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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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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혈압계 최근에 건강이 좀 안 좋은 엄마를 위해 가정용 혈압계를 샀다. 제품을 고르는 기준은 별 거 없다. 네이버에서 그냥 싼 거로 선택했다. 굿라이프 혈압계 이 제품은 38,000원, 주문하고 2일 만에 빠른 배송이다. 환하게 웃고 있는 외국인 모델들 디자인의 앞면과 뒷면, 건전지 혹은 어댑터를 사용하여 연결하면 된다. 제품은 본체와 커프(상완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제품 보증은 구입일자로부터 2년간이다. 좌측의 커프와 우측의 본체이다. 제품의 구성도 엄청 심플하여 좌측의 시간 버튼, 중간의 전원/시작 버튼 그리고 우측의 메모리 버튼. 혈압을 측정하고 내려갈 때면 화면에 하트가 하트하트 한다. 하트가 하트인 이유는 사랑이 굴곡이 있어서라고 한다. 엄마가 혈압계를 많이 사용해 보신 적이 있어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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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baidu) 에서 실시간 검색어 20개 있는데 그 중에서 하나가 한국의 출생율과 관계된 거였다. 아니, 그렇게 큰 땅덩어리에서 한국뉴스가 나오네?! 그것도 출산율에 관련해서. 조두빈 사건과 현빈, 손예진 열애발표 그리고 정인이 사건 실시간 검색어에 나오긴 했는데 한국의 출산율 관련해서 나오니 다소 의외적인? 혼자만의 생각이 들었다. 내용은 대략적으로 이러하다. 2021년 1월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의 출생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2020 년 국내 신생아 수는 약 27만5000 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국내 역사상 처음으로 사망자 수 (약 307,800 명)보다 신생아 수가 적었다. 계산에 따르면 한국의 전체 인구를 일정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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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취해 보아요! 무엇을? 술을! (이미지는 이웃인 원생이가 알려줄게연에서 퍼왔어요) 술에 관련해서 떠오르는 두가지 사건이 있다. 절대 자랑거리는 아니다. 정보성 글을 제공해야 하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정보성 글을 써머리 하는 시간이 부족하여 지나간 에피소드를 풀고 있을 뿐이다. 사건 1 : 처음으로 술을 마셔본 건 대학교 1학년 때이다. 그땐 나는 액체를 싫어했다. 즉 물 마시기도 싫어하던 때인데 여러 가지 일로 인하여 기분이 나빴다. 그런 나한테 술 마시자고 하는 친구의 유혹에 저녁 12시40분 부터 부어대기 시작했는데 언제 끝났는지 생각이 안 난다. 내가 기억하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손오공처럼 구름 위를 날았다. 내 발이 땅에 닿지를 않고 날았다. 이튿날에 아빠한테 물어봤다. 헤롱헤롱한 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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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미-그녀를 응원해줘요! 미스트롯2에 참가한 허찬미를 보게 되었다. 타고난 팔자이겠지만 연예인들은 한방인 것 같다. 그 기나긴 무명시절을 버텨내기엔 정말로 강한 멘탈이 필요할 것 같다. 물론 일반인으로 살아가는 내가 연예인 걱정을 하는 것이 제일 부질없는 짓임을 충분히 알고 있으나 나는 그녀-허찬미를 응원한다. 미스트롯2 단체전 아이돌 그룹에 허찬미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스무리한 얼굴과 패션으로 인해 허찬미인 줄 몰랐다. 프로듀스 101에서 허찬미가 나왔는데 제일 처음 등장할 때 야심차게 제1위의 자리에 앉았다. 다들 바들바들? 여리여리한 컨셉을 초지일관 유지할 때 나는 당당하게 top 자리에 앉은 들어내는 그녀의 야심이 맘에 들었다. 악마의 편집과 나중에 이슈가 된 조작으로 이루어진 프로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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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엄마랑 같이 티비를 보다보니 막장드라마의 매력에 끝없이 빠지게 된다. 1번 악녀 등장 쎈 언니들은 일단 눈이 크다, 겁나 부러운 것! 순간 타이밍을 잘 포착한 짜증난 표정! 오메, 맘에 들어. 2번 남주: 난 너 싫어, 몸 부림 치는 중. 두 서브가 기 싸움 한다. 팽팽하게! 항상 등장하시는 고운 사모님! 아, 나도 싸모님 소리 들으면서 살고프다. 회장님의 여리여리한 첫 사랑 그녀! 다들 이렇게나 고우십니다. 우리의 여주, 촉촉한 꽃사슴 같은 눈망울, 그러나 항상 2%가 부족해서 당하는 역할. 