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랑니의 추천 (340)
Rangni:랑니=너를
CU편의점 스모어 오갓멜로와 허쉬 초코바 스모어 오갓멜로가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으면 세상 맛 있다는 댓글이 있어서 나비처럼 가볍게 날아가 시식을 해본다. 다른 간식거리랑 같이 사서 구체적인 금액은 까먹었는데 꼴랑 네개인데 3천원 정도 한다. 바삭한 크런치에 달콤한 쫀득함 말랑말랑 마술을 보고 싶을 때 전자레인지에 7~15초 돌리라고 하는데 15초 돌렸는데 아마 치즈가 늘어나는 그런 모습을 상상해서 고개 갸우뚱하면서 5초 더 돌리기. 그랬더니 과자위에 똥을 얹혀놓은 듯한 비주얼을 보면서 속으로 쓰읍하는 공기반 소리반 나갑니다. 사무실에서 사이좋게 나눠먹어본다. 응? 달고나인데? 그런데 쫀득쫀득이 아니라 찐득찐득해서 이러다 이가 나가겠는데 하면서 우리 디자이너를 보니 턱으로 욕하고 있는 중. 디자이너도 이..
칼국수, 수제만두 전문점 : 황생가 칼국수 천호역 현대백화 지하 2층 푸드코너에 가면 황생각 칼국수라는 가게가 있다. 나의 입맛에 맞아서 오늘 소개하고자 한다. 가격 : 8천원대부터 시작 면의 굵기 : 넙적한 면도 너무 가냘픈 면도 우동같은 굵기도 싫어요! 저는 면의 굵기에 대한 요구가 꽤나 까다로운 나는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세상 모든 면은 당면 굵기 정도가 딱, 제일 좋다. 칼국수를 시키긴 했는데 면의 굵기가 내가 좋아하는 종류가 아님에도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맛이 있어서 이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위를 버린 나는 매운맛을 잘 먹질 못하는데 또 너무 심심하고 밋밋하고 허연 비주얼의 아이들은 뭔가 부족해서 그래도 신라면보다 조금만 덜 매운맛이면 너무너무 좋다! 황생가 칼국수의 육개장 칼국수가 딱 그 정도..
안산 거북섬 웨이브 파크 방문기 날씨가 참으로 좋습니다. 오늘, 내일부로 장마가 끝이라고 하는데 비가 안 옵니다. 기상청에서 일부러 욕먹을 준비를 하고 사람들을 외출 못하게 하는 고도의 책략이라 믿겠습니다. 1. 위치 : 경기도 안산시 자라섬, 아직 될 개발된 곳인지 매일 치솟는 부동산 가격으로 이슈인데 이곳에선 아저씨, 아줌마들이 그 더운 날에 직접 분양받으라고 공기를 넣은 인형처럼 손 짓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찾아가는 방법 : 현재 건물을 신축 중이라 찾기가 좀 어렵습니다. 검색되는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엄청 걸어야 하며 주차장은 점심쯤에 도착하니 자리가 없어서 저희는 공사하는 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3. 현장가격 : 어른 4만원 / 어린이 3만2천원 4. 인터넷 예약 가격 : 어른..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조식 코로나 4차 심각해지기전에 다녀온 부산 여행 중 여행 2일차 아침을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먹기로 했다. 비록 웨스틴조선호텔에 머물진 못했지만 밥 한 끼 정도는 먹을 수 있는 거 아니냐 하면서 호텔이다 보니 나름 신경을 써서 V라인이 듬뿍 파이고 남사스럽게 엉덩이 보일랑까 말까 한 짧은 반바지를 입은 채로. 입구, 오호~이쁘네 속으로 감탄사 남발하면서 들어간다. 시간을 잘못 골랐다. 우리는 조식의 피크타임인 8시 살짝 넘는 시간에 도착을 했더니 대기! 거기 대기하라우! 거기에 안내를 하는 남자 직원은 상당히 경계하는 눈빛으로 (물론 나의 기분 탓일수도 있지만!) 지금 1층 까밀리아가 상당히 복잡하니 아래층에 있는 뷔페는 어떤가고 한다. 뭬야! 내가 내 돈 45,000원으로 먹..
진주팩 촉감놀이 제가 또 자연적인 태닝을 하고 왔습니다. 그런 저의 몰골을 보더니 경악을 금치 못하던 어머니가 할 수 있는 전부의 표현을 빌리고자 하면 미국애가 되어서 왔네, 까만 돼지가 집에 있네, 까무잡잡하다고 이걸 어쩌냐고 호들갑 ing.... 그래서 저번에 샀던 진주가루로 팩을 자체 제작해보기로 했답니다. 원래 진주가루에 꿀을 넣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늦은 저녁 시간대 뜬금포 없이 꿀을 구하긴 어렵고 진주가루에 AHC 미백크림을 믹스할까 생각하다가 우유를 사 와서 대충 진주가루와 우유를 열심히 쉐킷 쉐킷 해봅니다. 비율 그런거 모릅니다. 먼저 진주가루가 얼굴에 잘 묻어나는지 테스트 삼아 엄마 얼굴에 숟가락 뒷면으로 슥슥 발라줍니다. 진주가루와 우유의 비례가 괜찮은지 얼굴에 잘 묻어나서 저의 얼굴,..
