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3/03 (24)
Rangni:랑니=너를
날씨가 건조해서 그런지 손톱 주변 자꾸 각질이 일어나면서 갈라지더라고요. 가끔 옷에 걸리기도 해서 예쁘고 화려한 손보다는 손톱정리를 하고 싶어서 정말 오래 오래간만에 젤 네일하러 다녀왔어요. 집 근처에 있는데 옆에 과일가게가 있어서 눈에 띄지 않았는데 길을 건너면서 어~집 근처에 이런 네일샵이 있는 걸 알게 되었고요, 아무런 기대 없이 방문을 했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방문후기를 해보고자 해요. 암사동 SS네일샵 찾아가는 방법: 암사역 1번 출구 자주가게에서 한강역 반대방향으로 쭈욱 올라가야 합니다. 암사동 SS네일 오픈시간: 평일 아침 11시부터 저녁 9시 토요일 및 공휴일은 아침 11시부터 저녁 7시 예약번호: 010-4170-8473 가게 내부는 작은 편이고 사장님이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시는지 짱구랑..
더러울 수밖에 없는 입 냄새 제거제 쿨티아 제품 사용후기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구매하게 된 이유는 엄마를 엄청 사랑하지만 비염이 있어서 냄새를 잘 모른다고 생각하는 나의 후각에 자꾸 사람의 신경을 건드리는 포인트가 있었으니 그 부분이 바로 엄마의 입 냄새. 이빨에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위장염으로 인한 것인지 확실하게 아직 확실하게 입 냄새 원인 파악을 못했지만 건강에는 적신호인 것이 분명하고 다른 분과 이야기 할 때 민폐는 되지 않는지 걱정도 되고. 여기저기 광고로 보이던 입 냄새 제거제 제품이 있긴 했는데 딱히 기억하지 못하다가 찾아야 할 내용이 있는데 생각이 나지 않아서 나의 블로그에서 검색하다가 저의 블로그에 달린 광고를 보고 알게 된 제품인 쿨티아를 사봤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쿠팡 로켓배송으로..
첫 직장 다닐 때 토다이 분당점에서 회식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굉장히 좋은 기억을 아직도 가지고 있네요.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토다이 가게가 하나둘씩 사라지더니 토다이 반포점마저 폐점을 해서 점점 찾기 힘들고. 지금은 토다이 명동점도 임시 휴점이고 목동에만 가능해서 괜히 속상해요.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을 해서 가면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토다이 목동점 찾아가는 방법: 토다이 영업시간: 점심 12시부터 저녁 9시 점심시간 12시부터 3시까지 3시부터 오후 5시반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토다이 평일 런치 1인분 36,500원, 평일 디너 58,500원 토다이 주말 공휴일은 64,500원이에요. 참고로 뷔페 집은 평일 런치, 디너, 주말, 공휴일의 가격대가 다른만큼 나오는 메뉴도 약간은 다른 것 같..
명리단길, 이름은 이쁘다. 그러나 명일 먹자골목이라고 하면 조금 더 푸근하고 정이 간다. 명리단길에서 어떤 가게가 있는지 한번 돌아보고 우리도 무엇을 먹을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매의 눈으로 관찰을 했더니 골목 안에 닭갈비 가게와 쭈꾸미 가게가 보였으니 쭈꾸미가게로 정했다. 엄마는 해산물의 맛을 고기로 표현한다. 구천면로 동네숲에 자리를 잡고 새로운 시도를 꾀하는 명리단길의 모습이다. 어두울 때 사진을 찍으면 더 예쁠 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핸드폰 카메라에 다 담아내지 못해서 아쉽다. 핫플처럼 찍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다. 명일 먹자골목 35년전통의 원조숯불쭈꾸미 가게는 앞에 차로 주차를 한 차로 만석인 상태였고 외관은 수수하다. 명일 원조숯불쭈꾸미 찾아가는 방법: 명일역 2번 출구에서 나와서 왼쪽 골..
여러분은 경리단길, 송리단길을 들어본 적이 있다면 명리단길은 알고 있나요?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가 명일역 근처 성덕중고등학교 맞은 편에 엄청 예쁘게 장식을 해놓아서 눈이 자동적으로 갔는데 여길 명리단길이라는 나름 센스 있고 깜찍한 이름을 명했네요? 구 명일 먹자골목 지금 명리단길에는 어떤 가게가 있는지 너무 궁금해서 제가 한번 방문을 해봤습니다. 명리단길 메인 길을 따라 어떤 가게가 있는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앗, 명리단길 찾아가는 방법은 성덕중고등학교 맞은 편입니다. 명리단길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기준 명일역 2번 출구, 버스로 찾아가는 경우에는 16번, 30번, 30-1번 강동 05번 등으로 성덕중고등학교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이 불빛에 눈이 갑니다. 저녁이면 반짝반짝 정말 예뻐요. 명리단길 ..
