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랑니의 추천 (340)
Rangni:랑니=너를
[영화리뷰] 게이트와 폼베이 및 부산행 1. 한국영화-게이트 출연진 : 임창정, 정려원, 정상훈, 이경영, 이문식등 온전히 임창정 출연한다고 하니 웃음은 보장이겠다 싶어 고민없이 선택. 그러나 실제 게이트라는 영화에서 임창정의 활약은 다소 부진하고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정상훈의 싸대기! 진짜 시원하고 찰지게 싸대기를 쳐대는데... 속이 시원하다. 맨날 영화에서 띨띨한 역할만 하다가 악당이지만 너무 속이 뚤리게 싸대기를 착촥착 날려줘서 계속 눈여겨 보게 되는 그런 장면들. 최근에 개봉된 영화인 줄 알았는데 2018년 영화이다. 나름 시대적배경을 해석하는 영화라고 하는데 그런 건 모르겠고 영화는 영화다라는 마음으로 보면 킬링 타임으로 보기 안성맞춤인 영화. 앞 부분이 조금 지루해서 그냥 잠이..
땡볕에서 먹어보는 편의점 신라면 건면, 스팸간장덮밥, 몬테크리스토 토스트 디자이너 : 오늘은 편의점에 갈까요? 랑니 : 그래요. 얼마나 더울까 감이 오질 않는다. 인기가 꽤나 많던 편의점 밖에 비치된 테이블에 사람도 없다. 와우~얼마나 더운지를 내가 굳이 문자로 묘사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덥네 :) 오늘은 어느 라면으로 먹을까? 계속 먹던 무파마로 할까? 아니면 새로운 라면으로 먹어볼까 누가 나한테 손짓하나 본다. 아쉽게도 무파마가 재고가 없는 것 같아 오늘은 신라면 건면으로 택해본다. 일단 면의 색갈이 노랗다. 건면이라서 그런가? 다른 라면보다 면의 색상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신기했다. 건면이 아니라 오히려 더 기름에 튀겨 나온 기분이 드는 건 왜 그럴까? 이 더운 날씨에 전자레인지에 라면을 돌리기까..
길동 꿈 스튜디오 셀프촬영기 집에서 아무리 이쁘게 찍으려고 해도 안되는 제품 사진들. 월초라서, 월말이라서, 화재가 나서, 여름휴가시즌이라서, 수없이 많은 악렬한 환경속이라 쇼핑몰 매출이 지지부진해서 뭐라도 해야 되겠다 싶어서 사진 촬영에 나서기로 했다. 사무실 건물에 있는 셀프 촬영 스튜디오는 한시간에 3만원이다. 사무실 H : 셀프 스튜디오하시는 분들 돈이 되나? 대표 왈 : 표정을 보면 알겠죠, 잘되면 얼굴 표정이 피여있을꺼고, 안되면 침울할꺼고. 한시간에 3만원이면 꽤나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강동에서 스튜디오를 검색하니 아니, 주말에 셀프룸은 만원도 가능하다! 다시 회사건물에 있는 스튜디오 광고를 보니 의상대여, 사진기 및 간단한 보정도 해준다. 아,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은 다 이유가 ..
건대 작은 양꼬치 방문기 장소 : 건대 6번 출구 쭉 가다가 우회전 양꼬치가 왜 크고 작은 것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새로운 것을 찾던 중 보게 된 작은 양꼬치 작은이라고 어린이 얼굴 넣어주는 센스! 직관적이라 이해하기 쉽네요! 코로나가 심각하니 매장에 사람이 없습니다. 인테리어는 중국말 다닥다닥.... 메뉴가 너무 많아서 읽어보기 싫을 정도입니다. 작을소이니 양꼬치 10개에 7천원 꼬치류가 가격대가 거의 만원 미만이라 아무 걱정 없이 폭풍 시키기 시작! 양꼬치 2인분 소힘줄 1인분 갈비 1인분 닭날개 1인분 오돌뼈 1인분 오징어 1인분 냉면 한 개 맥주 한 병 합계 : 63,000원 밑반찬은 땅콩에 오이에 읽을 줄 모르는 애까지 세 개 나오고 이 가게 좋았던 점 중의 하나가 저 양꼬치에 먹는 소스를 상시..
부업을 합시다-라우딩 소싱 최근에 열심히 할 수 있는 부업이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고 있습니다. 너튜브에 절약왕 김약용이라는 채널에서 여러 가지 부업을 소개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서 1. 인스타 공동구매 2. 내가 찍은 사진 올리고 판매 수익내기 3. 해외 쇼핑몰에 내가 디자인만 하고 판매되면 수익내기 4. GIF를 만들기 5. 전차책 만들기 등등 (지금 정주행 중입니다) 그중에서 제가 할 수 있다 혹은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은 라우드 소싱의 콘테스트의 네이밍, 아이디어 분야입니다. 새로 출시하는 제품의 이름을 지어주는 그런 거죠. 나의 스토어 이름 하나 짓는 것도 어렵게 느껴지지만... 현재 진행 중인 것은 숙취해소제 네이밍 의뢰의 건으로 총상금은 150만 원! 시중에 숙취해소제 네이밍이 어떻게 되..
