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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아이디어 뱅크인 MD들 아트박스에서 매장 앞에 연애고사, 결혼고사, 결혼 테스트 등을 재미 삼아? 런칭했다. 그런데 책?이 두 권이다... 왜 그렇지 하면서 가격을 보고 살까 말까 고민하는데... 결혼은 남자와 여자 두 명이 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결혼 적령기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니 이미 지난 것 같은데 나는 결혼과 한참 거리가 멀구나를 실감했다. 그리고 난 도서관을 자주 다님에도 불구하고 이런 류의 책을 처음 접하게 되어 너무나도 신기하기만 했다. 기본 결혼의 정석 문항 100제인데 6개 영역으로 나뉜다. 1. 결혼 준비 20문항 2. 가치관 20문항 3. 가족관계 17문항 4. 육아와 가사 20문항 5. 부부관계 12문항 6. 재정관리 11문항 1교시 전에는 혼수 가전 체크리스트가 36개가 ..
퇴근하는 길에 지하철 안에서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블라블라 방송이 나오는데 녹음이라도 하고 싶었다. 복잡한 인파 속에서도 위로가 되는 내용인데 붕어 대가리인지 다 까먹었네??? 대가리와 머리의 차이를 아는가? 털이 있고 없고의 차이라고 한다. 털이 있으면 머리, 없으면 대가리. 머리는 깨질 듯이 아프고 여러 가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소비를 최대한 최소화하는 중에 스트레스를 받으니 또 카드를 긁고 싶어지는 이 마음을 어찌하오리까? 일단은 암사역에서 제일 가까운 기업은행이 있던 건물에 있는 네일샵으로 갔는데 역시나 예약을 안 해서 오늘은 안돼요.... 그래 돈을 절약하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발걸음은 다른 가게로 향했다. 예약 안 했는데 가능할까요? 타이밍이 열라 좋게 손님의 작업이 마무리 단계라 1분도 기..
무심코 TVN 프리한 19를 보는데 홍콩이 한국 고구마를 엄청 많이 수입한다는 내용을 봤다. 한국 고구마는 색상도 이쁘고, 크기도 적당하고, 맛도 좋아서 홍콩 사람들이 한국 오면 고구마 관련 제품을 엄청 많이 찾는다고 한다. 군 고구마, 고구마 말랭이, 고구마 라떼 등등등 이야...장하다, 한국 고구마! 국내에서 소비하는 물량도 소화하지 못해서 수출하기 힘들다던 업체 고구마 말랭이에 묻어있는 흰색 가루가 해외에 나가서 변질한 걸로 알고 오해받아서 아직은 스톱을 하고 있다고 하던 것까지. 고구마에도 이런 여러 가지 사연이 있다고 카더라. 올해 상반기까지 수요가 많았던 한국식품은 허니버터칩같은 꾸준히 나가는 건 제외하고 입소문 타면서 홍콩하고 대만에 대히트 쳤던 1. 청우 마늘바게뜨 마늘바게뜨란 마늘바게뜨는..
몸의 주인인 내가 갑자기 운동을 하면 지방들은 아래와 같이 생각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주인이 갑자기 왜 이러실까? 며칠이나 하는 척하다가 그만 두실까? 본인 기준 살이 찐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땐 급한 마음에 무리를 하시면 안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줄넘기 3천 개 했다가 이유 모를 통증으로 인하여 병원비 50만원 정도 날렸던 기억이 있사옵니다. 아래 몇 가지는 직접 해보고 그래도 효과가 있는 운동들인데 주관적인 내용이오니 참고만 해주세욥. 물론 제일 빠른 지름길은 쫄쫄 굶는 거지요!!!!! 1. 강하나 스트레칭 2. 마일리 사이러스 다리 운동 3. 스미홈트 그 외: 너튜브 파도타기 하다 보면 나오는 땅끄 부부 1. 강하나 전신 스트레칭 이 언니는 최근에 다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고 그중에..
강동구 천호 현대백화에서 암사 방향으로 가다 보면 해공도서관과 공원이 보이는데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면 좌우로 자전거 매장들이 보인다. 주말이거나 공휴일이 되면 쫄쫄이 옷 차람이 꽤 많은 사람들이 모임을 볼 수가 있다. 10대에 자전거를 타다가 사각지대에서 교통사고가 날 뻔 했던 것과 비 오는 날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졌는데 물웅덩이에 빠져서 낑낑대고 있는데 짖꿋은 남학생이 "넌 거기서 수영하니" 하면서 쓔웅~지나간 기억이 있어서 여의도 벚꽃이 날리는 그런 길이 아니면 자전거를 거의 타지 않는다 : ) 근처에 커피숍이 3개나 생겼는데 한 곳은 원래 헤어숍 자리고 다른 한 곳은 새로운 건물에 코로나로 제일 비상일 때 새로 오픈해서 괜찮나 하면서 걱정이 들었던 곳이기도 하다. 세 번째 곳은 한강과 가까운 곳인..
20년 추석 5일 연휴 중 목표는 회사에서 가져온 4권의 책을 읽는 것이었다. 1일 1 닭이 아닌 1일 1권이 목표다. 아마존 1인 창업 관련된 책이다. 책 이름은 아마존 PL 창업 운영하기 with jungle scout / jump send (2권인데 내용이 비슷한 듯하여 한 권은 읽지 않았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아마존 월 매출 1억 만들기 꼼꼼한 아마존 셀러 가이드 북-미국을 넘어 유럽까지 책의 내용이 실무적인 성향이 강하여 아마존 셀러 회원가입, 아이템 선정, 해외배송, 상품등록, 정산, FBA 등 구체적인 내용으로 책을 구성하고 있다. 다소 파격적인 내용은 무료 번역기를 이용하여서라도 아마존 창업을 하라고 하는 부분이었다. 물론 하겠다고 하는 의지만 강하다면 번역기를 사용해서라도 가능하지만..
블로그를 통하여 투잡이 가능하단 얘긴 1년 전에 과장님한테서 들었었다. 과장님하고 함께 나간 홍콩 출장에서 어쩔 수 없이 둘이 함께 동행을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같은 회사를 다니지만 서로 다른 의견과 일 처리 방식으로 인하여 최대한 모순은 피하고자 사적인 얘기는 별로 한 적이 없는 사이인지라 저녁을 먹으면서 박봉인 이 회사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어떻게 스트레스를 풀어갈지 이런저런 고민을 나누다가 본인은 구글을 통한 블로그를 운영하여 수익을 내고 있다는 얘기를 했다. 지금도 과장님의 반짝이던 눈빛과 생동한 묘사와 흥미진진하게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모습에서 이 사람도, 내 앞에 앉아있는 사람도 감정이 있고 희노애락이 있고 그 누군가의 아빠, 그 어느 집단에 속해있는 과장이기전에 그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