랑니는 이젠 꽃집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컨셉으로 바꿔볼까 합니다. 오늘도 꽃집 소개 들어갑니다. 하하하하. 어제는 저희 이모 생신이였구요, 현찰 생일 선물은 당연히 준비했지만 어느 부분인가 허전해서 꽃을 준비해 봤습니다. 꽃을 받아서 싫어할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생일 장소는 건대입구 근처였구요. 제가 정말 몇백 번이고 건대입구 양꼬치 먹으러 갔던 기억을 건대입구 5번 하고 6번 출구 근처에 꽃집이 있었던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가봤더니 역시나 오른쪽에 자리 잡고 있는 잇츠마이플라워입니다. 생일모임 시간이 촉박해서 충분히 구경 못했던 부분은 약간 아쉬웠지만 곧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로 인한 안내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지하철 건대입구 5번 출구 (6번 출구 기준 오른쪽에 위치) 잇츠 마이 플라..
홍대입구 젊음의 거리이죠.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설레는 그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에 혹시 꽃을 사고 싶다면 홍대입구 1번 출구에 있는 꽃이 오면이라고 하는 생화 가게를 소개합니다. 꽃이 오면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홍대입구 1번역 1993년부터 운영 중인 오래된 꽃집이라고 하네요. 당신만을 바라보는 고흐의 해바라기는 14,000원. 블루로즈 가격 14,900원 보라 프리지아 12,900원 당신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만원이면 되네요. 만원으로 당신의 매력을 어필해 보세요! 젊었을 적의 우정, 얼마나 좋습니다. 알쓰트로메리아 우정은 8,900원. 영원한 사랑 장미는 13,900원 향기 솔솔 히아신스 다발은 32,900원 튤립 15,900원 거베라 11,900원 거베라는 국화꽃 종류로 꽃말은 신비와 수수께끼..
저희 집은 LG U+를 사용 중이고 무난하게 엄마가 티비를 시청 중인데 갑자기 대단히 큰일이 발생한 것처럼 심각한 표정으로 저한테 티비 화면이 사라졌다네요~ 괘씸하게 티비 화면에서 신호 없이 이리 왔다 저리 갔다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얄밉기도 하고 당장 해결하기도 싶고. 올해 미스터트롯 시즌2는 미스터트롯 시즌1보다 재미없다고 하시면서도 그래도 볼게 이것밖에 없네 하면서 말이에요. 내가 당장 신호없음을 고치리라라고 생각해도 실은 나도 기계를 잘 다를 줄 모르고 컴맹이기도 한데 덜컥 겁이 났기도 했다. 평소에는 당연히 어떤 상태인지 그렇게 유심히 관찰한 적이 없는데 범인은 너다! 바로 저 빨간색으로 표시해 놓은 부분. 아무리 외부입력을 리모컨으로 뾱뾱 눌러도 반응이 없던 찰나에 실제 신호 없음에서 티비 화..
카톡에 나타나는 생일을 알려주는 기능을 올해는 조용히 오프해 버렸다. 친구들은 아기 키우느라 무진장 바쁘고 우리의 사이는 점점 멀어져 간다. 아무런 기대도 없는데 언니 생일 선물 골라봐요 하면서 카톡 선물하기 링크를 보내준다. 랑니: 효진아, 나 카톡에 생일 나타나는 거 오프 했는데 아직도 너의 카톡에선 보이니? 효진: 아뇨, 저는 언니 생일 기억하고 있지요. 세상에, 폭풍 감동. 우리 엄마, 아빠 말고 친척들 제외하고 내 생일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구경 몇 명이나 있을까 정말 그 감동은 기대이상. 딱히 생각나는 것도 없고 선물 고르라는 링크를 보낸다고 얼싸 좋구나 하면서 고를 수 도 없고 다른 일을 하느라 깜빡하고 있는데 아예 그냥 지정해 버린다. 어쩌면 이런 것이 더 편할 수도, 그리하여 받은 선물..
홍대 쪽은 나의 활동범위가 아닌데 지인을 만나러 나가게 되었다. 워낙 입이 짧은 친구인지라 (대신 엄청 말랐다! 마른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항상 있다고요) 맛있는 걸 먹자고 추진하기도 그래서 텐동 드실래요 하는 제안을 넙죽 받아들여 방문하게 된 홍대 고쿠텐이다. 홍대 고쿠텐 찾아가는 방법: 홍대입구 1번 출구 근처, 홍대입구 1번 출구에서 나와 스파오와 할리스 커피 사의의 골목으로 들어가야 한다. 다소 평범한 외관으로 이 동네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지나가 버릴 법도 한 곳이다. 약간 늦은 점심시간대였는데 웨이팅이 있어서 두리번 두리번 관찰하던 중 발견한 수요미식회와 생방송 투데이에 나온 적이 있는 그런 가게. 실은 예전에 직장 동료랑 소고기 먹으러 갔는데 그 때 촬영을 하고 있었고 그 시간대에 손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