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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7기 44화 최종 결정과 미친 반전!

랑니 2022. 5. 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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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천하에 드러난 내가 연애를 못하는 이유,

 

지레 겁을 먹었거나 혹은 나이가 많아서 설렘 없어지거나. 

 

좋은 사람인 건 아는데 이성적인 느낌이 안 들거나

 

자존심이 세거나, 귀찮거나...

 

아무리 늦더라도 편안함이 유니크는 아니야.

 

연애할 땐 잘해주는 건 기본이다.

 

잘해주지 않는데 왜 만나니?

 

 

 


 

뜬금없는 영호와 옥순의 데이트를 하게 된 이유는 순자가 계속 영호가 결혼 준비가 다 된 남자라고 홍보를 해줬기 때문.

 

경수가 순자랑 얘기하자고 하는데 굳이 필요할까 싶어서 거절한 순자.

 

그러나 영호의 부름에는 응답하고 부산까지 가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체크해본다. 

 

 

 

개그도, 직업도 자신이 그렇게 싫어하는 남자한테 끓리는 순자는 자신이 이렇게 변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울컥해지고 영호한테 부산에 가서 돼지국밥 먹고 싶다고 한다.

 

 

 

모태솔로로 혜성처럼 등장한 옥순은 어디로 튈지도 모르는 자유분방함과 연애고수처럼 보이고

 

국어 선생님답게 제일 말을 잘하고 제일 툴툴 거리고 직설적인 얘기로 해서

 

처음에 불편하게 느껴졌던 순자가 영호바라기가 되어버린다. 

 


 

솔로 나라 7시 최종선택!

 

영수는 선택을 안 한다기보다는 선택을 미루기로 한다.

 

영호의 선택은 옥순! 이성적인 느낌이 있대잖아요, 옥순한테!

 

 

영식의 선택은 옥순!

 

영철의 선택도 옥순! 항상 직진했으니 이건 인정

 

무려 세명의 남자의 선택을 받은 옥순의 선택은 역시나 선택하지 않기로 한다!

 

한 명을 선택하면 다른 사람이 안 좋게 비칠 수도 있고 프로그램이 끝나고 연락할 수 있으니라고 답한다. 

 

최종 선택을 포기한 광수와 상철 그리고 영숙과 영자!

 

경수는 과감하게 정숙을 선택했고 정숙은 역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대망의 순자의 타임! 

 

 

영호한테 갔지만 내 이름은 안 알려주겠다!

 

마지막에 이렇게 피어나는 사랑스러운 순자라는 여자!

 

 


 

역시 나는 솔로 7기 결론은 커플이 없는 듯 끝났으나 

 

촬영일로부터 2개월 후인 4월5일자로 영호와 순자는

 

하던 대로 해~하면서 손깍지 끼고 다시 선택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이 40대에도 미친 사랑과 만남을 하면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왜 내가 다 눈물이 나는 걸까?

 

잘 어울렸다, 분명히!

 

 

우리 시청자는 결국 촬영진의 악마의 편집에 조롱을 당한 것이고.

 

얼마나 보기 좋은 거, 그렇게 다정하게 잡고 서로를 바라보면서 환하게 웃는 그 모습이.

 

이런 기적 같은 일이 나에게도 발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는 솔로를 보게 되는 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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