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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지난 주 일요일 저녁 운동을 하고 컴퓨터를 켰다. 그랬는데 집중을 하지 못하니 갑자기 맥주와 나쵸가 생각이 났다. 큰 일이다. 제일 큰 고비가 온 것이다. 분명한 건 먹고 싶은 생각이 더 강렬하게 뇌를 지배할 것이고 더욱 분명한 것은 먹고 나면 이튿날에 부어버린 얼굴을 보면서 후회할 것이라는 점이다.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 최소 한 시간은 고민을 했다. 맥주에 나쵸 맥주에 나쵸에 떡볶이 맥주에 나쵸에 떡볶이에 피자 맥주에 나쵸에 떡볶이에 치킨 맥주에 나쵸에 파스타. ................................. 먹고 싶다! 안돼! 먹고 싶다, 강렬하게! 안 된다고, 분명히 너는 후회 할 것이라고! 그러다가 머리속에서 후회할 것이면 아예 하지 말자라고 머릿속에서 먹을 것에 대한 잡념을 내..

50~60kg 사이의 여자는 뱃살과 허벅지 안에 살이 많아서 달리기 혹은 줄넘기보다는 먼저 아래의 3가지 동작을 하는 것이 세계에서 인정한 제일 빠른 뱃살 빼는 운동이라고 한다. 악성재고와 같은 위부터 시작한 똥배까지와 허벅지 살 타파하는 동작은 다음과 같다. 니킥, 제기차기 동작 등 얼추보면 시시하게 느껴지면서 이런 운동으로 살이 빠지긴 할까 의구심이 든다. 그러나 세계에서 인정한 제일 빠른 동작이라고 하니 믿고가는 수밖에! 사촌언니는 소화가 잘 안되어 운동하다가 겸사겸사 11자 복근까지 만든 적이 있는 최소 39kg까지 간 적이 있는 몸인데 아이가 생기면서 지금 몸무게가 처음으로 50kg을 넘기면서 굉장히 우울해하고 있다. 그런데 반면에 항상 통통하던 내가 살을 빼고 언니 앞에 나타나니 아니~어떻게 ..

어딘가에 꽂혀있으면 그것만 보인다고 요즘은 머릿속에 다이어트에 관련된 것으로 꽉 차 있다. 체중계를 산 건 대략 3월 초, 이게 왜 생각나냐면 나의 생일이 3월 초인데 언니랑 동생이 우리 집에 왔을 때 체중계를 보고 본인들의 몸무게를 확인해봤던 것이 생각났다. 3월 25일 아침에 몸무게를 체크해보니 앞자리 숫자 5에서 4자로 바뀌었다! 물론 나는 안다, 내가 어제 저녁 배가 고팠지만 삶은 달걀 두 개 먹고 겨우겨우 참았던지라 이 숫자가 나온 것을. 내려다보면 여전히 보이는 뱃살, 덕지덕지 여기저기 지방덩어리가 이렇게 눈에 보이는데 몸무게만 48kg는 의미가 없다, 젊었을 때의 48kg는 여리여리하고 타이트한 옷도 입고 싶은 그런 몸매였는데 지금은 흐음... 집에 세븐라이너 다리 마사지기가 있다. 이사할 ..

땀=지방의 눈물 해공도서관 옆 천호공원이 열심히 새로운 단장을 하는 듯 한동안 분주했다. 2021 천호공원 사계 축제 가을소풍, 가까이에 있으니 소홀했다. 무거워진 몸은 방치한채로 익숙해진 중력으로 살고 있다가 천호공원 한번 걸어본다. 한 시간 걸어볼까?라고 생각은 했지만 한바퀴 걷는 것조차 귀찮다. 앞에는 나이가 지긋이 되시는 분들이 걸어가시는데 나의 걸음은 그분들을 바짝 달라붙기조차도 안 되는 거북이 걸음이다. 한 시간 돌자고 했는데 한 바퀴만 돌고 나니 자신한테 미안해져서 한번 더 돌아보기로 한다. 걷다 보니 앞에 계시는 분들과 점차 격차가 벌어져 속도를 내본다. 더 걷다보니 필을 받아서 계속 따라가게 된다. 지방은 땀의 눈물이라고 얼마나 걸었다고 등에서 땀이 흐르는 것이 느껴진다. 땀을 흘리고 나..

누가 작심삼일이라고 했는가?! 날씨는 좋아지고, 옷은 얇아지고, 몸은 무겁고 18년 친구 결혼식에 입었던 원피스를 입어보니 숨이 막힌다. 도비쭈야님과 임섭님의 바디 프로필 사진 도전기를 보고 있노라면 같이 마음이 싱숭생숭 해진다. 다이어트 하기 딱 좋은 시즌이다. 몇 번의 다이어트와 요요를 수없이 경험을 해봐서 나는 안다. 살을 빼려면 대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아무리 스트레스를 받고 실연하고 쇼크 받는 외부적인 충격이 있어도 나는 살이 자동적으로 빠진 적이 없다. 딱 한번이 있다면 엄마가 손목을 다쳐서 내가 집 청소와 설거지 출근을 하니 살이 조금 빠졌더랬다... 고슴도치도 제 자식이 이쁘다고 우리 아버지 눈엔 내가 아직도 바람이 불면 날아갈 것 같고 우리 엄마는 살이 많아야 돈 복도 있고 일이..

몸의 주인인 내가 갑자기 운동을 하면 지방들은 아래와 같이 생각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주인이 갑자기 왜 이러실까? 며칠이나 하는 척하다가 그만 두실까? 본인 기준 살이 찐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땐 급한 마음에 무리를 하시면 안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줄넘기 3천 개 했다가 이유 모를 통증으로 인하여 병원비 50만원 정도 날렸던 기억이 있사옵니다. 아래 몇 가지는 직접 해보고 그래도 효과가 있는 운동들인데 주관적인 내용이오니 참고만 해주세욥. 물론 제일 빠른 지름길은 쫄쫄 굶는 거지요!!!!! 1. 강하나 스트레칭 2. 마일리 사이러스 다리 운동 3. 스미홈트 그 외: 너튜브 파도타기 하다 보면 나오는 땅끄 부부 1. 강하나 전신 스트레칭 이 언니는 최근에 다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고 그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