이화 쌀국수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2인 이상 집합 금지가 시작된 날 방문한 이화쌀국수집. 매장 방문한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다. 손님이 없으니 좋긴 하지만 유령도시를 촬영하는 것도 아니고 기분이 조금은 씁쓸하오나 그렇게 이 집 베트남 쌀국수가 맛있다고 몇 번이나 말을 해서 기어이 오게 된 집. 메뉴는 꽤나 심플하다. 소고기 쌀국수 9천원 갈비 쌀국수 12,000원 코코넛 주스가 보여서 시켰는데 이렇게 캔음료가 나와서 ㅎㅎ 미소만 짓고 말았다. 2천원에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린 것이다. 소고기 쌀국수 9천원 분짜 9천원 스프링롤 6천원 코코아 주스 4천원 합계 28,000원 쌀국수와 분짜에는 저어엉말로 고기가 많이 들어 있었다. 고기를 이렇게 많이 넣어도 괜찮나 싶을 정도로 많았다. 캐도 캐도 캐도 나오는 ..
다음 생엔 태어나지 말거라! 매주 월요일 사무실 청소하는데 쓰레기통을 열었더니 날파리인지? 초파리인지? 와글와글. 우웩! 길을 가다가 큼직만한 바퀴벌레 지나가지 못하게 장난칠 정도로 거칠게 노는데 요 째잴한 아이들이 참으로 사람의 신경을 건드리니... 나는 그렇다 쳐도 우리 디자이너는 참으로 벌레를 싫어하는데 이튿날에 에프킬라와 이 상큼한 일회용 컵처럼 생긴 것을 가져왔다. 캐치플라이, 디자인은 참으로 귀엽네! 디자이너 왈: 이거 되게 비싸요, 몇 개 안되는데 5~6천원해요. 검색을 해보니 5개에 6,900원한다. 초파리, 날파리를 유인하기 위하여 사온 파인애플 점심 먹으러 가는데 성과가 별로다. 한두마리만 잡혔네. 랑니 왈 " 초파리야, 날파리야, 다음 생엔 태어나지 말거라, 이번 생으로 마감하려무나,..
오형제 손짜장 천호에서 강동역으로 가는 길에 오형제 손짜장이라는 가게가 있다. 오형제가 각각 남양주, 의정부, 곤지암, 하남, 양주, 송파 등에 가게를 운영 중인가 보다. 부럽구먼! 차이니스 푸드답게 인테리어가 벌겋다. 이번에 방문을 하니 무인 주문기에서 선불결제를 해야 된다. 홀을 보시는 이모님들이 3번! 3번 하신다. 3번 테이블에 앉으라는 소리인 것 같은데 우리는 들었는데 계속 3번, 3번 하셔서 웃고 말았다. 그래서 그 유명한 3번을 한번 찍어본다. 짬뽕 : 8천원 짜장 볶음밥 : 7천5백원 다른 중국집과 비교하면 가격이 살벌하다. 경쟁이 심해서 서로 길을 마주하면서 짜장면 1,500원, 2천원하면서 24시간 운영하는 중국집도 있는가 하면 이렇게 고가의 중국집도 종종 만날 수 있다. 비싸면 비싼 ..
경쟁자가 생겼다-이디야 커피 오픈함 올해 3월에 회사 건물에 커피숍이 한 개 생겼다. 내가 포스팅한 내용을 보시더니 어떤 분이 댓글로 그 가게에서 사용하는 커피머신 차 한대값이라고 했다. 그래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에 4,500원은 비싸다고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절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4개월이 흐른 뒤. 이 조용한 동네에 이디야가 오픈한다. 이디야의 매장 위치 고르는 기준은 스타벅스에서 고민고민해서 매장을 오픈하면 그 근처에 오픈하는 전략이라고 프랜차이즈에서 종사한 적이 있던 L이 말한다, 한마디로 좀 얍쌉하지만 나름 똘똘한 건가 싶다. 어쨌든 이디야 커피 매장이 오픈된다. 실은 커피 맛을 잘 모른다, 커피를 마시고도 나는 저녁에 잠을 잘 잔다. 회사에 네소프레소 머신이 있는데 나한테는 커..
잠실 롯데월드몰 오락실 12일부터 시작된다는 2인 이상 집합 금지 소리에 부랴부랴 마지막 외출이라 생각하고 문을 나선다.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모던하우스 뒷편에 있는 오락실로 발이 향한다. 저번에 VR 게임을 놀았다면 이번엔 오락실이다. 60분에 13,000원 베스트는 90분에 18,000원인가 한다. 사원증 같은 카드를 주고 센서에 삑 하고 대면 시간 카운팅에 들어간다. 점심시간대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몇 명이 안된다. 게임은 농구, 볼링, 컬링, 화살, 야구, 축구, 사격, 실은 몇 개 안된다. 컬링: 2인 플레이를 분명히 눌렀다. 그러나 인식이 되지 않는다, 어떻게 노는 거야? 삑삑거리다가 포기.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가 터치한 센서는 오른쪽 게임을 위한 것이고 컬링을 놀려면 왼쪽 센서를 터치했어야..