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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kg 사이의 여자가 뱃살 빼기 좋은 운동 및 홈트 다이어트 18일차 몸의 변화 본문

365일 다이어트

50~60kg 사이의 여자가 뱃살 빼기 좋은 운동 및 홈트 다이어트 18일차 몸의 변화

랑니 2022. 4. 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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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kg 사이의 여자는 뱃살과 허벅지 안에 살이 많아서 달리기 혹은 줄넘기보다는 먼저 아래의 3가지 동작을 하는 것이 세계에서 인정한 제일 빠른 뱃살 빼는 운동이라고 한다. 악성재고와 같은 위부터 시작한 똥배까지와 허벅지 살 타파하는 동작은 다음과 같다. 

 

 

 

니킥, 제기차기 동작 등 얼추보면 시시하게 느껴지면서 이런 운동으로 살이 빠지긴 할까 의구심이 든다. 그러나 세계에서 인정한 제일 빠른 동작이라고 하니 믿고가는 수밖에! 

 

이미지 출처-엄마 tv

 

사촌언니는 소화가 잘 안되어 운동하다가 겸사겸사 11자 복근까지 만든 적이 있는 최소 39kg까지 간 적이 있는 몸인데 아이가 생기면서 지금 몸무게가 처음으로 50kg을 넘기면서 굉장히 우울해하고 있다. 그런데 반면에 항상 통통하던 내가 살을 빼고 언니 앞에 나타나니 아니~어떻게 몸이 절반이 되었냐부터 시작을 해서 볼살도 없어졌다 하면서 굉장히 칭찬을 해줘서 속으론 설명이 안 되는 그 뿌듯함도 잠시!

 

남자 동생이 보더니 어! 아직 그 정도는 아니야!라는 말에 남자의 눈을 기준으로 할 때 갈 길이 멀구나를 뼈저리게 느꼈다고 하기보단 악성 재고로 남아있는 위 근처부터 똥배까지 뱃살이 들어가는 척하더니 며칠 저녁을 먹었다고 사정없이 불쑥 튀어나오는 순간, 깨갱할 수밖에 없었다. 

 

3월 19일부터 아침과 저녁에 40분간 엄마 tv 유산소 운동을 할 때 워터 덤벨을 사용하고, 마일리 사이러스 하체운동과 강하나 다리 운동을 반복으로 하고 니킥 300개와 제기차기 100개에 운동 후 마무리 스트레칭까지 한다. 

 

 

 

아직 기초체력이 되지도 않는 상태에서 워터 덤벨의 무게가 하나당 500g 정도인 것을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30여분 따라했더니 오른쪽 어깨 근육이 아프다. 무식하게 다이어트한다고 또 어디 아프거나 괜히 돈을 쓰면 안 되는 데 말이다. 그래서 약 일주일 정도는 워터 덤벨 사용하는 것을 중지하고 빈손으로 운동했다. 건강하게 이뻐지려고 하는데 잘못된 자세로 어깨가 아프고 무릎에서 뚝뚝 거리는 소리가 나고 골반에서 딱딱 이상한 소리 나는 거 정말 싫다. 대신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으니 팔뚝살이 정말 예전보다 여리여리해졌다. 

 

상체의 살이 서서히 빠지면서 쇄골이 보이기 시작하고 굳었던 몸이 조금씩 부드러워지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몸속 구석구석 지방 알갱이가 느껴지기도 한다. 최소 20 몇 년간 방치한 몸인데 그렇게 쉽게 지방이 자리를 내놓을 리가 없다는 것을 알기에 홈트 하루하고 몸의 변화가 있네 없네 하는 호들갑은 걷어치우고 꾸준히 따라 해 보기로 한다.

 

강하나 와이드 스쿼트를 하면 죽을 것 같던 허벅지 속의 다리 근육도 이젠 제법 적응을 했는지 엄청난 자극으로 다가오지 않고 대신 떨어지는 땀을 다 담으면 이러다가 어쩌면 한 사발의 땀을 흘리게 되면 이번에야 말로 기필코 일자다리를 만들 수 있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게 된다.

 

무릎 옆의 다리살부터 미세하게 얇아지기 시작하고 누워서 다리를 들어 하늘 자전거를 하면 다리와 다리 사이의 틈이 보인다. 기존에 입던 옷들이 헐렁헐렁해지고 바지와 허리 사이에 주먹 하나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야심 차게 1일 1식 하려고 했는데 스테이크도 먹고, 볶음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백숙도 먹었더니 다시 불룩하게 나온 뱃살. 그러면 할 수 있는 방법은 운동밖에 없긴 하다. 이젠 다이어트가 몸무게가 큰 변화가 없는 정체기에 들어서고 손에 잡히는 지방 알갱이를 뿌셔뿌셔해주러 묵묵히 인고의 시간을 가지는 수밖에.

 

비포와 애프터가 사진으로만 봐도 확실히 구분이 갈 정도로 티가 날때까지! 다이어터들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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