차돌과 낙지 온다는 비는 안 오고 무더운 여름 저녁. 이차돌에 관련된 포스팅을 많이 봤더니 숙주차돌이 먹고 싶어졌다. 차돌삼합: 1인분 18,000원 구성 : 차돌, 문어, 관자 숙주차돌: 1인분 9천원 철판낙지 콩나물 범벅 : 소 28,000원 그래도 신라면 정도의 매운 맛과 발그무레 한 색상이 있어야 맛있는데 전반적으로 허연 느낌의 이 아이들이 입맛을 확 돋구진 않는다. 차돌도, 문어도, 관자도, 키조개도, 백김치도. 모두 허였다. 사이드로 나온 된장찌개와 해초 샐러드들 중에서 된장찌개는 나름 한방이 있고 깊은 맛이 나는 찌개였다. 아니면 다른 아이들이 맛이 없어서 된장찌개라도 맛있다고 쇠뇌를 해야 한다. 정기 건강검진을 받고 온 오십억님은 고지혈증 처방을 받았다. 그래서 돼지고기는 먹지 말라고 했단..
[내돈내산] 잡동사니 구매후기 기초화장품부터 시작하여 전부 다 사용 완료이다. 추가적으로 두 번 외출을 했더니 노출된 피부가 타서 말도 아니다. 지금 눈에는 기미, 잡티, 화이트닝, 멜라닌 이런 애들밖에 안 보인다. 1. 페리페라 04 갑분생기, 9천원, 세일하면 4~5천원대 페리페라 잉크 더 벨벳 04 갑분생기 페리펠라 라인은 이쁜 아이들이 정말로 많다. 나한테는 04번이 맞고 더 찐한 쥐잡아 먹은 듯한 언제 다 사용할지 몰라보이던 애들이 끝내 없어졌다. 올리브영 세일을 기다려야 하는데 안 되겠다. 04번, 04번! 패키지 칼라만 보면 안 된다. 내가 기억했던 칼라가 이 아이가 맞던가? 전에 너무 찐하고 선명한 칼라들을 사용했더니 내가 그렇게 사용하던 04번이 너무 연하다. 이래서 나이 많으신 분들이 ..
[내돈내산] 아수스 ASUS 비보북 플립 노트북 최소 6개월은 살까말까 고민한 노트북을 끝내 샀다. 심심하니 노트북 조립을 도와준다고 SNS를 올린 친구한테 추천을 해달라고 하니 아수스 크리에이터 X- 571와 비보북 플립 14이다. 전자는 스펙이 빵빵하고 후자는 갬성이라고 했는데 나는 이 아이를 받아보기 전까진 "갬성"이 무슨 뜻인지 몰랐다. 아수스 크리에이터 X-571를 쿠팡에서 구매하긴 했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을꺼면 과한 사양"이라는 댓글과 노트북 본체만 덜컹오니 웬지 이건 좀 심하지 않니 하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환불하고 시간만 나면 고민만 하던차, 21년은 또 뚜렷한 무엇인가 이룬 것이 없이 지나가네라는 생각이 들어 7월1일에 집에 도착한 아수스 비보북 플립 노트북! 3PL에서 출고되면 편리..
바날라 방탄 커피 사무실 K가 방탄 커피를 샀다. 우리가 익숙히 알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방탄이 아니라 진짜 살이 찌는 것을 막아주는 총알을 막아주는 그런 의미의 방탄인 방탄 커피. 미국 어디선가 핸드메이드로 만든 레시피가 다이어트용 커피로 화제가 되면서 국내에 들어왔고. 내가 처음 방탄 커피를 마셔본 건 랄라블라 매장이었다. 아침 출근 시간, 덜 깬 상태에서 손에 잡은 커피가 마이 노멀 버터 커피였는데 아마도 그날에 많이, 몹시 배가 고파서 내가 먹었던 느끼한 맛의 방탄 커피는 아주 인상적이고 맛있었다. 배가 고플 때 볶음을 먹으면 활력이 생기는 것처럼 그런 맛의 버터 커피였다. 2~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니 국내에도 수없이 많은 방탄 커피가 우후죽순처럼 들어섰고 이번에 바날라 방탄 커피가 사무실에 도착..
세무통과 찾아줘 세무사 사이트 비교 들어가기 앞서 나는 오답노트와도 같다. 1. 사업자등록증을 일단 간이로 해야 되는데 일반으로 했다. 초창기 온라인 판매자들은 간이가 많은 편이라 블로그를 검색해도 별로 나오지 않는다. 2. 사업자용 카드를 홈텍스에 등록을 해야 되는데 나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자영업의 모든 것"이라는 N까페 혹은 너튜브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3. 쪽팔리고 짜증나지만? 일반에서 간이로 강제 전환 통지받았다. 4. 7월26일까지 부가가치세 신고를 해야 한다. 1월에 연말정산, 5월에 종합소득세, 6월에 부가가치세 와우! 1 견적받아보기-입력할 내용 세무통 : 서비스 카테고리를 선택, 부가세 신고대리, 쇼핑몰, 매출액, 이름, 연락처, 그 외 특이사항을 적어놓으면 된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