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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목요일 저녁에 엄마가 매일 저녁 반찬이 고민이라고 하시더니 오늘 퇴근 시간대에 맞춰서 연락이 오더니 둘이서 불금을 보내자고 한다. 실은 며칠 동안 밤을 새워서 엄청 힘든 상태인데 딸내미한테 불금 보내자고 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롯데타워가 보이는 서울리즘으로 선택했다. 엄마의 취향은 펜션이나 캠핑보다는 호텔을 선호한다. 음식은 낙지볶음 같은 맛을 보장하면서 근사한 환경까지 찾기가 좀 힘들다. 맛과 분위기 중에서 하나를 택해야 하고 낙지볶음, 쭈꾸미, 아귀찜 같은 가게는 자주 다니니 맛보다는 분위기를 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석촌나루역 1번 출구 조금만 가면 예스빌딩이 있고 클라이밍 간판이 보이고 근사한 커피집이 보이는데 거기까지 도착하면 예스빌딩이고 서울리즘은 그 건물의 6층에 위치해 있다. 송리단..
어제까지만 해도 날씨가 참 더웠다! 이렇게 더우니 초복은 언제인지 검색을 하게 된다. 2022년 초복은 7월 16일 2022년 중복은 7월 26일 2022년 말복은 8월 15일 초복이 오기 전에 먼저 몸보신을 해본다. 송리단길 근처에 있는 24시 논현삼계탕과 죽집이다.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만날 수 있다. 단, 몇 번 오다가다 해야만 말이다. 송파 논현삼계탕 찾아가는 방법: 석촌역 2번 출구 직진하삼 왼쪽에 오렌지 간판이 있고 주차장 많을 것임! 보기에는 엄청 수수했는데 안에 들어가니 때마침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맛집인지? 거의 만석인 상태였고 손님들의 나이대가 중년 이상이었다. 석촌역 논현삼계탕집은 삼계탕과 죽을 위주로 하는데 삼계탕은 16,000원 전복 삼계탕은 28,00..
지난 주 목요일 저녁에 갑작스레 주말 가평 놀러 가려는 계획을 세운 랑니. 다른 건 몰라도 노는 건 척척척 일정 짜는 건 또 겁나 잘하는 랑니. 가평은 언제나 핫하고 펜션은 역시 구하기가 힘들다! 남은 자리는 너무 비싸거나 너무 후지거나. 약 한 달 전에 강화도 놀러 갈 때 그 펜션은 평점이 1점이 었는데 내가 찾은 뚜바비앙 펜션은 아예 블로그에 언급된 적이 없다! 그러면 후후훗! 내가 처음 뚜바비앙 펜션 관련해서 블로그를 쓰는 사람인가? 다만 아쉽게도 나는 파워블로그가 아니다. 흑흑.. 뚜바비앙 무슨 뜻인가요? 혹시 불어인가요? 모든 것이 다 잘 될 것이라는 좋은 의미의 뜻이다! 평점 1점짜리 펜션은 있어도 블로그에 언급된 적이 없는 펜션은 가야 되는가? 말아야 되는가? 가봤다! 어떤 기준으로 글을 적..
역대급 노잼 나는 솔로 8기 입니까? 나는 소롤 8기 최종선택 : 광수와 순자 커플 재미없어 보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우리의 일상이 촉촉히 녹여져 있는 나는 솔로 8기 마지막 회. 나는 솔로 8기는 유일하게 광수와 순자 커플이 맺어졌다. 이 커플은 오로지 광수의 직진으로 이루어낸 그런 관계! 순자는 기다리기만 했다. 비록 광수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그 짤막한 다리이지만 움찔움찔 율동이 눈과 눈 사이 흰 눈동자가 귀여울 정도로 나를 챙겨주고 나한테 호감을 보이는 남자한테 나의 마음은 광수한테만, 광수의 태도에 기분이 오락가락한다. 제 이름은 저는 선택을 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솔로 8기 전체 분량의 절반을 차지했던 영식과 옥순의 스토리는 치열하기만 하다. 엄마도 나는 솔로 8기를 보자마자 옥순..
청와대 개방한다는 소식이 전해올 때부터 청와대 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시던 엄마를 친구들과 함께 다녀오시게 청와대 예약은 제가하고 답사는 엄마가 하셨고 찍어오신 사진을 공유해봅니다. 청와대 예약 방법 : https://www.opencheongwadae.kr/sub0303 청와대, 국민 품으로 – 관람안내 – 관람 신청 www.opencheongwadae.kr 1. 홈페이지 접속 2. 청와대 관람 예약하러 가기 3. 6월 12일부터 입장시간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 (오후 5시 30분 입장 마감) 4. 매주 화요일 휴관 5. 6월 12일부터 현장 신청, 매일 500명 오전 9시와 오후 한시반, 65세 이상 및 외국인 가능 7월 3일까지 예약 현황 한번 봅시다. 다음 주 주말 예약이 꽉 찬 상태입니다. ..
