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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아직까진 번개 장터에서 사기꾼을 만나지 못했다! 당근 마켓이나 번개 장터를 통해 재고 떨이하고 있다. 어떤 분들은 새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잘도 득템 하신다. 많게는 일주일에 한 번, 적게는 한 달에 한번 정도 번개 장터로 거래를 한다. 사용하다 보면 번개 장터가 여러 면에서 당근 마켓보다 우월한 부분도 눈에 보인다. 번개 장터는 전국을 상대로 하다 보니 문의도 각 지역에서 온다. 본 내용은 번개 장터를 판매자의 입장에서 사용하다 보면서 느낀 점을 적은 글이다. 판매자의 시각에서 볼 때 번개 장터의 괜찮은 부분은 1. 당근 마켓 같은 경우에는 끌어올리기(업데이트)를 하루에 5개 제품을 할 수 있는 반면에 번개 장터는 10개까지 up 할 수 있다. 업하기 5개에 2,500원, 10개에 4,900원 별도로 ..

상호보완적인 스마트 스토어와 쿠팡 그리고 지식재산권 침해... 잠에서 깨어나 주문이 들어와있으면 오! 이것이 바로 그 이른바 잠자는 동안 돈이 들어온다는 최근의 유행어?! 인가 싶다. 물론 금액은 커피 한잔 마시면 바람과 함께 날아가는 금액인 경우가 더 많다. 소소하게 주문이 들언다. 스마트 스토어가 소식이 없으면 쿠팡에 주문이 들어오고 스마트 스토어에 주문이 들어오면 쿠팡이 조용하고. 아침 10시부터 문자가 온다. 주문이 없네? 저기요, 아저씨! 우리의 제품이 생필품도 아니고 어떻게 매일 주문이 꾸준히 들어오겠어요?! 네?! 그래서 주문이 없네로 쏭을 만들었다. 주문이 없네 오늘도 없네 오전에도 없네 오후에도 없네 아직 8시간 있네 주문이 들어왔네 1500원짜리 주문이 들어왔네 미치겠네 환장하겠네. 이..

아장아장 온라인 판매- 스마트 스토어와 쿠팡 1. 엄마의 부재 워킹맘으로 살려면 나의 분신처럼 적극 도와주는 친정엄마가 있어야 된다는 소리를 들었다. 사무실에서 앉아서 이렇게 저렇게 해주세요라고 해도 적극 도와주는 엄마가 다시 일 나가기로 하셨다. 하루에 주문건수가 30개 정도 되면 큰 소리 떵떵치면서 이젠 집에서 쉬라고 하고 싶은데 아직 그럴 능력은 안된다. 아, 큰일이다. 2. 주말에 뭐했지? 눈 깜짝할 사이에 월요일이 되었다. 우리 주말에 뭐했니라고 생각해보니 토요일엔 포장을 했소, 일요일엔 리스팅을 했소. 3월에 이만큼 판매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면서 택배를 보내야 할 아이들을 인증샷 찍으면서 둘이 히히거리면서 좋다고 웃었다. 금요일 저녁부터 주문이 들어와서 출고가 걱정이다. 그랬더니 한 건이 주문..

꿈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첫 직장 대표, 환갑 넘은 나이 카톡 프사 문구는-꿈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고객 중의 한 분은 나이를 물어보진 않았지만 확실한 건 60대인 것 같다. 외국어를 잘하는건가? 그건 또 아니다. 번역기를 사용하고 계신다. 그런데 창업을 하시겠다고 컨설팅 받으러 오셨다. 젊은 친구들처럼 빠른 속도로 따라오지도 못하고 무슨 얘기인지 잘 모르신다. 디자이너와 미팅을 해야 하는데 디자이너가 늦어져서 시간 끌기용으로 사적인 얘기가 시작되었다. 어떻게 창업을 시작하게 되신건가요? 지금 하는 일을 그만둬야 하는데 평소에 핸드폰 화면이 작아서 핸드폰도 별로 하지 않는데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관련해서 보게 되었고 아, 국내시장은 이렇구나 라고 생각하는데 알로리즘에 인해서 ..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할만한가? 라는 댓글을 보고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나의 주위의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하는 분들을 떠올려 본다. 해외소싱 마스터 이종구라고 하는 유튜버님이 어떤 부류의 사람이 온라인 판매를 하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을 말씀하신 적이 있다. 그 분의 말씀에 따르시면 1. 온라인 쇼핑을 자주 해보신 분 2. 막 찍는 사진인데 잘 찍는 분 3. 글을 재밌게 작성하는 분 4. 유행에 민감한 분 5. 그 외 그 분이 보기에 아~ 이 분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 부류는 어떤 세무사 분이였는데 이 세무사는 딱 보기에도 고지식해 보이고?? 공부만 하신 분이라 이쪽 세상과는 거리가 있어 보였다고 한다. 세무사인데도 미래가 불안하구나. 쩝. 그러면 주위의 케이스를 보면 1. 겨울에 여자 코트 장사만 하시는 ..

스마트 스토어와 당근마켓 뒷 이야기 1. 스마트 스토어 1-1) 휘발되어버린 택배비 고객님이 구매확정을 하는 순간, 여러 가지 할인 및 포인트를 차감하고 나니 최종 금액이 들어온다. 1-2) 리뷰 뱃지 한 개만 산 고객님은 사진까지 찍어서 리뷰를 달아주었다. 뱃지 한 개 샀는데 인형까지 사면 남는 장사냐고 허허허허허. 당연히 남는 거 없습니다. 오픈빨입니다. 많이 홍보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풍선을 주문하신 고객님은 리뷰도 구매확정도 안 해주시네요. 저도 이제부터 인터넷 구매를 하면 빨리빨리 구매확정하겠사옵니다. 1-3) 우체국 택배와 CU 편의점 CJ 대한 통운 우체국 택배는 비싸서 그렇지 빠르다. 부산은 이튿날 오후 1시 밀양은 그 다음날 오후 3시 즉 2일 정도 도착한다. 그러면 CU 편의점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