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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ni:랑니=너를
블로그를 게을리하여 시원한 날씨에서 선선하게 그리고 곧 추워지는 타이밍에 자꾸 야외에서 하면 좋을 것들을 소개하는 나는 대단한 듯! ㅋㅋㅋㅋ 자화자찬하고 한번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단풍 보러 간다고 남이섬으로 향했다가 도착 1km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시간이 한 시간 걸려서 근처에 있는 자라섬에 갔다가 레일바이크 홍보하는 거 보여서 다녀왔습니다. 자라섬에서 가평 레일바이크는 1km 정도 되는 거리에 상당히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지금은 진짜 뭐든지 사전에 예약하고 다니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스케줄에 없이 닥치는 대로 행동했던지라 15시 30분 타임 출발 약 5분 전에 도착했더니 이렇게 빨갛게 표기된 sold out. 내 마음도 시퍼래지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가능한지 물어봤더니 2인승은 없고 4..
건대에서 밥 먹고 나오는 길이면 항상 한강을 따라 집에 돌아오는데 저기에 왜 사람이 저렇게 많지 궁금해서 내려봤더니 4년 만에 뚝섬에서 재사용장터가 열려서 사람이 정말 많드라구요. 내렸던 김에 오리배 타볼까 하는 소리에 그래 하고 따라가 봤지요. 건대 근처, 뚝섬 한강공원 아리랑하우스 찾아가는 방법: 대중교통으로는 뚝섬유원지 2번 출구에서 한강 방향으로 걷다가 왼쪽에 보면 흰색 배가 보이고 아리랑이라고 적혀 있어요. 추가로 아리랑 하우스에서는 오리배만 탈 수 있는 건 아니고 한강 라면을 먹으러 오는 사람이 많아서 입구부터 라면 냄새가 진동하고 맥주도 정말 상자로 쌓아놓고 그리고 그 흰색 배 안에서는 치킨도 팔고 저녁에 한강 야경도 보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좀 오래된 감이 있어서 굳이 여기서 오래 머물고 ..
동생이 커피값이 사악하나 인테리어가 좋은 곳이 있다고 알려준 적이 있다. 상호가 기억하기 쉽다. 피아노. 찾아가는 방법을 검색하니 주차하기도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도 불편하다고 한다. 어차피 서울이니 경복궁 3번 출구에서 나와 택시를 탔다. 가는 길의 택시 아저씨는 평창동은 잘 사는 동네요 하면서 설명을 해주셨지만 피아노카페는 처음인 것 같았다. 내려올 땐 카카오 택시로 내려왔는데 북한산 정상에서? 도로로 내려오는데 기본요금이 다 나갈 정도였다. 택시 아저씨가 무슨 위치가 이렇게 무슨 행사가 있기에 여길 왔냐고 투덜 거리실 정도로 위치가 자가이든지 대중교통이든지 상당히 불편한 곳이다. 평창동 더피아노 카페 찾아가는 방법: 대형 카페답게 주차 안내하시는 분이 계시지만 딱히 정해진 주차장은 없어서 눈치껏 요령..
9월 말 10월 초에 다녀왔던 것 같은데 그때 기준 시원해서 엄청 좋았던 기억이 있는 대부도 전동바이크 체험후기입니다. 실은 이런 것이 있는 줄도 모르고 친구가 올린 근사한 카페가 대부도에 있어서 갔다가 우연히 알게 된 것치곤 더 근사한 그런 곳. 일단 시원해서 좋은데 보이는 뷰는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요. 대부도 전동바이크 본점에는 커플이 탈 수 있는 2인승부터 3인승, 그리고 대가족이 탈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바이크가 준비되어 있고 직원들도 엄청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죠. 바이크의 외관이 귀엽기도 하면서 촌스럽기도 하지만 커플, 가족단위의 발걸음이 멈추질 않아요. 이젠 슬슬 날씨가 추워지지만 9월 말 이쯤에는 정말 바이크 한번 타고 스트레스가 확 날아갈 그런 곳과 체험이 분명히 될 거예요..
우리가 기존에 먹었던 양꼬치가 중국스러웠다면 한국스러운 양꼬치를 소개해드립니다. 천호동 로데오거리에 새로 오픈한 고양꼬치인데, 가격이 극도로 사악해서 이미 먹어보기도 전에 나는 맛을 잃어버렸는데 샤넬 백 가격 이상의 양꼬치를 먹어본 사람은 먹어본 양꼬치 중에서 제일 맛있다는 찬사를 보낸 고양꼬치가 되겠습니다. 천호동 고양꼬치 찾아가는 방법: 천호동 로데오거리에 있습니다! 칭도우 맥주로 외관을 인테리어했는데 홍콩스럽기도 하고 초록색 조명으로 신비스럽기도 하여 사람의 시선을 끌기에는 충분한 외관 모습입니다. 최근에 양꼬치 가격이 다들 대폭 오르긴 했는데 그래도 그렇게 많은 양꼬치 집을 다녔어도 10개도 아닌 6개 기준에 18,000원씩 하는 집은 정말 처음 봤습니다. 메뉴도 꽤나 심플해서 양꼬치외에 온면, ..