주말 알바를 나간다. 혹시나 배가 고플까 야무지게 편의점에 들러서 빵을 골라본다. CU 편의점에서 우연하게 본 빵이 있는데 편의점 빵인 주제에 무려 가격이 2,600원씩이나 하는 연세우유 생크림빵이 보인다. 디자인을 잘 뽑아서 눈이 자동적으로 간다. 디자인이 조용하면서 깔끔하게 잘 나와서 먹어볼까 하다가 비싼 것 같아서 스쳐지나간 적이 있다. 포켓몬 빵이 구하기 그렇게 어렵다고 난리난리인데 우리 동네 마트 문앞에 "포켓몬 빵이 있습니다"라고 대문짝만큼 붙혀놓고 판매하는 곳도 있다. 포켓몬 빵의 뒤를 이을 연세우유 우유 생크림빵 시리즈인가? 나는 당연히 몰랐다. 이 아이-연세우유 우유생크림빵이 현재 SNS에서 그렇게 핫한 줄을. 콱 찬 크림을 인증하는 것이 대세인가? 주말에 알바 나갈 때 CU 편의점에 들..
나의 다이어트는 담화일현마냥 반짝하고 꺼져버렸다. 내가 역시 이럴 줄 알았다. 요요만 오고 다이어트는 결국 날이 제일 더운 여름에 실패로 끝날 것을. 그런데 아직 말하지 못한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악착같이 빠지지 않는 뱃살을 뺀다고 복부운동을 많이 했더니 결국은 허리가 아프다는 것을. 아픈 부분을 만져보면 뼈가 조금 나와버렸다. 설마, 허리 디스크? 아픈데 엄마한테 말할 수 없다. 혼나니까. 흑흑. 정확하지 않은 다이어트 동작으로 인한 부작용 몇 개를 간추려 보겠다. 1. 팔목 플랭크를 하면서 힘을 너무 줬는지 줄넘기를 해서 그런지 팔목이 아파서 파스를 부친 적이 있다. 엄마가 그러셨다. 너 운동을 너무 무리하게 해서 그렇지? 2. 워밍업도 없이 한 줄넘기 다이어트로 이유 없이 아파서 병원 검사..
나는 솔로 지금은 8기 진행 중. 6월 15일 방송분 시작하자마자 결혼하는 커플이 있다고 나오고 나는 솔로 8기에서 결혼하는 커플이 나왔다고 아무리 둘러봐도 그럴만한 커플이 보이지 않는데 아하! 6기의 영철과 영숙이구나~ 나는 솔로 6기 방송이 끝나고 삼성 다니던 영숙이 회사를 그만 둔 것 같다고 네티즌들이 수사에 나섰는데 결국 누나가 3명이 있던가요, 영철님~ 영철님과 결혼을 하시는군요! 당연히 모르는 사람이지만 아는 사람처럼 느껴지는 이 기분은 뭔가요? 워낙 둘 다 비주얼이 좋아서 웨딩사진도 참으로 이쁘군요! 6기 나는 솔로 영철과 영숙~ 똑순이 영숙님 행복하게 잘 사세요~ 2세 아기도 엄마, 아빠 닮아서 너무너무 이쁠 것 같아요! 방송이 끝날 즈음에 오빠랑 얘기 더 하고 싶다 했고 만약 커플이 되어..
제이와이피이~(JYP) 제이와이피이~(JYP) JYP 건물 근처에 A-CUT 에이 컷 스테이크가 있다. 서울 근교로 놀러 다닐 때면 항상 지나가게 되는 곳으로 분위기이며 맛이며 궁금한 곳 중의 하나이다. 에이 컷 스테이크 올림픽공원 찾아가는 방법 : 올림픽공원과 분당 정자점 모두 두 곳에 있다. 한 곳에서 오랫동안 살다 보면 가게가 바뀌는 것을 자주 보게 되는데 에이 컷 스테이크는 꾸준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건물의 2층에 위치해 있고 매장의 인테리어는 어떤지 직원들의 태도는 어떤지 한번 들어가 볼게요. 내부는 다크 브라운 나무로 만든 매장의 분위기인데요 에이 컷 스테이크는 미국 남부에 있는 브라운씨 어쩌고 저쩌고 스토리가 있긴 했는데 모르겠어요~! 스테이크만 맛있으면 되니까?! 월요일이고 이른 저녁..
송리단길 투어를 한다. 핫플이라고 하는 곳을 눈여겨보면 아주 평범한 외관의 가게가 꽤나 많다. 시끌벅적한 가게도 있고 조요한 가게도 있다. 그중에서 에프엘 GREEK이라고 하는 매장이 나의 눈을 끌었으니 그릭요거트와 과일로 만든다. 엄마가 오셨으니 며칠은 집밥 보장이고 블로그 포스팅할 먹방 소재가 아직 쳐내지 못한 일처럼 쌓여있을 정도이니 나는 내 자신의 위장한테 미안하여 점심을 간단하게 먹어보기로 한다. 송리단길 에프엘 그릭 찾아가는 방법 : 8호선 석촌역 2번 출구, 올리브영에서 좌회전 정말 눈여겨 보지 않거나 일부러 찾아오는 곳이 아니라면 그저 지나갈 그럴 곳이다. 나는 산책삼아 천천히 걷다가 발견한 곳이니 말이다. 에프엘 그릭 매장의 메뉴와 가격을 보면 다음과 같다. 메인 메뉴, 그릭 오픈 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