

본인도 공자님을 뵈러 갔다고 했다.

너도 모르는 글자가 있냐고 물어보니 공자님을 직접 뵈어서 훈장님이 다녀가셨는지 여쭈어 보았다고 했다.

옳지 못한 것을 참지 못하는 정수동이 었으나 평소에는 매우 겸손했다고 한다.

 

지혜로운 이야기 2 : 아침에 심어서 저녁에 따 먹는 오이

홀어머니와 사는 아들이 친구들한테 놀림받아서 속상해 하자

엄마가 시집 와서 첫날밤에 방귀를 뀌어서 아빠한테 버림을 받았다고 얘기해줬다.

아버지를 꼭 찾겠다고 생각한 아들은 아버지가 사는 동네에 가서

"아침에 심어서 저녁에 따 먹는 오이 사세요"라고 하니

아빠가 진짜 오이씨가 아침에 심으면 저녁에 열리냐고 물었다.

그러나 이 오이는 방귀를 한 번도 뀐 적이 없는 사람이 심어야 자랄 수가 있다고 하니

아버지가 그런 사람이 어딨냐고 화를 냈다.

그러자 아들이 그러면서 아버지는 어떻게 신부가 방귀를 뀌었다고 내쫓냐고 반문을 해서

아버지를 찾게 되었다.

 

지혜로운 이야기 3 :  장님과 등불

어떤 나그네가 길을 걷고 있었는데 안개가 자욱한 밤이라 코앞을 분간하기도 어려웠다.

나그네가 가까스로 나무 다리 위로 올라섰을 때, 등 뒤에서 사람이 등불을 들고 지팡이를 짚고

둘이 같이 무사히 다리를 건넜는데 나그네가 그 길을 같이 건넌 사람이 장님인 것을 발견했다.

앞을 못 보는데 왜 밤중에 등불을 드냐고 물으니

한 가지는 장님 본인 자신을 위한 것인데 길을 가다가 쓰러지거나 강물에 빠지면 등불을 본 사람이 와서 구해주거나 다른 한 가지는 밤길을 걷는 사람을 위해서라고 했다.

 

지혜로운 이야기 4 : 도둑 잡는 법

어느 유대인이 외국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자꾸 도둑을 맞았다.

그렇게 주의를 귀울였고 바람도 불지 않았는데 머리에 쓴 모자가 사라져 버렸다.

그런데 주위에 모자를 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누가 가져갔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유대인은 사방에 대고 "불이야, 불! 도둑질해간 모자에 불이 붙었다!"라고 소리쳐서

도둑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지혜로운 이야기 5 : 어떤 요리사

주인이 사냥을 해서 잡아온 학을 요리사한테 맛있게 요리를 해달라고 했다.

요리사는 학의 다리를 하나 떼어서 이웃집에게 주었다.

주인은 왜 다리가 하나밖에 없냐고 물어보자 요리사는 주인을 데리고 냇가에 가서 학을 보라고 했다.

서 있는 학은 다리가 하나였다.

그러자 주인은 학을 향해 소리 질렀는데 학이 놀라서 하늘로 날아오르니 학의 다리가 두 개 보였다.

그러자 요리사는 어제 그 학도 소리쳐서 깨우셨다면 두 다리가 되었을게 아니냐고 반문을 하자

주인은 배를 잡고 웃으면서 요리사를 용서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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