인형 뽑기, 셀프 빨래방에 그리고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등등 무인 컨셉의 하나의 주제의 가게가 생기더니 드디어 동네에 24시 무인 프린트 카페가 생겼다. 가끔 한두장씩 프린트해야 할 때가 있었는데 문방구에 가서 했던 기억이 나는데 무튼 저런 가게 있네 하는 생각을 했다. 드디어 기회?가 생겨서 동네에 생긴 프린트 카페에 다녀왔다. 쨍한 파란색이라서 눈에 확 들어오면서 그리고 깔끔해 보이기도 하고 컬러를 잘 뽑은 듯하다. 내부도 깔끔 그 잡채. 사람도 붐비는 편이 아니고 설명도 자세하게 적어놓은 듯해서 눈치 보지 않고 내 볼일을 보면 된다는 점. 프린트도 되고 추가로 스마트폰의 사진인화까지 되니 일석이조인 듯하다. 지금은 사진을 인화하는 경우가 별로 많지 않긴 한데 핸드폰에서 잘 나온 사진은 있는지 어디 ..
무엇이든 나랑 찰떡궁합인 아이를 만나면 된다. 화장품도 그렇고 드디어 인생 유산균을 만난 나는 이 모유 유산균 포스트 바이오틱스를 약 3번 구매한 후 다시 포스팅하게 되는 제품이다. 기존에는 새로운 제품이 집에 오게 되면 급급하게 올리는데 급했다면 이번엔 정말 꾸준히 복용하고, 꾸준히 복용을 해서 이쯤이면 내성이 생길 법도 한데 아직도 영특한 아이라서, 나한테는 궁합이 잘 맞으면 그 누군가에게도 복음이 될 것 같아서 올린다. 올해 어느 여름, 티비를 보는데 무심결에 BNR17 성분, 즉 우리 인간의 모유에서 유래한다는 유산균에 대해 알게 되었고 검색을 해보니 그 유명하기도 하고 비싸기도 한 비엔날씬 유산균의 가격에 대안으로 찾은 어차피 BNR의 성분이 모유유산균이니 제조원도 유통전문판매원도 약간은 생소한..
연휴라 어딜 가긴 가고 싶은데 너무 늦게 기상을 한 것 같고 어딜 가는지도 모르고 따라나섰는데 도착한 곳은 강서구 김포 고양이 정원. 저기요?! 저는 댕댕이랑 냥이를 무서워하는 사람인데 왜 물어도 보지 않고 이렇게 정하신 건지요? ㅠㅠ 고양이정원 찾아가는 방법: 우리 아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나뿐인가 싶어서 걱정했는데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신생아기부터 초등학교 아이에 그리고 어른까지. 휴, 다행이다, 나만 그런 건 아니라서.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확 풍겨오는 응가냄새. 그리고 죽여주는 입장료 성인 2만 원. 초등학생 만 2천 원. 음료수 한 개 포함가격이라고 하는데 커피라도 주는 줄 알았는데 편의점에서 파는 그런 음료. 우리가 나올 때 몇 가족이 함께 도착해서 성인 6명에 입장료 12만 원 플러스 아이까..
여기 어떻게 알게 되었어?숏츠 보다가 좋은 것 같아서. 그렇게 알게 된 의정부에 있는 나크타인데커플, 아이있는 가족, 어른여러모로 좋은 곳이라 추천할만함요. 도착해서 여길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겠다는생각이 제일 먼저 든 이유의 중의 하나는아마도 내가 좋아하는 절이 있어서?! 계곡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고북한산이 있어서 둘레길이 있고기도하기 좋은 원각사와 망원사가 있는 곳 의정부 나크타 찾아가는 방법: 의정부 나크타에 거의 도착하니벌써 주차안내를 하시는 분이 있을 정도면그 규모가 벌써 예상이 가능해진다. 나크타?무슨 뜻이지 했더니나름 귀여운 낙타로 인테리어를 했고뭔가 분주하게 바쁜 듯한 모습.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서찍은 모습. 디테일한 사진도 있긴 하지만실물 및 현장에 직접 가보는 것을더 추천하기에 한 ..
추석 연휴 때 만난 천호동 먹자골목 화요일식당 리뷰 시작.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했고 추석 연휴라 많은 가게는 문을 닫은 상태이고 고깃집인데 대충 인테리어를 한 천호 먹자골목안의 화요일 식당 고깃집보다는 약간 커피집 같기도 하고 무심하게 대애충~ 여기 몇 개 가게는 너무 자주 바뀌어서 1~2개월 후엔 계속 화요일식당일지 궁금... 티비도 좋고 가게에서도 좋고 얼음물에 숙성시키고 여기저기 그 가게만의 비법으로 시킨다는 "숙성" 먹어보면 맛은 조금의 차이가 나긴 하지만 사장님이 갈아 넣으신 정도의 그 독특한 맛을 우리 소비자들이 알고 있을지 궁금........ 숙성시킨 돼지고기와 숙성 소고기 메뉴는 심플한 편 외국인들은 한국에 왔을 때 올라오는 밑반찬에 환호를 한다고 하는데 다 얼추 비슷한 밑반찬을 보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