그러나 굳세여라, 여주여! 두 여주가 마주 앉아서 얼굴에 미스트 뿌려주기 해본다. 뭬야?! 파팍...!!! 여주를 항상 케어해주는 1번 남주. 맴찟! 나는 니가 당하는 꼴을 못 보겠다고! 내가 대신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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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핀번호가 오늘 도착했다. 도착하긴 하는구나. 10불 넘겼을 땐 왜 그리 기쁜지, 기쁜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광란의 타이핑을 했었는데 이번엔 담담하다. 엄마한테 도착해야 하는 우편물이 있으니 꼭 챙겨달라고 했더니 오늘 일하는데 인증샷을 찍어서 보낸다. 여기저기 인증샷에서 본 적이 있는 노란색+청색 로고가 보인다. 12월에 피크를 찍으면서 열심히 파도타기 했다. 투자한 것만큼 나온다. 정말 정직하다. 구글 애드센스에 개인 정보를 등록할 때 대충 했다. 주소는 XX로까지 적고, 핸드폰 번호는 기입하지 않았다. 그리고 매일 0.01불씩 올라가니 어느 세월에 10불이 되겠나 싶어서 까먹고 살았었다. 그런데 12월4일에 우편을 보냈다고 이메일 받았다. 부랴부랴 정보를 업데이트 하고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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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황후 슈슈유유 샴푸 기록을 보니 15년 사진이다. 기분 좋게 거금을 사용하여 머리를 펌 했는데 뭔가 찜찜하다. 회의를 하는데 직원들이 말은 안 하지만 눈으로 웃고 있다. ㅋㅋㅋㅋ 머리가 삼각김밥이 되고 레게머리 같은 뭉침 현상. 제 머리 이상한가요라고 물어보니 다들 빵 터져서 맘 놓고 웃으신다. 펌 한번에 머리카락이 타서 곱슬처럼 된 거다. 생각보다 심각하다. 어떻게 해야 되나 싶어서 다른 미용실에 방문을 하니 백만원 들여도 원상 복구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숏으로 했었다. 내 머리카락을 개판으로 만든 보그헤어 천호점은 아직도 운영 중이다. 머리카락에 염색이라든지 펌을 하는 순간부터 찰랑찰랑 대던 옛날의 모발은 잊어야 한다. 지금 나의 머리카락 상태이다. 미용실 가면 영양하라 뭐하라 돈 되는 거 추..
어린이 동심 1. 어린이는 처음으로 비행기 타는 날이었다. 체크인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지다보니 하마트면 비행기를 놓칠뻔 했다. 그래서 공항에서 뛰어갔던 기억이 있다. 돌아오는 공항에서 어린이 왈- 비행장에 도착했으니 이제 부터 뛰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2.어린이야, 어른들은 왜 잔소리를 할까? 어린이 고개 갸우뚱 하더니-그건 부모의 욕심이야. 3. 사진을 찍으려고 하다가 그 순간을 놓쳤다. 우린 사진은 못 찍었지만 함께한 추억이 있잖아요. 4. 오늘 토마토 주스 나오는 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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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과 코다리 정식 또 배경이야기가 길어질 껏 같다. 나라에서 하라고 하는 건강검진은 여러 명을 울고 웃게 하는 것 같다. 뉴스에서 봤던 기억에 따르면 건강검진에서 괜찮았는데 위암말기여서 돌아간 분도 계시고 우리 이모 같은 경우에는 건강검진에서 큰 병원에 가서 유방관련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는 우편을 받았다.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하면 사람이 멘탈이 흔들릴 것이다. 내가 왜? 나한테 왜? 부터 시작해서. 겉으론 괜찮은 척 했지만 가족 및 친척 전체가 그 예약 및 검사를 받는 기간동안 바짝 긴장하고 있었다. 천만다행으로 큰 문제가 없음으로 끝났다. 어제 엄마를 동반하여 강동성심병원에 심장검사 받으러 다녀왔다. 하필이면 눈까지 엄청 내려서 가는 길이 너무나도 불편했다. 무려 4번이나 심장이 커지고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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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 뻐스의 남자 나는 매일 출근하는 뻐스안에서 항상 같은 자리 앉아있는 너를 보곤해. 1년 정도 뻐스로 회사를 다닌 적이 있다. 뻐스이다보니 지하철처럼 거의 칼처럼 딱딱 맞게 오는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보게 되는 20대 초중반의 남자애가 있다. 자자의 버스안에서 라는 노래 가사처럼 그 남자애는 항상 제일 뒷자리 오른쪽 자리에 앉아있는다. 하얀 피부에, 마른 몸매, 작은 키, 샤프한 얼굴을 가지고 있고 항상 핸드폰을 보고 있다. 자주 만나다보니 그 남자애도 나를 알아보는 느낌이다. 만약 내가 10살만 어렸다면 내가 그 남자애한테 번호를 물어봤을껏 같다. 그나저나 이 남자애는 내가 아주 많이 좋아했던 전남친을 많이 닮았다. 그래서 보는 눈이 즐겁다. 그런데 또 부끄러워서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